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회원투고작] 한(恨)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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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풋 내 음이 종영의 머리를 더욱 어지럽게 만하고 있었다.
저, 결혼은 나중이고여 그냥 만나보고 싶어요.
뜻밖의 서연의 제안에 종영도 놀란 듯 서연을 바라보고 사귀어보고 싶다는 서연의 뜻에 종영은 고개를 끄덕이며 찬성의 뜻을 나타내었다.
그렇게 몇 개월이 흐르고 또다시 여름이 찾아오고 여름은 한여름으로 변하고 있었다.
이제는 서연과도 제법 가까이 지내는 사이가 되었고 그동안 서연은 종영의 마력에 빠져든 듯 서서히 종영을 좋아하고 있었다.
홀로 사는 처지라서인지 한여름에 개도 걸리지 않는 감기를 종영은 호되게 당하고 있었다.
예전 같았으면 백 선 옥을 찾았을 터인데 이제는 종영은 더 이상 그녀를 찾지 않았다.
오빠! 많이 아 퍼.. 지금 종영의 옆에는 천사보다도 아름다운 듯 서연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들여다보고 있었다.
아니, 괜찮아.. 나, 한숨 더 잘 테니 너는 그만 집에 가거라...
종영도 서연의 걱정에 그만 집에 가라는 말을 하고 다시금 눈을 감았다.
얼마나 지났는지 한결 가벼워진 몸을 느끼며 종영은 눈을 떴다.
땀을 많이 흘린 탓인지 감기가 나은 듯 몸이 개운한 걸 느꼈다
주위를 둘러보았다. 어, 서연아...
날이 어두워진 듯 한 데 서연 이는 종영의 곁을 떠나지 않고 그렇게 옆에서 잠이 들어 있었다.
위에서 바라본 서영의 얼굴 너무도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얼굴이었다.
티 하나 없는 맑은 얼굴 그리고 맑고 깨끗한 성격 색 녀 같은 장수정이 딸아이 하나 만큼을 잘 키운 듯 했다.
이불을 덮어주려 하는 순간, 종영은 갑자기 온몸이 막 떨려 옴을 느낄 수 있었다.
하늘거리는 원피스 치마 자락이 말려 올라가 그동안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그녀의 허벅지가 드러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솜털보다도 더 뾰 얀 그녀의 허벅다리 아.. 허 헉...
종영은 갑자기 누군가 자신의 목을 죄는 듯 답답함을 느끼고 있었다.
종영의 자지는 또다시 발기되어 날뛰고 있었다.
그녀의 치마 자락을 잡은 종영의 손길이 덜덜 떨리고 있었다.
아마 이런 느낌은 예전에 산사에서 백 선 옥을 건드릴 때 느꼈던 그 감정과 비슷했다.
여름철이지만 스타킹을 신은 서연의 다리는 그래서인지 더욱 빛을 발하는 듯 했다.
종영은 차마 그 팬티 안을 바라볼 용기가 나지 않아 한숨을 고른 뒤 다시 치마 자락을 들 추 기 시작을 했다.
아.. 헉... 저건... 우.....
장미 무늬 같은 꽃무늬가 가득한 스타킹 밴드가 그녀의 허벅지 양쪽을 예쁘게 포장을 하고 있었다.
그 밴드 위 그녀의 흰색 팬티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허 헉... 종영의 입에서는 짧은 교성이 터져 나오고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떨리어 옴을 느낄 수 있었다.
치마 속 이제 갓 피어오른 꽃 봉우리의 정중앙을 그렇게 종영은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종영의 손은 더듬거리며 그 스타킹의 감촉을 느끼며 서서히 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종영의 손짓에 원피스는 더욱 말려 올라가고 있었다.
드디어 드러난 그녀의 스타킹의 끝자락에 밴드부분이 정말 아름다운 꽃무늬 에리스로 장식이 되어 그녀의 오동통한 허벅지를 감싸고 있었다.
종영은 그 밴드에 새겨진 레이스를 만지며 눈은 그녀의 백설 같은 하얀 팬티에 박혀있었다.
손가락 하나가 다시금 위로 올라갔다.
그 손가락은 원을 그리듯 그녀의 팬티라인을 따라 빙글 돌다가 드디어 그녀의 중심부로 내려가고 있었다.
마른침이 그냥 삼키 워 지며 종영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히는 듯 했다.
그때.. 오빠...
그 말과 함께 서연의 가느다란 손이 종영의 팔을 잡았다.
서.. 연아...
서연은 지금껏 단 한 번도 자신의 치마 속으로 사내의 손이 침범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지금 사내의 손길이 자신의 가장 중심부인 그곳에 스치듯 들어오자 너무 놀라 멍하니 천장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서.. 서연아... 미안해....
종영의 이마에서도 식은땀이 송 글 송 글 맺히고 있었다.
자신의 실수로 인해 종영은 서연을 바로 볼 수가 없었다.
종영은 서연의 팬티와 스타킹 밴드사이에 어정쩡하게 놓여 진 손을 슬그머니 치우고 있었다.
그렇게 한동안 종영은 앉은 채로 서연은 누운 채로 정적이 흘렀다.
서연도 처음으로 자신의 은밀한 부위에 사내가 보고 난 뒤, 손이 닿자 첨에는 당황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의 행동 때문에 혹시나 종영이 오빠가 미안 해 하지는 않을까 싶은 마음이 들었다.
물론 서연도 이제 대학1년이라 남녀의 관계는 알 것은 다 알고 있었다.
아직 자신에게 그런 일이 직접적으로 일어나지 않았던 것일 뿐이었다.
그런데 이제 그 일이 자신에게 다가오자 알 수없는 두려움과 함께 약간의 호기심마저 일어나고 있었다.
오빠! 나, 사랑해???"
멍하니 서연의 작은 발가락만 바라보던 종영은 갑자기 들려오는 서연의 목소리에 서연을 바라보며 답을 했다.
응.. 사랑해... 서연아...
그 말과 동시에 벌써 종영의 몸은 그녀의 어깨를 감싸며 그 위를 뒤엎고 있었다.
오.. 오빠.. 응.... 서연아.... 아.... 사랑해...
종영의 입술은 바알 갛 게 상기된 앵두 같은 서연의 입술로 향하고 있었다.
처음 하는 키스였지만 서연은 본능처럼 스르르 눈을 감으면서 입술을 살며시 벌리고 있었다.
아.. 흠... 아...
강하게 이물질이 들어오는 듯 느낌에 서연은 자신도 모르게 입을 더욱 크게 벌리며 짧은 신음을 터트렸다. 처음으로 해보는 키스에 서연은 머리가 멍해지는 듯 아무생각도 나지 않았다.
다만 아주 달콤한 사탕을 입에 문 듯 한 착각만이 머 리 속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종영은 최대한 깊숙이 혀를 밀어 넣으며 혀를 돌리면서 타액을 서연의 입안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종영의 다른 손은 이제 조금씩 자리를 바꾸면서 다시금 정강이부터 서서히 서연의 체취를 더듬어 올라가고 있었다.
까칠한 스타킹의 감촉과 스타킹에 아로 놓아진 장미 모양의 무늬가 손길을 타고 넘어오고 있다.
드디어 종영의 손은 다시금 서연의 허벅지안쪽 그녀의 스타킹밴드에 머물고 있었다.
아, 흑... 오빠... 아.. 흐 흥.... 아...
서연은 뭔가가 입안의 이물질이 외에 또 다른 사내의 손이 자신의 다리를 쓰다듬으며 안으로 밀고 들어오자 온몸을 경직시키고 긴장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허벅지안쪽 자신의 중심부위에 도달을 하자 그만 헛바람을 내듯 소리를 내지르고 있었다.
오빠.. 무서워.. 아... 흐흑... 괜찮아... 서연아... 조금만... 참아??...
종영은 무슨 도자기를 감상하듯 올라간 치마사이로 드러나는 서연의 매끄럽고 날씬한 다리를 본다.
그 다리를 감싸고 있는 하얀색의 장미무늬가 가득한 스타킹을 보인다.
그녀의 중심부를 감싸고 있는 순백색의 팬티를 바라보고 있었다.
너무 하예서 그녀의 검은 보지털이 조금은 비쳐 나오고 있었다.
종영의 고개는 서서히 그 팬티의 중심으로 향했다.
오빠.. 아... 악.. 뭐하는 거야... 아...윽...
그러나 종영의 혀와 턱은 이미 팬티위지만 그녀의 일자계곡을 따라 길게 소처럼 혀를 낼 늠 거리며 보지를 빨아주는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그녀의 팬티는 벌써 촉촉이 종영의 침에 의해 젖어 들어가고 있었다.
종영은 엉거주춤한 자세로 계속 머리를 서연의 둔덕에 처박고 침을 흘리며 그녀의 팬티 위 보지냄새를 맡고 빨면서 자신의 바지를 내리고 있었다.
드디어 발기된 자지는 미친 듯이 흔들어대며 밖으로 뛰어나왔다.
종영은 그 찰나 얼른 서연의 팬티자락을 잡아당겨 서서히 팬티를 벗겨 내리고 있었다.
아.. 흐흑.. 오빠... 무서워.. 아.. 흐흑...
그러나 서연도 이미 결정을 한 듯 발목에 걸려 대롱거리는 팬티를 발가락으로 벗어 어디엔가 던져 놓고 있었다.
약간은 곱 슬인 듯 그녀의 보드라운 보지털이 부끄럽다는 듯이 종영을 바라보고 있었다.
종영은 그 보지 털을 머리 쓰다듬듯이 쓰다듬고 있었다.
아... 흑.. 오빠... 아....
서연의 몸은 마치 사시나무 떨리듯 떨리어 왔다.
종영은 서연의 스커트를 더욱 위로 올렸다.
그리고 서영의 뒤 지퍼를 내려 원피스를 허리띠처럼 가운데 둥글게 만들고 있었다.
약간은 큼직한 하얀색의 레이스 브라 자 사이로 그녀의 분홍빛 유방이 모습을 살며시 나타내고 있었다.
아.. 오빠.. 아.. 흐흑....
종영의 손이 노련하게 그녀의 브라 자 사이 유방을 밖으로 꺼내들었다.
자신의 유방을 사내가 만지는 걸 바라보던 서연은 더 이상 바라볼 수가 없어 그만 눈을 감아버렸다.
혀가 자신의 몸을 간 지르며 구석구석을 지나다닌다는 생각이 들어 서연은 그때까지도 눈을 가만히 감고만 있었다.
아.. 흑.... 아... 흐흑...
유두가 사내의 입안으로 들어갔다.
사내의 잇몸에서 유두가 잘근잘근 씹히자 서연은 그만 까무러칠 듯 짜릿한 충격에 헉헉거렸다.
아.. 흐흑... 오빠... 아.. 하 앙...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서서히 어느 정도 가시는 걸 느꼈다.
허 걱.. 안 돼. 아악... 오빠...
순간 서연은 두 눈을 크게 뜨며 하늘을 바라보듯 바라보다 종영을 내려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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