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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한 부부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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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치마는 아내의 팬티가 보이도록 허리춤까지 올라갔고 아내의 예쁜 엉덩이를 가리고 있는 파란색 땡땡이 무늬의 팬티가 내 눈에 들어왔다. 손을 내려서 그 볼록한 팬티를 살짝
잡아봤다.


"무... 뭐하는거에요..................." 

"그냥......................." 


그리곤 천천히 아내의 약간 벌려진 허벅지 틈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면의 부드러운 감촉과 함께 아내의 도톰한 둔턱살이 내 손에 그대로 전해졌다. 보통 도우미 아줌마들의 팬티 위를
만지려면 안에 털의 느낌이 먼저 전해졌고 아내의 백보에 익숙했던 나는 그게 더 섹시하다고 느꼈던 적이 있었지만 
부드러운 아내의 둔턱이야 말로 그러니까 강제로 제모를 하지 않아
까칠거림이나 어색함이 전혀 없는 천연의 아내의 하반신은 어떻게 보면 신의 축복이나 다름없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줬다.
 

"엉덩이 좀 더 빼봐............"

"이... 이러지 말아요............."

"왜?................"

"우... 우리 이혼할거잖아요... 그... 근데............."

"그래... 여보야가 먼저 말했잖아... 그러니까... 이왕 할거 다 해보고 하자고................."

".............."


아내가 서서히 허리를 숙여 엉덩이를 치켜 올렸다. 몇 번 만지지도 않았는데 털이 없어서 그런지 아내의 계곡의 굴곡이 팬티위로 그대로 보여진다. 도끼 자국은 어느 야한 사진들보다
선명하게 내 시선에 들어왔다. 
가볍게 손가락을 세워 그 굴곡의 중심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주 천천히 위 아래로 문지르자 설거지를 하던 아내의 손이 멈췄고 물줄기 소리만 내 귀에
들려왔다. 
조금씩 아내의 파란 팬티중 내가 문지르고 있는 부분이 군청색으로 물들어가기 시작한다. 역시 감도가 좋은 아내였다.


아내의 몸에 흥미를 잃기 시작했을 때에 그저 몇 번 박아주면 흥에 겨워 소리를 지르는 금세 만족하는 아내의 몸이 좀 지겹게 느껴졌지만 지금은 달랐다. 이미 남의 육봉으로 맛을 봤을
아내의 몸이었기에 호기심과 함께 묘한 흥분을 불러일으키는 아내의 중심이 되는 그런 젖음으로 보였다.
 

"음... 뭐... 별로 만지지도 않았는데... 벌써 젖내............"

".........................."

"말해봐... 그놈이 좋았어?... 내가 좋았어?............."

"예??..........."


내 말에 아내는 당황한 듯 엉덩이를 조금 빼어내곤 몸을 돌리려 했지만 나는 아내의 발목을 잡고는 그대로 아내의 젖어있는 팬티에 얼굴을 묻어 버렸다. 소리를 내며 아주 천천히 아내의
팬티를 씹어 먹듯 빨기 시작하자 아내도 곧 반응을 시작한다. 
역시 이 여자 감도하나는 최고다. 너무 잘 느껴서 실증감을 느꼈었는데 자고로 여자란 좀 빼고 부끄러워하는 맛이 있어야
공략하는 맛도 있는데 돈 주고 산 여자들도 처음에는 일부러 빼도록 돈을 꺼내놓지 않는 전략을 사용하는 나였다. 
어느 정도 빼주면서 내 간을 아주 살살 녹여주는 여자가 최고라고 생각
했었는데 막상 여러가지 섹스를 생각하게 된 나였기에 아내의 반응이 이렇게 반가운적이 없었다. 
팬티를 옆으로 좀 더 재끼고는 아내의 젖어있는 보지에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아앙~~~~~" 


아내가 엉덩이를 더 치켜세운다. 살살 만져주면서 아내의 반응을 살피는데 역시 느낄 줄 아는 여자였다. 내 손을 쫓듯 엉덩이를 움직이는 아내의 보지에서 손을 빼내곤 그대로 식탁에
앉아버린 나다. 
아내는 치마를 엉덩이 위에 걸치고 영문을 모른 채 헐떡이던 숨을 고르며 날 쳐다본다.

"......................." 

"쪼그리고 앉아 있었더니 다리에 쥐난다........." 

"풋..............." 

"크크크크크크크크..........." 

"치... 침실로 가요..............." 


아내가 내게 다가와 내 손을 잡고는 잠시 머뭇거리며 침실을 말한다. 하고 싶은게 분명했다. 아마 외도 사실을 내가 모르고 있었다면 이것보다는 더 적극적으로 날 이끌었을 아내였다.
나는 그대로 앉은 채로 아내에게 첫 번째 제안을 시작했다. 


"김과장 불러봐............"

"예?..............."

"그 놈이 너 무지 먹고 싶어 한다며............"

".,............."

"아니다... 김과장은 그렇고... 회사로 가자 지금 당직으로 윤대리 있다.........."

"무... 뭐하게요?..............."

"싫어?............"

"예.............."

"싫기는... 한 놈이나 두 놈이나... 이미 더렵혀진 몸뚱이 상관없는 거 아니야?..........."

"무... 무슨 말이에요?...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는거에요?.........."

"어차피... 이제 예전처럼 조신한 척... 교양 있는 척 할 필요 없잖아?... 현장에서 딱 걸렸는데... 당신도 어제 즐겼잖아... 자지만 졸라 잘 빨더만............."

"............."


아내는 황당한 듯 날 쳐다보지만 이미 내 생각에는 변화가 없었다. 오히려 이혼이라는 단어가 나온 상황에서 아내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었고 아내의 성격상 오기를 발동할게 뻔했다.
 

"좋아요!... 가요!..........." 


역시 아내는 내 생각대로 대충 정리를 하고는 보란 듯이 옷을 벗고는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아내도 윤대리를 알고 있었다. 잘 알지는 못하지만 내 직원 중에 그나마 정상적인 놈으로
여자 친구도 있고 생김새도 나름 평범한 놈이었다. 
아내는 회사에 나갈 때처럼 정장을 입더니 검은 팬티스타킹까지 신고는 내가 보는 앞에서 구두를 신는다. 그렇게 우리는 차로 회사로
가게 되었다. 
회사에 도착했을 때 윤대리는 내 자리에 앉아서 오락을 하고 있는지 컴퓨터 모니터 화면에 열중을 하고 있다가 사무실로 들어선 나와 아내를 보고는 아주 서둘러 의자에서
일어나려고 했다.
 

"어!... 어... 어쩐일이세요... 사장님..............."

"뭐하냐?.............."

"그냥요... 전화도 없고................."


그때 일어서려고 하던 윤대리 앞에 아내가 걸어간다. 나를 지나쳐서는 내게 눈빛도 주지 않고 멀뚱하게 다가오는 아내를 멍하니 쳐다보고 있는 윤대리 바로 앞에 서게 된 아내가 그제야
날 한번 쳐다보고는 윤대리를 밀어 다시 내 푹신한 검은색 가죽의자에 앉혔고 
윤대리는 놀라며 그대로 주저앉아선 아내를 올려다본다.
 

"사... 사모님??.........."

"윤대리님... 바람펴요?.............."

"예???!!! ... 바... 바람이라뇨?.........."

"윤대리님도 저사람이랑 노래방가면 여자 부르고 그러죠?.............."

"그... 그거야................"

"됐어요... 가만히 있기만 하면 되요............."


나도 황당했고 윤대리는 더했다. 갑자기 그대로 무릎을 꿇고 앉은 아내는 윤대리의 허벅지에 손을 올려서는 지퍼를 내리기 시작했다. 그제야 윤대리는 더 당황하며 아내의 손을 잡기
시작했다.
 

"사... 사모님... 왜... 왜... 이러세요?................." 


아내의 손을 저지하며 나와 아내의 얼굴을 번갈아 바라보는 윤대리의 눈에는 당혹감마저 서려있었다. 


"윤대리님 여자 싫어해요?........" 

"아... 아니요... 그... 그건 아닌데....... 사... 사장님!................" 


윤대리가 나에게 도움을 청하듯 날 바라보며 날 부른다. 아내는 더 힘을 줘서는 윤대리의 지퍼를 끝까지 내리게 되었다. 그리고는 내게 보여주려는 듯 윤대리의 위에 올라타선 키스를
퍼부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아내의 행동에 속수무책으로 윤대리는 당하기만 한다. 아내가 블라우스를 젖히며 가슴을 드러내고는 윤대리의 손을 쥐게 만들었고 이제는 될 대로 되라는
듯 윤대리도 눈을 감고는 아내의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거의 1분가량의 키스를 주고받던 둘은 아내가 허리를 세우자 떨어지게 되었고 입술을 손으로 훔친 아내는 얼굴을 돌려
나를 노려본다. 
아직도 멍한 채 의자에 앉아 아내를 올려다보던 윤대리가 아내의 시선에 마찬가지로 날 쳐다보게 되었다. 아내의 입에서 날 훈계하듯 한옥타보 높은 목소리가 내 귀를
간지럽혔다.
 

"좋아요?!.................." 

".............." 


누구에게 묻는지 잠깐 생각하게 한 아내였다. 윤대리인지 나인지 아내의 눈빛을 보고 있자니 나한테 하는 말인데 내가 의도한 행동에 반응하는 아내가 좋냐고 물어보는 게 확실했다.
아내의 당당한 표정과 행동에 나또한 오기가 발동했다.
 

"윤대리!... 뭐하냐... 저렇게 들이대는데 빙신도 아니고... 가만히 있냐?!.............."

"뭐... 뭐라.................."


내 허락이 떨어지자 윤대리는 기다렸다는 듯 자신의 바로 앞에 있는 아내의 입에 입술을 댄다. 아내는 흠칫거리며 놀란것도 잠시 날 계속 노려보고 있다. 윤대리의 입술이 아내의 가슴에
묻혀선 계속 들쓱거리자 날 노려보던 아내는 시선을 접고는 벌떡 일어서는게 아닌가 
이에 윤대리는 또 당황하게 되었고 나도 그런 아내의 행동에 역시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아내의 아집은 그리 만만한게 아니었다. 갑자기 일어난 아내는 윤대리의 손을 잡고는 긴 쇼파 내가 서 있는 바로 앞에 쇼파로 이동하며 날 밀쳤고 나는 그대로 윤대리가 앉은
맞은편 쇼파에 앉게 되었다. 
그리곤 윤대리를 앉히더니 바지를 끌어 내렸고 이미 벌떡이고 있는 윤대리의 물건에 입을 가져다 댄다.
 

엉덩이를 치켜세워 내게 보여주듯 음란하게 약간씩 흔들면서 움직이는 모습이 윤대리는 더 자극을 받았는지 아내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는 내 시선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침을 삼키기
시작했다. 
사무실안에는 아내의 입에서 나는 소리로 음란함이 번져간다. 나한테는 저렇게 적극적으로 해준적도 없으면서 갑자기 김과장과의 모텔사건이 떠오르게 할 정도로 정성스럽게
윤대리의 물건에 입을 마춘 채 얼굴을 움직이는 아내를 보고 있자니 
나 또한 아주 발기차게 기운을 낼 수 있었다. 결국 나도 바지를 반쯤 내리고는 내 물건을 손에 잡고는 천천히 아내의
실룩거리는 엉덩이쪽으로 향하게 된다. 
치마를 잡고 조심스럽게 올려선 아내의 팬티를 내리려 했을 때 갑자기 아내가 허리를 들어 날 쳐다본다. 순간적인 아내의 눈빛에 난 놀랐고 내
발기된 물건을 본 아내가 윤대리의 몸에서 완전히 떨어졌다.
 

"둘 다 꼴렸내... 당신 색다른거 원한다며... 그럼... 둘이 잘 해보셔... 뒷구멍을 파던... 입으로 하던~~~~~" 


똑!~ 쏘듯 말을 하곤 치마와 블라우스를 내리며 갑자기 아내가 사무실에서 걸어 나가버렸다. 사무실 안에는 윤대리와 나만 남게 되었다. 아직도 둘다 발기상태의 물건을 서로 쳐다보게
되었고 윤대리는 서둘러 옷을 입기 시작한다. 
나도 모르게 다시 쇼파에 앉으며 한바탕 크게 웃게 되었다. 역시 그리 만만한 아내가 아니었는데 내 웃음소리에 당황한건 윤대리였다.
차가 없다. 아내가 끌고 가버린게 확실했다. 한바탕 또 크게 웃고 지나가는 택시를 잡고 집으로 향하게 되었다. 그런데 집 앞에 있어야 할 차가 보이질 않는다. 집으로 시선이 옮겨졌고
나올때 그대로의 불꺼진 안방 창문을 보게 된 나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역시 계속 연결음만 들릴 뿐 통화가 되질 않는다.


불연듯 생각난 김과장으로 약간의 배신감을 느끼며 다시한번 아내의 번호로 전화를 걸어본다. 그러나 통화는 이뤄지지 않는다. 담배를 입에 물고 불을 붙인 나는 그대로 집으로 향하게
되었다. 
역시 집안엔 인기척은 느껴지지 않았다. 이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물론 사무실로 가서 즐기다 올 생각밖에는 하지 않은 나였지만 아내의 행동도 그렇고 그러고 가버린
후의 일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기에 지금 상황이 좀 당황스럽긴 하다. 
아내는 김과장과 다시 배꼽을 충분히 맞출 위인인걸 생각하며 지금 찾는다고 해서 찾을수도 없다는걸 알았기에
그냥 옷을 벗고는 침대에 누웠다. 
TV를 켰고 한참을 멍하니 화면을 쳐다보고 있는데 밖에서 문 여는 소리가 들린다. 시계를 올려다보니 벌써 새벽 3시가 넘어간다. 아내가 방으로 들어
왔고 날 한 번 보고는 이내 고개를 돌려 옷을 벗기 시작한다. 
옷은 한차의 흐트러짐도 없었다. 아내의 팬티와 브래지어를 보니 아마도 그냥 돌아다닌게 분명해 보였다.
 

"휴... 남자 떵구녕이 그렇게 맛있는 줄 오늘 처음 알았다..........." 

"예?!!!... 무... 뭐라고요?.................." 


내 말에 아내는 진짜 놀랐는지 벗던 치마를 손에 들고는 크게 뜬 눈으로 날 쳐다본다. 


"왜... 그리 놀라노?... 니가 알아서 하라며............"

"그... 그래서요??... 진짜... 윤대리님하고 했단 말이에요?............"

"그럼... 어쩔 수 있냐?... 이미 커진 자지를...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지!............"

"미... 미쳤어............."


날 기가차다는 듯 쳐다보던 아내는 내가 상체를 일으키자 흠칫 놀라며 뒤로 물러섰다. 


"그런... 당신은 지금까지 어디 갔다 온건데?... 혹시... 김과장하고 몸 섞다 온거 아니야?..........."

"아니에요!... 지금 그게 문제에요?... 아무리 사람이 변태라고 해도... 어떻게 남자끼리........."

"참나... 어차피 내가 생각하고 있던 것 중에 뒷치기도 있었구만... 뭐가... 문제냐?!.............."

"................"


역시 계속해서 날 놀란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 아내를 보며 몸을 세웠을때 이제 대놓고 날 저주하는 듯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뒷걸음질을 치는 아내를 보게 되자 이거 잼있다.

"근데... 말이야... 이거 드럽긴 드럽더라... 그새끼... 저녁에 뭐 먹었는지... 냄새가 아주..........." 

"..............." 


아내는 내가 일어나며 하반신을 긁적이자 갑자기 오바이트가 쏠리는지 헛구역질을 하며 입을 손으로 막는다. 나는 더 오버하며 하반신을 긁기 시작했고 내 행동이 커질 수록 아내는 뒷
걸음질을 더 치다가 결국 벽에 등을 맞대게 되었다. 
내가 다가가자 아내는 들고 있던 치마로 몸을 가리며 슬금슬금 벽을 타며 나한테 더 멀어지려고 노력한다.
 

"왜?... 당신이 하라는대로 뒷구녕좀 팠는데............." 

"지... 진짜로 했어요?.........." 

"그럼... 그걸 거짓말로 했다고 하냐?!... 뭐... 느낌은 좋더만... 냄새하고... 건더기만... 좀..............." 

"우................" 


다시 아내의 헛구역질 하기사 내가 말하면서도 상상이 되니 여간 비위가 상하는게 아니었다. 하지만 아내가 뒷걸음질을 치며 몸을 가리는 모습과 함께 얼굴에 들어난 당혹스러운 표정은
묘하게 나를 흥분키기 시작했다. 
팬티만 입고 있었던 나였기에 아내의 시선이 내가 긁적거리고 있는 하반신을 향하게 되었고 어느새 완전히 커져 팬티위로 툭하고 튀어나온 내 물건을
혐오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음... 그 구멍 생각하니까... 또 꼴린다... 한번 할까?..........."

"무... 뭐라고요??.............."

"어차피 당신이랑도 할려고 했던건데... 아!... 혹시... 이거 병걸리나?........"

"미... 미쳤어... 진짜... 당신 머리가 돈거 아니에요?............."

"미치긴... 근데... 나중에는 윤대리도 좋아하던데..............."

"..............."

"음... 이러다가 그쪽으로도 눈이 떠지는건 아닌지 걱정이내................."
 

내가 아내의 퇴로를 막고 서서는 음융한 미소를 지으며 서 있었다. 


"?!!!... 읔!~~~~~~~" 


더이상 도망갈곳이 없던 아내가 냅다 발로 내 거시기를 걷어찼다. 눈물이 핑 돌았고 엄청난 고통에 그대로 주저 앉게 되버렸고 아내는 그대로 날 넘어 방문밖으로 도망가 버렸다. 전혀
예상못한 오늘 하루동안 너무도 많은 아내의 뜻밖의 행동에 최후엔 고통까지 선사한 
하옇튼 엄청난 고통에 나는 쪼그리고 엎드려선 입에서 새어나오는 신음으로 한참을 그러고 있었다.
대략 5분정도가 지나서 금방이라도 쫓아올 줄 알았던 내가 보이질 않자 아내도 걱정이 됐는지 문을 조심스럽게 열고는 아직도 엎드려 있는 나에게 천천히 다가왔다.
 

"괘... 괜찮아요?.............."

"으..... 으...1...119...119불러... 읔................"

"예??.............."

"어... 얼른..................."


겨우 말을 이어가는 내 얼굴에는 식은탐이 흐르고 있었다. 아내는 내가 꾀병을 부리고 있는 줄 알고서 조심스럽게 다가오다가 내 얼굴을 보고는 당황하며 날 바로 또 팬티를 벗겼다.
 

"?!~.............." 


아내의 입에서 뜻밖의 신음이 흘러 나온다.


"괜찮을... 거... 에요............."

"으... 응??... 어떤데.............."

"자... 잠깐만요................"


아내는 서둘러 가방에서 핸드폰을 꺼내더니 전화를 걸었다. 나는 이제 조금은 익숙해진 고통으로 겨우 고개를 들어 내 거시기를 확인했는데 하반신을 보게 되니 엄청난 고통이 다시
밀려오기 시작했다. 
한쪽 뽕알이 반대쪽의 두배는 되어보이는 크기로 부어 있었다.


"여... 여보세요?... 119죠?... 지... 지금 제 남편이... 예?... 여기... OOO OOO 12번지요... 예... 아뇨... 그... 그게..... 거기가 많이 부었어요... 거... 거기요... 아뇨!!... 아씨.. 불알이요!!
 불알이 
막 터질라고 한단 말이에요!................."


아내의 말에 나도 모르게 신음속에 웃음이 섞여 나오게 된다. 


"예??... 약은 안먹었고요... 제... 제가........ 얼른... 구급차 보내주세요... 진짜 터질거 같단 말이에요................." 


아내는 결국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상황과 아내의 눈물을 보고 있으면 나도 당황스러워야 하는데 아내의 행동과 말투에 아내는 내 팬티를 끌어 내리고 아직도 팅팅 부어있는 뽕알에
조금씩 손을 대어본다. 내 고함소리에 흠칫 놀라며 정말로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날 쳐다보고 있다. 
새벽4시가 가까워지는 시간인데 우리 골목은 번쩍거리는 구급차의 싸이렌 불빛을
구경하며 병원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가만히 응급실에 누워있는데 의사가 내 물건을 들고는 고환을 쳐다보며 혀를 차기 시작했다.
 

"쯧쯧쯧... 이거 혈종같긴한데..............." 

"예??... 혈종이요?..........." 


혈종이라는 말에 아내의 눈이 또 커졌다. 


"어쩌다가 이러셨어요?... 새벽에 운동할리는 없고... 관계를 심하게 하셨나?........."

"아... 아뇨... 저이가 저 화나게 해서.......... "

"예??... 화를 나게 하다니요?..........."

"그... 그게... 하옇튼 저도 모르게 겁줄려고 걷어찬다는게............."

"예???????!!!!!!................"


이번엔 의사의 눈도 커졌다. 고개를 숙이고 있는 아내와 내 얼굴을 번갈아 보던 의사가 다시 내 고환을 보면서는 말을 이어갔다.
 

"아... 바람피다가 걸리셨구나................."

"아닙니다!....................."


나도 모르게 고통을 느끼면서도 부정을 하게 된다. 내말에 다시 아내의 얼굴을 쳐다본 의사는 이제야 알았다는 듯 조용히 다시 입을 열었다.
 

"보니까... 파열까지는 아닌거 같으니까... 검사후에 약드시고 몇일만 안정하시면 될거 같내요... 그런데... 무리한 플레이는 하지 마세요.............."

"예??..............."

"요즘... 이런쪽으로 병원에 오시는 분들이 종종 계신데... 그거 생각보다 몸에 무리 많이 갑니다... 고통을 쾌감으로 착각하시는..........."

"아..아니에요..선생님!!"

"예??............."

"그... 그냥... 화가나서................"

".................."


의사는 더이상 말을 하지 않고 쳐져있는 커텐사이로 나가버렸고 아내도 뒤 따라가게 되었다. 근데 이것이 일부러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자기딴에는 최대한 낮춘거라고 말을 아주 작게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내 귀에도 아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서... 선생님....................."

"예?... 진통제 주사할거니까요... 약타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아... 아니요... 저... 사람이... 남... 남.............."

"예????................"


커텐사이로 보이는 두명의 실루엣을 보고있는데 저 주책맞은 여편네가 나는 고통을 참으며 상체를 일으켜 아내를 말리려고 했지만 역시 행동보다는 말이 훨씬 빨랐다.
 

"남자하고 막 그랬다고 하는데... 그거 병 걸리지 않나요?..............."

"예???????............."

"그... 그러니까... 저사람이 남자하고 관계를 가졌다고............."

"아시는 분인가요?........."

"예??.............."

"그... 남자분을 아내되시는 분도 아시냐고요.............."

"예................"


저 의사놈도 뭐가 궁금한거냔 말이다. 어렵게 잡고 있는 커텐을 젖히지도 못했다.
 

"만약에 아시는 분이시라면 그분도 한번 병원에 데려오세요... 남편분 혈액검사하고... 그분 혈액검사하면 몇일이면 결과 나옵니다........"

"아... 예......................."


잡고 있는 커텐을 젖히며 아내가 들어오다가 말고는 나와 눈이 마주치자 정말 여러가지 만감이 교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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