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회원투고] 나는 관사병이었다. 5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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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빨아 놓을 수는 없었다. 그럼, 더 이상하게 생각할 거니까?
그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그는 씻는 둥 마는 둥 하고는 욕실에서 나왔다.
방에 돌아와 침대에 누워서도 쉽게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자꾸만 욕실에 있는 팬티에 신경이 쓰였기 때문이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그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났다.
살며시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려던 그는 그만 멈춰 섰다.
그는 눈앞에 펼쳐진 거실의 광경을 보고 도저히 나갈 수 없을 것 같았다.
거실에는 한집사가 소파에 비스듬 누워 있었다.
한 집사는 소파에 누워서 뭔가를 하고 있었다. 현우는 문틈으로 그녀의 모습을 자세히 보았다.
한 집사는 자위를 하고 있었다. 아니, 이 시간에 저런 행동을 하다니..
현우는 깜짝 놀랐다. 설마 자신이 있다는 걸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저런 모습으로 그것도 거실에서 그렇다면 한 집사는 아마 그 모습을 현우가 보아 주기를 바라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이미 화장실에서 팬티를 보고 현우가 한 행위를 알고 그렇게 하는지도 모른다.
현우가 몰래 훔쳐보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한 집사는 그세 절정에 다다르고 있는 듯 했다.
그녀의 오른 손은 자신의 사타구니 팬티 속에서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으며 왼손으로는 자신의 젖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현우는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자신이 평소 한번정도 섹스를 해보고 싶은 여자가 자신이 보는 앞에서 자위를 하고 있는 모습은 그에게서 이성을 빼앗아 가 버리고도 남았다.
현우는 문을 박차고 나가 한 집사에게 다가갔다. 이제 한집사의 남편은 생각할 수 없었다.
한 집사는 깜짝 놀랐다. 일부러 놀라는 척 하는지도 모른다. 현우는 한 집사를 번쩍 안아 들고 정은이 방으로 돌아왔다.
한 집사는 놀라는듯하면서도 현우에게 안겨서 방에 들어갔다.
저항도 없었다. 방문을 걸어 잠근 현우는 한 집사를 끌어안았다.
그녀는 현우의 넓고 듬직한 품안으로 안겼다. 현우에게 안겨있는 그녀의 모습은 은정이의 엄마 은정이 아빠의 아내의 모습이 아니었다.
욕정에 이글거리는 눈빛을 발하는 눈 먼 여자의 모습일 뿐이었다.
한 집사는 현우가 이끄는 데로 방으로 들어왔지만 아무런 저항도 없었다.
벽에 기댄 한 집사를 끌어안은 현우는 천천히 한 집사의 몸을 탐험하기 시작했다.
대접을 엎어 놓은 듯이 풍만한 양쪽 젖가슴을 두 손으로 잡은 현우는 젖가슴을 가리고 있는 브라 자를 벗겨 냈다.
아? 아.. 으-음
한집사의 몸은 자위로 인해 이미 뜨거워져 있었다.
하지만, 젊은 남자의 손길이 닿자 새로운 열기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사실 한 집사는 낮에 열심히 심부름 하는 현우를 봤을 때부터...
현우와 한번 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평소 남편과의 섹스는 그녀를 전혀 만족 시켜 주지 못했던 것이다.
한집사의 남편은 술만 좋아했지 밤일은 한 달에 겨우 한번 해줄까 말까 였 던 것이다.
아직 나이가 44살 밖에 안 된 젊은 여자의 몸으로는 욕정을 견딜 수 없는 일이었다.
다른 것은 다 만족해도 남편과 잠자리만은 만족할 수 없었던 그녀였다.
그런데, 그녀에게 현우의 출현은 더 이상 그녀를 가만 놔두지 않았다.
사실 한 집사는 현우를 일부러 집으로 끌어들인 것이다.
한집사가 바라던 것이 바로 지금의 이 모습이었을 것이다.
어떻게 남편 있는 여자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자신의 모습을 보고 흥분한 현우의 사타구니를 보는 순간 그런 생각은 사라져 버렸다.
아, 아.. 으... 흠
벌써 한 집사의 젖꼭지는 현우의 입 속에 들어가 있었다.
한지사의 젖꼭지를 입에 문 현우는 혀로 젖꼭지를 휘감아 돌려 빨았다가 쪽쪽 빨아 들였다.
그때마다 한 집사는 참을 수 없었다. 한 집사는 허리를 배배 꼬아대며 거친 숨소리를 내었다.
아…하…흐…음
아주 요염한 행동이었다. 현우의 짐작대로 한 집사는 이미 현우를 원하고 있었던 것이다.
현우는 목까지 끌어 올려 진 브라 자를 머리 위로 걷고 급하게 벗겨 냈다.
그때 어깨에 간신히 걸쳐 있던 가운마저도 벗겨져 바닥에 흘려 내렸다.
전등불 빛에 빛나는 양쪽 어깨 위에는 비단결 같은 머리카락이 가리고 있었지만 머리칼을 헤치자 뽀얀 피부가 너무나 매끄러웠다.
붉게 물든 양쪽 볼은 한집사가 몹시 흥분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었던 것이다.
현우는 가운이 가리고 있던 한집사의 알몸을 보는 순간,
침을 꿀꺽 삼키고 말았다. 현우는 평소에 한집사가 끼가 있다고는 생각했지만 몸이 이렇게 부드럽고 피부가 좋은지 몰랐다.
한 집사의 알몸은 현우가 상상하던 것 그 이상이었다. 도저히 유부녀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매혹적인 몸매였다.
중년의 한집사가 시골에서 살고 있어도 이렇게 몸매관리를 잘 하고 있는지 신기했다.
이런 시골에서 농사짓는 남편의 아내라고 믿어지지 않았다.
현우는 다시 한 번 한집사가 그녀의 남편에게는 너무 아까운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이 깊어질수록 한 집사에 대한 욕망이 거세게 일어났다.
현우의 눈에 한집사의 몸에 남은 것은 달랑 팬티 하나뿐이다.
처음 보았을 때는 그냥 얇은 팬티를 입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엉덩이를 가리지 않은 아주 작은 팬티였다.
40세가 넘은 가정주부가 시골에 살면서 야한 펜 티를 입고 있다니... 일부러 현우에게 보이려고 준비했을까?
정말 겁나는 여자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현우의 시선이 부담스러운지 한 집사는 두 손으로 자신의 젖가슴을 가리고 서 있었다.
언제나 이런 팬티를 입고 다니나요?
한 집사는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 자신의 음탕한 마음이 들켜 버린 탓인가 싶었다.
사실, 한 집사는 오늘 처음으로 그런 팬티를 입어 보았다.
그것은 신혼 때 남편이 사온 펜 티였는데 부끄러워 입지안고 보관해 왔던 것이다.
조금 전 자위를 하기 위해 안방에서 장롱을 뒤져서 나온 것이었다.
한집사가 입고 있는 T자 형 비슷한 팬티는 오로지 현우에게 좀 더 매혹적으로 보이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한 집사는 처음에는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남편에게 들키지 않을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우가 자신을 거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남편은 원래 한번 잠이 들면 좀처럼 깨지 않는 사람이라 걱정은 안했다.
오늘은 술에 취해서 잠이 들었기 때문에 내일 아침까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깨어나지 않을 것이다.
오늘 처음으로 입으신가요? 나를 유혹하기 위해서? 현우는 재차 물었다.
한 집사는 자기가 한 행동이 부끄러운지 아무런 말이 없었다.
단지, 고개를 끄덕임으로 답변의 표시를 할 뿐이다.
한 집사는 그 순간, 조금 전 자신의 행동을 생각하고 있었다.
현우에게 씻으라며 방에 들어간 그녀는 처음엔 남편의 옆 자리에 누워 잠을 잘 생각이었다.
그러나 자꾸 젊은 현우의 몸이 생각나서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남편이외의 다른 남자가 집에 같이 있다는 생각을 하니 자신의 모습을 보고 흥분하던 현우가 바로 옆방에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녀는 침대에서 일어나 거울 앞에 앉았다. 그리고는 화장을 했다.
현우에게 최대한 매혹적으로 잘 보이기 위해서였다.
화장을 마친 그녀는 신혼 때 남편이 사온 T자형 비슷한 작은 팬티가 생각나 장롱을 뒤져 찾아 입었다.
처음 입어보는 것이다. 남편이 몇 번이나 입어 보라고 했다.
하지만, 그런 팬티를 입는 다는 게 부끄럽고 어색해서 입지 않고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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