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회원투고] 자부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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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자기야. 나, 씹 하고 싶어요. 자기 좆 대가리로 내 보지 구멍을 사정없이 쑤셔 주세요. 하는 의미야. 후후...
차마 뱉지 말아야 할 말을 했다는 듯 고개를 움찔거리는 지숙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할 말을 다 했다는 듯 아련하게 젖은 눈망울로 마주 응시해 오는 지숙이 오늘따라 더욱 예쁘고, 요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후, 그래? 한 번 더 말해 봐.. 하 앙.. 싫어 창피해.. 후후, 그 말 들으니까. 엄청, 흥분되는데? 너도 그래?
말없이 고개만 몇 번 끄덕거린 지숙이 쑥스러운 듯 눈을 감아버렸다.
박아 줄까? 으응, 어서..
열정적으로 고개를 주억거리며 지 훈의 어깨를 끌어안아 오는 지숙이었다.
지 훈이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지숙의 쫀득한 질 벽의 부드러운 감촉을 음미하고 있던 불기둥이 떨어짐을 아쉬워하듯 묘한 소리를 냈다.
찔 거 덕, 물기 젖은 소성이 아랫도리에서 들려오자 지 훈이 묘한 웃음을 머금고 지숙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후후, 엄청 젖었는데? 너, 혹시, 오줌 싼 거 아냐?
하아, 미쳤나 봐 자기 땜에 그런 거야. 아아.. 그러지 말고 빨리 넣어 줘..
지 훈의 여유로움에 애가 타는 듯 스스로 엉덩이를 들어 올려 귀두만 살짝 들이밀고 있는 기둥을 훑듯 빨아들였다.
찌걱.... 여지없이 피어오르는 야릇한 소성, 물살을 헤치고 나아가는 듯 자지에 와 닿는 아리한 쾌감이었다.
점점 정신이 아득해 지는 느낌에 지 훈은 아랫입술을 지그시 깨물며 강하게 허리를 아래로 퉁겼다.
하 악... 철썩거리는 살 부딪힘 소리와 거의 동시에 지숙의 입에서 외마디의 탄성이 흘러나왔다.
하아, 좋아.. 너무 뿌듯해 차오르는 느낌이야. 좀 더 빠르게 해 줘요.
아.. 아.. 자기야..
지 훈의 콧잔등에 달콤한 입 냄새를 풍기며 지숙이 너무나도 자연스런 동작으로 요분질을 시작했다.
잘록한 허리는 아래위로 꿈틀거리며 지 훈의 박음질에 맞춰 위를 향해 강하게 퉁겨 올랐다.
살과 살이 부딪힐 때마다 잇닿아진 부분에선 격렬한 소리가 새어 내왔다.
허 억, 좋아 깊숙이 들어가는 느낌이야. 허리 좀 돌려 봐.. 하아, 이렇게?
다소 단조롭게 아래위로 들썩거리던 지숙의 엉덩이가 원을 그리며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허 억, 그래, 그렇게 으음... 좋아? 하 악, 자기야. 좋아? 흐 으, 그래 너무 좋아 넌 정말 색골이야. 좆 대가리가 빨려 들어가는 거 같아...
하아, 나도 좋아. 자기야. 자기 자지가 내 보지 속을 휘 젖는 거 같아..
아아, 너무 행복해 흐 응...
천장을 향해 곧추 선 지숙의 두 무릎이 활짝 펼쳐지더니 두 다리가 땀이 배어나오기 시작한 지 훈의 엉덩이를 휘감았다.
의식적인 듯 지숙이 허벅지에 힘을 가해 다리를 오므리자 질 벽이 꽉 조여지면서 지 훈의 자지를 깨물 듯 압박해 왔다.
허 억...
아련하게 밀려오는 사정 감을 애써 눌러 참으며 움직임을 멈추었다.
용서할 수 없다는 듯 엉덩이를 교묘하게 일렁거리는 지숙이었다.
하아, 자기야. 싸고 싶으면 싸 나도 돼 아아, 자기 좆 대가리 너무 근사해..
아아, 지숙인 너무 행복해 하 앙.. 허 억.. 지숙아! 네 입에다 싸고 싶어..
그래도 돼? 으응, 좋아 그래 입에다 싸 줘 자기 좆 물 먹고 싶어..
작살 맞은 물고기 같이 퍼덕거리는 지숙의 몸놀림에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진 지 훈이었다.
맹수의 울부짖음인 듯 소리를 내며 갇혀 있던 자지 기둥을 뽑고 몸을 일으켜 지숙의 입에 가져다 댔다.
어느 새 입을 활짝 벌린 지숙이 음 액에 흠뻑 젖어 끈적거리는 자지 밑동을 움켜쥐고 대가리를 머금고 부드럽게 핥아주었다.
손바닥으로 기둥을 훑자 지 훈이 저도 모르게 몸을 부르르 떨더니 지숙의 뒷머리를 강하게 끌어당겼다.
허 억, 나와.. 기둥의 끄트머리를 물고 있던 지숙의 입안으로 사정없이 쏘아져 들어가는 지 훈의 정액은 그 흥분감 만큼이나 양이 많았다.
이윽고 사정을 마친 지 훈이 지숙의 입에서 대가리를 떼어냈다.
발그레하게 물들은 얼굴로 지 훈을 똑바로 응시하며 입안에 고인 지 훈의 정액을 꿀꺽 삼켰다.
그러자, 지숙의 입술에 희끄무레한 몇 방울의 정액이 묻어 있었다.
하아, 맛있어. 자기 정액은 언제 먹어도 맛있어...
지 훈이 칭찬 받을 준비가 다 되어 있다는 듯...
자못 자랑스러워하는 지숙의 몸을 꼬 오옥 끌어안고 자리에 눕자 지숙이 자연스럽게 지 훈의 가슴에 옆얼굴을 묻어왔다.
하아, 자기야. 좋았어? 으응, 넌, 나도 자기하고 난, 정말 잘 맞는 거 같아. 후후... 잔뜩 퇴화되어 형체만 겨우 유지하고 있는 지 훈의 젖꼭지가 지숙의 손가락 장단에 맞춰 딱딱하게 굳어졌다.
호호, 얘 좀 봐.. 발딱 섰어. 흥분 했나 봐...
청아한 목소리로 밝게 웃은 지숙이 지 훈의 아랫배를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쓰다듬다 어느새 말랑말랑해진 자지를 움켜쥐었다.
작아졌네. 그렇게 날, 못살게 굴더니..
혼잣말인 듯 중얼거린 지숙이 지 훈의 품안에 얼굴을 묻고 움직임을 멈췄다.
지숙아! 응? 나, 지영이하고 이혼 해야겠어. 그게, 무슨 소리야?
놀란 듯 퍼뜩 고개를 든 지숙이 지 훈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나, 때문에 그러는 거 싫어 지영 이는 내 동생이잖아..
그게, 아니고 지영 이는 나하고 안 맞아.. 성격도 그렇고, 그래서, 그러는 거야 봐 집 나가서 연락도 없잖아...
모르겠어. 아무리 동생이지만 부부 사이의 일이니까. 내가 뭐라고 할 수 있겠어.. 다만 나 때문이라면 싫어 그러는 거..
지영이도 분명히 그걸, 원하고 있을 거야.
몰라, 현명한 사람들 이니까. 알아서 하겠지. 내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는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어...
우울한 얘기에 어느새 안색이 굳어진 지숙이 지 훈의 옆에 누워 눈을 감아버렸다.
이혼 하면 나하고 살아 줄 거지?
몰라,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할지.. 난, 자기를 사랑하지만 처형이기도 하잖아 지 영이한테.. 아무래도 몹쓸 짓을 하는 거 같아서..
그게, 아냐.. 우린 원래이랬어..지 영이를 만나기 전부터 원래 우리 자리로..돌아온 거야. 후우, 그럴까.
어두운 목소리의 지숙이 나지막한 한숨을 토해냈다.
아빠! 나, 아빠 없으면 못 살 거 같아.. 며칠 더 있다가 가면 안돼요?
어두운 안색으로 안방 옷장에 걸려있던 성민의 옷을 꺼내 주었다.
그렇게 혜정이 말하자 움직임을 멈추고 따사로운 표정으로 며느리를 바라보고 있던 성민이 가녀린 며느리의 어깨를 슬며시 끌어안아 주었다.
품안에 쏘옥 들어온 며느리의 어깨를 몇 차례 두드려주자 고개를 뗀 혜정이 고개를 살며시 떨 구 었 다.
허허, 뭘. 그러니 며칠 있다가 네가 서울로 오면 될 걸 친정에 며칠 다녀온다고 하면 될 것을...
어머! 정말 그래야겠다. 호호호 내가 왜 그 생각을 못했지...
어린아이처럼 손뼉을 치며 좋아하는 큰며느리의 모습에서 어릴 적 좋아했던 옆집 아이의 모습을 떠올린 성민의 입가엔 흐뭇한 미소가 피어올랐다.
누나 먹고 싶더라도 조금만 참아라. 이 누나가 며칠 있다 올라가서 맘껏 먹게 해줄게 후후후...
바지를 입는 성민의 손을 제지한 혜정이 발밑에 무릎을 꿇은 채....
팬티 앞자락에 구릉을 형성하고 있는 살덩이를 살포시 움켜쥐고 몇 번 쓰다듬어 주었다.
허허, 이 녀석.. 희미하게 피어오르는 쾌감의 흔적에 적잖이 당황스러워진 성민이 실소를 터뜨렸다.
호호.. 이 녀석 이 누나가 그렇게 좋아?
하지만, 지금은 안 돼 밖에 질투 많은 작은 누나가 지키고 있거든...
그러니까. 조금만 참아 알았지? 느릿하지만 확연하게 느껴질 정도로 단단해져 가는 시아버지의 자지에 기분이 좋아진 듯 했다.
혜정이 입술을 팬티 위로 가져가 살짝 깨물어주었다.
호호, 됐지? 이제 그만....
시아버지의 바지를 입히고 지퍼를 올려준 혜정이 자리에서 일어나 그런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성민에게 배시시 웃어주었다.
형님, 또 했어요? 성민을 앞세우고 거실로 나가던 혜정은 짓궂은 표정을 지은 채 자신을 바라보는 지영의 모습에 움찔 걸음을 멈췄다.
어머! 뭘? 호호 너무 오래 걸리잖아요.
그래서 혹시 아버님하고 형님하고 또 그러고 있는 줄 알고 방해될까봐...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단 말 이예요.
참, 내 기가 막혀서...
지영의 말에 기가 막힌 듯 풀썩 웃은 혜정이 그런 동서에게 반격이라도 하듯 놀려댔다.
호호, 동선 좋겠네... 아버님 하고 같이 가서 혹시 둘이서 어디로 새는 거 아냐? 내가 이따가 전화로 확인 해야겠다.
어머! 형님, 어떻게 아셨어요? 혹시, 아버님이 말씀한 거 아녜요?
응? 뭘?
느닷없이 화살이 날아오자 당황스러워진 성민이 어물 쩡 거리며 말을 더듬었다.
아이, 우리 둘이 오붓하게 놀러가기로 했잖아요. 입가에 상큼한 미소를 머금은 둘째 며느리가 성민을 향해 한쪽 눈을 찡긋거렸다.
아무래도 순진한 큰며느리에 비해 앙큼한 구석이 훨씬 많은 둘째 며느리다.
으응, 그거 으윽...
귀엽기만 한 둘째의 응석에 고개를 끄덕거리던 성민은 자신의 허리를 꼬집는 큰며느리의 손길에 과장된 비명을 터뜨렸다.
나빴어.. 정말, 꺅..
시아버지를 향해 눈을 하얗게 흘기던 혜정은 성민의 몸이 커진다고 생각된 순간이었다.
자신의 몸이 강한 힘에 끌려 들어갔다.
시아버지의 품속으로 빨려 들어가자 놀라움에 찬 비명을 질렀다.
미쳤어, 동서 보는데...
시아버지의 가슴을 두드리며 책망하듯 성민을 쳐다보는 혜정이었다.
두툼한 입술이 다가오자 온몸의 힘이 쭈 우욱 빠지며 저도 모르게 눈을 감아버렸다.
입술을 가르며 강하게 밀려드는 시아버지의 혓바닥을 반갑게 맞아들이고 그에 대한 보답인 듯 부드럽게 빨아주었다. 빨리, 올라와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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