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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투고문학작품] 한(恨)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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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흐 흡.... 냄새가 너무 좋아.. 당신의 보지냄새는 나를 미치게 만들어 주고 있어..

종영은 그 말과 함께 두툼한 보지 회 음부를 벌리고는 턱주가리로 밀면서 혀를 최대한 길게 밀어 넣고 보지를 탐미하기 시작을 했다.

하.. 악.. 그녀는 마치 경련을 일으키는 듯 온몸을 부르르 떨어대고 있었다.

좋아요. 허 헉.. 흡.. 후 르 릅... 아... 몰라... 아.. 하 앙...


몰라 라고 대답하는 그녀는 답 대신 신음소리를 이제껏 잘 내지 않던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아. 흐 흡... 너무 좋아....허 업... 허 헙.. 아... 색골 년...

종영도 미친 듯이 그녀의 보지를 빨아대고 있었다.

따르릉, 따르릉.. 한통의 전화가 그녀와 종영을 일으키게 만들었다.

종영은 얼른 일어나 전화를 받으려 몸을 일으켰다.


그때까지도 수 현은 종영의 자지를 아이스크림 빨듯 혀로 말아 돌리고 있었던 것이다.

어, 사장님.. 장재현의 전화였다.

이제 서야 비서랑 그 짓이 끝났는지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전화를 하고 있었다.

그러자 지금 종영은 점심보다도 몇 배 더 맛있는 것을 먹고 있었다.


그것도 전화를 한 장본인의 마누라 보지를.... 저, 먹고 왔습니다.

지금 피곤해서 잠시 쉬는 중이예요.

수 현은 지 남편이 전화가 왔는데도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계속 종영의 자지를 만지작거리며 종영의 흥분을 자극하고 있었다.

장재현은 알았다며 전화를 끊었고 종영은 다시금 수 현의 보지를 가지고 손가락을 희롱하듯이 놀려대며 보지구멍부근을 자극하고 있었다.


아.. 허 헉.. 그만... 그만.. 아..어서... 이제 그만.. 넣어줘..

수 현의 입에서 튀어나오는 소리였다. 자신의 보지에 자지를 넣어달라고 애원을 하고 있었다.

정숙하고 교양 있는 여자의 입에서 남의 사내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넣어달라고 하다니.....

종영은 갑자기 천군만마를 얻은 듯 행복감에 빠져들면서 이 여자를 정복을 했다는 기분에 사로잡히고 있었다.

이리와 바, 종영은 쇼 파에 않고서는 좆을 하늘로 세워총을 하고서는 수 현을 불렀다.

수 현은 다가와 종영의 위에 올라타고 자지를 한손으로 잡더니 이내 자신의 보지구멍을 살며시 한손으로 잡고서는 내려앉기 시작했다.

종영의 자지에도 보지의 속살들이 엉킴을 느낄 수 있었다.


긴 터널을 지나가는듯한 느낌을 받고 있었다.

아.. 하학.. 들어왔어.. 아래를 내려다보니 종영의 자지는 수 현의 보지 속으로 완전히 자취를 감춰버리고 없었다.

수 현은 두 팔을 종영의 어깨에 걸친 채 아래위로 흔들어 대기 시작을 했다.

퍼 퍽.... 퍽... 퍼... 퍽... 아.. 후 웅.....아......

수 현은 웨이브 진 긴 머리를 흔들며 열심히 엉덩이를 흔들어 대었다.


종영은 그런 수 현의 엉덩이를 부여잡고 열심히 허리를 돌리고 있었다.

자세는 완전 바뀌어 이제는 사무실 바닥에서 두 남녀는 신나게 나뒹굴고 있었다.

카 페트를 요 삼아 종영은 수 현의 배위에 올라타고 수 현은 다리를 개구리 벌리 듯 벌렸다.

수 현은 종영의 자지를 조금이라도 깊게 받아들이려 애를 섰다.


종영의 넓은 어깨를 끌어안아 당기고 있었다.

우.. 헉.. 퍼 퍽.. 허 헉.. 헉.. 수 현씨.. 보지가 또.. 수축을.. 허 헉...

종영의 자지에서는 수 현의 질 괄약근의 움직임이 전해져 왔다.

그럴수록 종영의 흥분은 극도로 올라가고 있었다.

유방이 덜렁거리듯 그녀의 상체를 가리 우고 있는 말려 올라간 연두색 스커트가 더욱 종영을 성욕에 달게 만들었다.


허 헉.. 퍽.. 퍼 퍽.. 나.. 살 거 같아..하 악?? 밖에다...싸 줘 여.. 아..흐흑...

몰라... 으ㅡ학... 퍼 퍽.. 퍽... 퍼 퍽....

종영은 왠지 자신의 좆 물을 카 페트 에다 버리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어.. 허 허 헉... 퍼 퍽.. 퍽.. 퍼 퍽....어 헉..우.. 욱.. 울컥.. 울컥...

순간 종영의 좆 물은 멋지게 발사가 되고 수 현의 보지 질 벽을 다시 한 번 가득 채우며 자궁으로 밀려들어가고 있었다.

수 현도 왕 방울눈을 한번 크게 뜨고 종영을 바라보고 이미 엎질러진 물임을 알았는지 다시금 눈을 감고 몸을 살 짜기 떨어대고 있었다.

미안해요. 안에다 사정을 해서...

종영은 아무래도 사무실이라 얼른 보지에 좆을 빼내서는 바지를 치켜 올리고 있었다.

저기 휴지 좀, 줄래요??


그녀는 마치 미친년처럼 않더니 종영에게 휴지를 받아서 자신의 보지에 묻은 좆 물과 보지 물을 닦았다.

그러더니 옷 무 새를 바로하고는 종영을 한번 바라보고 아무런 말없이 그냥 횡 하니 나가버렸다.

오히려 종영이 무슨 귀신에 홀린 듯 나가는 그녀의 뒤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아무리 충격을 받았다지만 저렇게까지 종영은 담배하나를 빼어 물었다.

아무리 그렇다지만 왠지 씻을 수없는 죄를 짓는 듯 그런 마음에 마음한 구석이 허함을 알 수 있었다.

종영도 일찍 사무실을 나왔다.

왠지 모를 아쉬움과 허전함을 달래려 무작정 차를 몰았다.

차는 언제나 늘 그랬듯이 한집의 주차장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백선옥의 집이었다. 종영은 언제나 그랬다. 자신이 힘들 때면 언제나 그녀를 찾는 게 버릇이 되었다.

선 옥도 그런 종영을 언제나 자신의 한 몸인 냥 반기어 주었다.

주차장에 들어서고 차에 내릴 즈음 나선 사람의 모양이 종영의 눈에 들어오고 있었다.

자신이 오매불망 마음의 고향이라고 생각을 하는 여인의 집에서.....


다른 젊은 남자의 품에 안겨있는 장면 그것도 백선옥의 집 현관에서 너무 충격이었다.

종영은 자신이 많은 여자를 건드리고 다니지만 차마 백 선 옥 만 큼은 도도하고 고고하고 순결한 여자라고 믿었다.

그리고 적어도 정조 있는 여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던 터였다.

그런데 자신의 눈앞에 나타는 이 광경은 종영의 눈이 앞으로 튀어나올 정도로 벌겋게 충혈이 되었다. 얼마나 진하게 안았는지 종영이 바라보는 것조차도 모르고 있는 듯 했다.

피눈물이 종영의 눈가에 고이고 종영은 돌아섰다.

그때였다. 종영 씨.. 뒤에서 들려오는 낮 익은 목소리다. 자신이 자신의 영원한 안식처라 자부를 했던 그 여인의 목소리였다.

종영은 무작정 차로 내달렸다.


종영 씨.. 종영 씨... 황급히 들려오는 여인의 목소리와 자신을 따라오는 발자국 소리가 들리었다.

그러나 종영은 차문을 열고는 그대로 시동을 걸었다.

선 옥은 다급히 종영의 차문을 열려고 잡아당겨보지만 이미 잠겨 져 있었다.

종영 씨.. 문 열어 봐...종영 씨.....

차문을 치며 애타게 자신을 부르는 선 옥의 목소리를 뒤로한 채..


종영은 그렇게 그냥 내달려 버렸다. 백미러 뒤로 길가에 쓰러지듯 퍼져있는 선 옥의 모습을 뒤로 한 채로...

선 옥은 그렇게 길가에 퍼져 멍하니 하늘만을 응시하고 있었다.

하필이면, 그때에 자신의 하나뿐인 남자가 그런 광경을 목격하다니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 남자는 아주어릴 적부터 자신을 좋아하던 동네친구였다.


자신이 그렇게 홀로된 뒤에도 그 남자는 결혼을 하지 않고 선 옥의 주위를 맴돌았다.

그렇게 기다리다 이제, 결혼 날 자를 잡고 물어물어 선 옥에게 찾아왔던 것이었다.

지금도 친구는 자기만 허락한다면 선 옥과 결혼하겠다는 그 말을 선 옥은 자신에게는 남자가 잇다는 말로 거절을 했던 것이다.


그리고는 마지막 행복 하라는 말과 함께 지금까지 사랑한 대가로 한번만 선 옥을 안아보자는 제의를 받았던 것이다.

선 옥은 자신의 오랜 친구의 부탁이기에 현관에서 가볍게 그 친구를 안아 준 것인데.. 하필이면 그걸 보다니...

억울하다는 생각보다는 선 옥은 자신의 남자가 날아가 버릴까 그것이 걱정이 되어 그렇게 먼 하늘을 바라만 보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 하기야.. 결혼도 안했는데.. 허허....

종영은 그렇게 선 옥의 행동을 이해하려 했지만 그럴수록 남자의 품에 안겨있는 선 옥의 모습이 떠올라 마냥 불편하기만 했다.

그러지 않으려고 했는데도 종영은 자꾸만 선 옥이 미워지고 자신을 원망하며 자학을 하기 시작을 했다.

그만큼 충격이 컸으리라.


어찌 보면 선 옥은 자기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데 그리고 그 사람에게는 사실 피해만 주었지 도움을 준 것은 하나도 없었다.

그런데 이렇게 배신감을 느끼는 것은???

자신도 어느새 선 옥을 사랑하고 있었음을 종영은 알 수 있었다.

네온사인이 하나둘 불 밝히고 해는 서산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그때 운전을 하고 있는 종영의 눈가에 들어오는 하나의 네온 싸인...


정인.. 미술관... 그 네온사인이 종영의 눈에 크게 클 로 우즈 업이 되면서 종영을 사로잡고 있었다.

정인 미술관.. 거기에는 자신의 생모이자 다음 대상자인 장수정이 관장으로 있는 곳이다.

말이 관장이지 알고 보면 고가미술품 경매장이나 다름없는 그곳이었다.

갑자기 종영의 차는 유턴을 하고 종영이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하늘은 이미 어두워 질대로 어두워지고 있었다.

오호, 이게 누구신가?? 우리 집안의 장 자방 아니신가?? 호호호.. 어서 와요.

장 수정 그녀는 종영을 바라보면서 환하게 웃으면서 맞이했다.

그녀의 웃음 정말 어떤 다른 모습이 숨어있는 듯 살인적인 마력을 지닌 듯 종영의 마음을 울렁거렸다.

아마 아버지도 저 미소에 당했으리라. 개 같은 년...


종영은 이미 자신을 낳아준 생모를 생모라 인정치 않고 바람난 여자로 취급을 하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지나다가 우연히 들렀습니다.

불쑥 찾아와서 결례가 된 것은 아닌지요??? 무슨 말씀을... 이리 않으세요.

윤 비서만 보면 낯설지가 않아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그런 푸근하고 오래된 느낌 이예요.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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