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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노출 그리고 스와핑 - 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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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아내는 맥주를 세 잔이나 들이켰다. 그만큼 긴장하고 있다는 뜻이었다. 아무래도 남편 앞에서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나와 우석은 남자들만의 공통된 목표때문인지 금방 친해졌지만 아내는 여전히 아무말도 없었다. 수줍은 듯 하면서도 잔뜩 상기된 얼굴로 술만 마실 뿐이었다.
"아까 기분 안나쁘셨어요?"
"나쁘긴 뭘. 어차피 이렇게 하자고 해서 만난건데."
"그래도 좀 그렇더라구요."
"괜찮아. 서로 다 허락하고 만난거니까 너무 부담갖지마."
"네. 그렇게 말씀 해주시니까 조금은 마음이 편하네요."
나는 아내를 돌아보며 말했다.
"여보. 괜찮아?"
"응."
"옷 벗을래?"
"조금 있다가."
"겉옷만이라도 벗어봐."
아내가 아무말이 없자 우석이 거들었다.
"그래요. 누나. 벗으세요. 저도 보고 싶어요."
아내는 다시 한번 허락을 받으려는 듯한 표정으로 나를 힐끔 쳐다보았다.
"벗어 봐."
그러자 아내는 티셔츠를 위로 올리며 벗어냈다. 밝은 연노랑색 브래지어가 풍만하고 탐스러운 가슴을 감싸고 있는 것이 보여졌다. 아내는 앉은 채로 청스커트의 단추를 푸르더니 쟈크를 내리고 허리를 잡아 아래로 끌어내렸다. 겨우 손바닥만한 앙증맞은 팬티가 아내의 가장 소중한 곳을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있었다. 하지만 위쪽이 망사처리되어 있어 보지털이 그대로 보여지고 있었다. 두 남자 앞에서 그런 차림으로 있으려니 부담이 되는 듯 아내는 티셔츠로 아래를 가렸다. 맥주 한 잔을 더 마신 아내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나 먼저 씻고 와도 돼?"
"그럴래? 그럼 씻고 나와. 기왕이면 나올때는 다 벗고 나와."
아내는 티셔츠를 옆 소파에 내려놓고 일어나 욕실을 향해 걸었다. T팬티를 입어 완전히 드러난 아내의 엉덩이가 실룩거리며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나 섹시해 보였다. 아내의 몸매는 정말이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만큼 늘씬했다. 우석은 그런 아내의 뒷모습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다가 아내가 욕실로 사라지고 나서야 고개를 돌렸다.
"어때? 연주 괜찮아 보여?"
"네. 저도 압구정동에 자주 가는 편인데 누나 같은 여자 거기서도 보기 힘들어요."
"하하. 그렇게 칭찬해주니까 기분은 좋네."
"형님은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누나가 저렇게 예뻐서. 그런데 오늘 정말 괜찮으시겠어요?"
"괜찮다니까. 너 하고 싶은데로 마음껏 즐겨. 우리 어차피 즐기기 위해 만난거 아냐? 자 한잔 마셔."
그렇게 술을 마시고 있는 동안 욕실에서는 샤워기 물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샤워 같이 할까?"
"네?"
"지금 같이 들어가서 집사람이랑 샤워 같이 하자고."
"저야 좋죠."
"그래. 그럼 들어가자."
나와 우석은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모두 벗고 팬티만 걸친 모습으로 욕실로 들어섰다. 샤워기 앞에서 물을 맞고 있던 아내가 놀란 듯 우리를 바라보았다.
"샤워 같이 하려고 들어왔어."
아내는 부끄러운 듯 두 손으로 아래를 가렸다. 나와 우석은 팬티를 벗어 밖으로 던져놓은 뒤 아내가 앞으로 다가갔다. 나는 우석의 등을 밀어 욕조로 들어가게 하고 그들을 바라보았다. 우석의 다리 사이에는 큼직한 자지가 터질듯이 팽창한 채로 고개를 껄덕거리고 있었다.
"자기랑 샤워하고 싶데. 씻겨줘."
그러자 아내는 샤워기를 손에 들고 그와 마주본 채로 그의 몸에 물을 뿌려주기 시작했다. 아내는 잠시 샤워기의 물을 잠그고 손에 비누를 들더니 그의 몸에 손을 대고 비누칠을 해주기 시작했다. 그의 몸을 구석구석을 만져주고 있는 아내의 모습에서 나는 숨막힐 듯한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아내의 손이 점점 아래로 내려가는 동안 아내의 손이 그의 자지를 만져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아내는 그것을 피해 곧바로 다리로 손을 옮겼다. 다리를 씻겨주느라 쪼그려 앉은 아내의 얼굴 앞에서 그의 자지가 껄덕거리고 있었다. 아내가 고개를 들어 입을 벌리면 바로 그의 자지를 입에 물 수 있는 위치였다.
"가장 중요한 곳은 안 씻겨 주는거야?"
침묵을 깨고 아내에게 한마디를 하자 아내는 수줍은 얼굴로 나를 잠시 쳐다보더니 어렵게 손을 가져가 그의 자지를 잡았다. 우석은 힘겨운 숨을 내뱉으며 아내를 내려다 보고 있는 중이었다. 아내는 비누가 묻은 손으로 그의 자지를 감싸쥐고 자위를 시켜주는 듯한 움직임으로 그곳에 비누칠을 해주었다. 그리고 다른 손으로는 그의 불알을 잡아 비누칠을 하는 중이었다. 내 앞에서 아내가 다른 남자의 자지를 잡고 있는 그 상황이 믿기지 않을만큼 나를 흥분시켰다. 나는 욕조앞으로 바짝 다가가 쪼그려 앉으며 욕조위에 팔을 대고 그 위로 턱을 괴었다. 그리고 아내의 얼굴 표정을 유심히 들여다 보았다. 아내는 무척 어색하고 당황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내의 눈빛에는 이미 신선한 경험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차 있었다.
"이제 일어나세요. 누나. 저도 씻어 줄게요."
우석이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자 아내가 일어났다. 우석은 손에 비누칠을 하고 아내의 몸을 더듬었다. 그의 손이 지나가는 곳마다 비누거품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그의 두 손이 아내의 가슴위에서 원을 그리며 움직이더니 몸을 훑어 내려가며 아내의 보지에 닿았다. 아내가 꿈틀거리며 엉덩이를 뒤로 뺐지만 우석은 팔을 더 길게 뻗으며 아내의 보지에 비누거품을 만들어 냈다. 많지 않은 털이었지만 그 위로 하얀 비누거품이 생겨났다.
그들의 행위를 보다가 몸을 일으킨 나는 혼자 몸을 씻었다. 처음 만난 그들에 대한 배려였다. 그리고 먼저 씻고 물기를 닦은 뒤 밖으로 나왔다.
"나 먼저 나가있을게. 어서 나와."
욕실에 낯선 남자와 아내를 함께 두었다는 그 용기와 자신감이 어디에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을 그렇게 둘만의 공간에 두었다는 사실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혼자 앉아 맥주를 마시고 있는 동안 그들이 안에서 어떤 행위를 하고 있을지 궁금했지만 그것은 그들만의 비밀로 만들어 주고 싶었다.
내가 나온지 10분 정도가 지나자 아내와 우석이 밖으로 나왔다. 우석은 멋쩍은 표정으로 테이블로 와서 앉았고 아내는 큰 타올을 두르고 나와 침대위에 걸터 앉아 미안해 하는 얼굴로 나를 쳐다보았다. 나는 우석에게 맥주 한잔을 따라 주고 잔을 부딪혔다. 그리고 아내를 돌아보며 말했다.
"타올 벗고 거기 누워봐."
아내는 조심스러운 움직임으로 침대위로 올라가 타올을 벗어 침대 아래로 내려놓았다. 그리고 바르게 누웠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아내의 알몸을 보니 성욕이 일었다. 나는 아내에게 말하여 우리를 향해 다리를 벌리고 누우라고 말했다. 아내는 조금 망설이다가 나의 재촉에 못이겨 자리를 옮겨 누웠다. 다리를 벌리고 누운 아내의 보지가 우리를 향해 드러나자 나는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 맞은편에 앉은 우석은 더 한 듯 했다.
"다리 좀 더 벌리고 자위하는거 보여줄래?"
아내는 난감해 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나는 맥주잔을 내려놓고 침대위로 올라가 아내 옆에 앉았다. 그리고 상체를 굽히며 아내에게 키스를 하면서 한 손으로 아내의 보지를 만져주었다. 아내의 보지는 이미 젖어 있었다. 음순을 비비듯이 만지다가 양 옆으로 활짝 벌렸다. 우석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아내는 부끄러운지 손으로 나의 머리를 감싸쥐며 나를 끌어 당겼다. 아내는 더 거칠게 내게 키스를 해왔다. 아내는 자신의 부끄러움을 그렇게 표현하고 있었다.
"이제 너가 스스로 해볼래? 우석이도 보고싶을거야."
"몰라. 난 못해."
"그래도 해봐. 화상으로 할때도 잘 했잖아."
"으응.. 그냥 이렇게 해줘."
"우선 한번 보여줘 봐."
아내와 속삭이듯 대화를 나누던 나는 아내의 상체를 일으켜세우고 뒤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아내를 등 뒤에서 끌어안은 뒤 두 손을 길게 뻗어 아내의 두 다리를 잡았다. 무릎 아래를 잡아 내 몸쪽으로 들어올리면서 다리를 벌리자 아내의 보지가 우석 앞에 그대로 보여졌다. 아내를 오줌 누이는 듯이 안아 그렇게 보여주는 것이 얼마나 흥분되는 일인지 나는 늘 상상속에서 그런 모습을 즐기곤 했었다. 그날 나는 그것을 그대로 해보이고 있었던 것이다. 내 손으로 아내의 보지를 벌려 다른 남자에게 보여주는 일은 아주 날카로운 바늘로 찔리는 듯한 극도의 쾌감을 안겨주고 있었다.
아내는 부끄러운 듯 내게 몸을 기댄 채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테이블 앞에 앉아 있던 우석은 내가 말하지 않았는데도 침대위로 다가와 아내의 벌어진 다리 앞에 앉았다. 그리고 손을 뻗어 아내의 보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순간 아내는 경련을 일으키듯 몸을 떨며 꿈틀거렸다. 우석은 손가락으로 음순을 누르며 활짝 벌려보더니 벌렸다 오므렸다를 반복하며 아내의 보지를 관찰했다. 아내는 고개를 돌려 내 목에 얼굴을 파묻으며 두 손으로 내 팔을 강하게 잡았다. 난 아내의 귀에 속삭였다.
"기분이 어때?"
"몰라. 흐으응.."
"흥분돼?"
"흐으음.."
아내는 숨이 넘어갈 듯이 뜨거운 입김을 뱉어내며 떨고 있었다. 한참동안 아내의 보지를 만져보고 관찰하던 우석은 아내의 몸쪽으로 바짝 다가오더니 머리를 내려 아내의 보지를 핥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내는 내 팔을 더 강하게 잡으며 신음을 내뱉었다.
"흐으응.. 흐읍.."
"괜찮아?"
"여보.. 키스해줘.."
아내는 한 손을 뒤로 하여 내 머리를 끌어당기더니 키스를 원했다. 그렇게라도 다른 남자에게 보지를 내주고 있는 미안한 마음을 달래고 싶었던 모양이다. 나는 아내가 원하는데로 키스를 해주었다. 아내의 혀는 내 입속에서 거칠게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그것이 그 순간에 아내가 느끼는 흥분의 정도라 생각했다. 내 손으로 아내의 다리를 벌려주고 있는 상태에서 낯선 남자가 아내의 보지를 핥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난 충분히 희열을 느낄 수 있었다. 더구나 그로부터 아내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내 스스로 잡아주고 있다는 사실이 알 수 없는 흥분을 가져다 주고 있었다.
"어떡해.. 여보.. 나 .."
"느껴?"
"으응.. 몰라. 여보... 나 어떡해.."
"그냥 편하게 느껴. 괜찮아."
"흐읍.. 흐응.."
아내는 엉덩이를 들썩이며 그의 혀를 받아내고 있었다. 내가 본 아내의 모습 중에 가장 흥분에 젖어 있는 모습이었다. 우석은 쩝쩝 거리는 소리를 내가며 아내의 보지를 핥고 있었다. 그렇게 몇 분이 흐르고 우석이 아내의 애액으로 젖은 입을 보이며 고개를 들었다.
"넣어도 될까요?"
우석은 나를 바라보며 그렇게 물었다. 나는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그는 내가 벌려주고 있는 아내의 다리 사이로 몸을 밀착 시키고 아래를 내려다 보며 자신의 자지를 아내의 보지에 조준했다. 그의 자지가 몸에 닿자 아내는 두 손으로 내 머리를 감아쥐고 깍지를 꼈다. 아내는 그의 자지가 들어올 것에 긴장하고 있었다. 우석이 몸을 앞으로 내밀었다. 그러자 그의 자지가 아내의 보지속으로 밀려들어가기 시작했다. 아내는 온몸에 힘을 잔뜩 준 채 그의 물건을 받아들였다.
"흐읍.. 흡.. 아.. 안돼.. 흐으..."
아내는 내 머리를 부둥켜 잡으며 마치 아이를 낳는듯한 모습으로 그의 자지를 받아들였다. 깊숙히 밀려들어간 듯 그의 몸이 아내의 몸에 닿는 것이 내게도 느껴져 왔다. 우석의 얼굴에는 그가 표현할 수 있는 최대한의 흥분의 표정이 가득 담겨 있었다. 내 아내의 보지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있는 그의 얼굴을 바라보며 나 역시도 같은 흥분을 느낀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였다. 그는 내가 벌리고 있는 아내의 무릎에 손을 올리고 천천히 아내에게 부딪혀 왔다. 살 부딪는 소리와 함께 그의 몸이 부딪히는 충격이 그대로 내게도 전해지고 있었다. 나는 아내가 밀리지 않도록 단단히 잡은 채 그가 느끼는 행복감과 아내가 느끼는 낯선 흥분을 동시에 느끼고 있었다.
"허억..헉..헉.. 누나.. 너무 좋아요."
"흐응..흐응.."
아내는 그 흥분이 버거운 모양이었다. 나 역시도 버거웠다.
"자기야. 어서 키스 해줘."
"다른 남자가 해주니까 좋아?"
"흐으.. 몰라.. 자기야 어서 키스 해줘.. 흐읍.. 응? 어서.."
"좋다고 말해봐."
"흐으.. 흐으.. 키스 해줘.."
"어서 말해봐. 좋다고. 듣고 싶어."
"흐으읍.. 흡.. 좋아.."
"많이 좋아? 많이 흥분된거야?"
"응.. 흐읍.. 흡.. 많이 좋아."
"너 보다 어린 남자가 박아주니까 좋은거야?"
"응.. 좋아.. 흡..흡.."
"그럼 우석이한테 좋다고 더 해달라고 해."
"흐읍..흡.. 안돼.."
"해봐. 괜찮아."
"흐읍..흡.. 우석씨.. 더 깊이 해줘.. 더.."
아내는 드디어 내가 아닌 다른 남자에게 애원하기 시작했다. 나는 아내를 놓아주었다. 이젠 제 3자가 되어 그들을 지켜보고 싶었다. 아내를 침대위에 눕히고 옆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의 자지가 들어가 움직이고 있는 아내의 보지를 들여다 보았다. 낯선 남자의 자지가 들어가있는 아내의 보지를 바라보고 있으니 새로운 흥분이 밀려왔다.
아내는 내가 물러나니 이젠 침대 시트를 움켜쥐고 있었다. 우석은 아내의 다리를 잡고 벌린 채로 엉덩이를 움직이고 있었다. 우석의 몸짓이 격렬해지자 아내는 그의 손목을 잡았다. 그리고 우석은 상체를 숙이며 아내에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아내는 그의 목을 끌어안으며 그의 키스를 받아들였다. 이제 아내에게는 나에 대한 죄책감이나 낯선 남자에 대한 거부감 같은 것은 전혀 없어보였다.
아내의 보지에서 나오는 애액에 젖은 소리와 그와 아내의 살부딪는 격렬한 소리와 키스를 나누는 소리들이 모두 합쳐져 방안으로 울리다가 내 귓가로 전해졌다. 그것은 그대로 내 심장을 건드리며 숨막히는 쾌락의 박동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그와 뒤엉킨 채로 음란한 교성을 내지르는 아내는 이제 그의 여자가 되어있었다. 아내에 대한 질투심과 다른 남자에게 내 여자를 내주었다는 묘한 희열은 나를 견딜 수 없게 만들고 있었다.
우석과 아내는 이제 더 이상 나를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 두 사람만의 교감을 주고받으며 두 사람만의 쾌락을 즐기고 있을 뿐이었다. 나는 그것을 바라보며 관음적 쾌락에 젖어들고 있었다. 우석을 받아들이는 아내의 몸짓은 나와의 몸짓과는 또 다른 모습이었다. 새로운 쾌락에 젖은 아내의 모습은 너무도 음란하고 음탕해 보였다. 난 그런 아내가 좋았다. 격렬하게 아내에게로 부딪혀가던 우석은 몸을 세우며 자지를 빼냈다.
"헉..헉.. 누나.. 이제 빨아줘요."
아내는 쾌락에 젖어 초점이 풀린 눈으로 그의 자지를 보면서 몸을 일으켰다. 우석이 일어나며 다리르 벌리고 서자 아내는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리고 그의 자지를 감싸쥐며 입을 가져가 혀를 내밀고 핥기 시작했다. 마치 나에게 보란듯이 아내는 아주 정성스럽게 그의 자지를 핥아주었다. 그리고 입으로 깊이 빨아들였다가 다시 내뱉더니 고환에 혀를 대고 천천히 위로 핥아 올렸다. 우석은 아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거친 숨을 내쉬었다. 자신의 여자를 다루듯 한 모습이었다.
그의 자지를 문 아내의 머리가 앞뒤로 빠르게 움직였다. 우석은 아내의 머리를 두 손으로 감싸고 머리를 뒤로 젖히며 거친 신음을 뱉어냈다. 그리고 얼마 후 그가 사정을 했는지 아내는 다급하게 그의 자리를 뱉어냈다. 그 순간 그의 자지가 울컥거리며 아내의 얼굴에 정액이 쏟아져 내렸다. 우석은 스스로 자지를 잡고 흔들며 아내의 얼굴에 연속적으로 정액을 쏟아냈다. 폭발하듯이 쏟아져 나온 정액은 아내의 얼굴 곳곳에 떨어졌고 아내의 한 쪽 눈은 그의 정액이 흘러내려 뜨지도 못하고 있었다. 우석이 힘겨운 몸으로 아내에게서 물러나며 침대에서 내려가 테이블에 앉았다. 그리고 담배를 피워물었다. 아내는 얼굴에 흐르는 정액을 어쩔 줄 몰라하며 머리를 뒤로 젖히고 있었다.
나는 그런 아내의 몸을 밀며 아내를 침대위에 눕혔다. 그리고 우석이 먼저 점령했던 아내의 보지에 자지를 밀어넣었다. 엄청난 흥분이 일었다. 두 팔로 침대를 지탱하며 우석의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는 아내의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처음 보는 남자의 정액으로 더럽혀진 아내의 얼굴에서 정액 냄새가 강하게 올라와 코를 자극했다. 나는 처음부터 미친 듯이 움직이고 있었다. 아내의 보지를 뜨겁게 달궈주고 싶었다. 다른 남자에게 다리를 벌려준 아내에 대한 분노도 느껴졌다. 그러면서도 강하게 다가오는 쾌감은 내게 희열이었다.
아내의 보지속에 정액을 쏟아냈다. 두 남자의 정액을 얼굴과 보지로 받아낸 아내를 그대로 눕혀두고 나는 테이블로 돌아와 앉았다. 그리고 우석이 따라주는 맥주를 받았다. 그와 맥주잔을 부딪히며 한 여자를 함께 나누었다는 기쁨을 무언중에 공유하고 있었다.
아내가 욕실에서 씻고 나온 뒤 우석은 또다시 아내에게 달려 들었다. 그리고 나 역시도 아내를 덮쳤다. 아내는 나와 우석의 자지를 입과 보지로 받아들이며 버거운 흥분속으로 빠져들었다. 본래의 계획은 당일 계획이었지만 나는 계획을 바꾸었다. 우리는 그곳에서 하루를 묵었다. 아내를 가운데에 눕히고 양 옆으로 우석과 내가 누웠다. 잠들기 전까지 우석과 나는 아내의 몸을 만지며 얘기를 나누었었다. 아내도 장난스럽게 두 남자의 자지를 애무하고 있었다.
그날의 경험은 무척이나 즐겁고 충격적이었다. 아내와 나에게 많은 변화를 예고하는 경험이었다. 그것은 아내와 나를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으로 인도하는 시발점이었다.
"아까 기분 안나쁘셨어요?"
"나쁘긴 뭘. 어차피 이렇게 하자고 해서 만난건데."
"그래도 좀 그렇더라구요."
"괜찮아. 서로 다 허락하고 만난거니까 너무 부담갖지마."
"네. 그렇게 말씀 해주시니까 조금은 마음이 편하네요."
나는 아내를 돌아보며 말했다.
"여보. 괜찮아?"
"응."
"옷 벗을래?"
"조금 있다가."
"겉옷만이라도 벗어봐."
아내가 아무말이 없자 우석이 거들었다.
"그래요. 누나. 벗으세요. 저도 보고 싶어요."
아내는 다시 한번 허락을 받으려는 듯한 표정으로 나를 힐끔 쳐다보았다.
"벗어 봐."
그러자 아내는 티셔츠를 위로 올리며 벗어냈다. 밝은 연노랑색 브래지어가 풍만하고 탐스러운 가슴을 감싸고 있는 것이 보여졌다. 아내는 앉은 채로 청스커트의 단추를 푸르더니 쟈크를 내리고 허리를 잡아 아래로 끌어내렸다. 겨우 손바닥만한 앙증맞은 팬티가 아내의 가장 소중한 곳을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있었다. 하지만 위쪽이 망사처리되어 있어 보지털이 그대로 보여지고 있었다. 두 남자 앞에서 그런 차림으로 있으려니 부담이 되는 듯 아내는 티셔츠로 아래를 가렸다. 맥주 한 잔을 더 마신 아내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나 먼저 씻고 와도 돼?"
"그럴래? 그럼 씻고 나와. 기왕이면 나올때는 다 벗고 나와."
아내는 티셔츠를 옆 소파에 내려놓고 일어나 욕실을 향해 걸었다. T팬티를 입어 완전히 드러난 아내의 엉덩이가 실룩거리며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나 섹시해 보였다. 아내의 몸매는 정말이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만큼 늘씬했다. 우석은 그런 아내의 뒷모습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다가 아내가 욕실로 사라지고 나서야 고개를 돌렸다.
"어때? 연주 괜찮아 보여?"
"네. 저도 압구정동에 자주 가는 편인데 누나 같은 여자 거기서도 보기 힘들어요."
"하하. 그렇게 칭찬해주니까 기분은 좋네."
"형님은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누나가 저렇게 예뻐서. 그런데 오늘 정말 괜찮으시겠어요?"
"괜찮다니까. 너 하고 싶은데로 마음껏 즐겨. 우리 어차피 즐기기 위해 만난거 아냐? 자 한잔 마셔."
그렇게 술을 마시고 있는 동안 욕실에서는 샤워기 물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샤워 같이 할까?"
"네?"
"지금 같이 들어가서 집사람이랑 샤워 같이 하자고."
"저야 좋죠."
"그래. 그럼 들어가자."
나와 우석은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모두 벗고 팬티만 걸친 모습으로 욕실로 들어섰다. 샤워기 앞에서 물을 맞고 있던 아내가 놀란 듯 우리를 바라보았다.
"샤워 같이 하려고 들어왔어."
아내는 부끄러운 듯 두 손으로 아래를 가렸다. 나와 우석은 팬티를 벗어 밖으로 던져놓은 뒤 아내가 앞으로 다가갔다. 나는 우석의 등을 밀어 욕조로 들어가게 하고 그들을 바라보았다. 우석의 다리 사이에는 큼직한 자지가 터질듯이 팽창한 채로 고개를 껄덕거리고 있었다.
"자기랑 샤워하고 싶데. 씻겨줘."
그러자 아내는 샤워기를 손에 들고 그와 마주본 채로 그의 몸에 물을 뿌려주기 시작했다. 아내는 잠시 샤워기의 물을 잠그고 손에 비누를 들더니 그의 몸에 손을 대고 비누칠을 해주기 시작했다. 그의 몸을 구석구석을 만져주고 있는 아내의 모습에서 나는 숨막힐 듯한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아내의 손이 점점 아래로 내려가는 동안 아내의 손이 그의 자지를 만져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아내는 그것을 피해 곧바로 다리로 손을 옮겼다. 다리를 씻겨주느라 쪼그려 앉은 아내의 얼굴 앞에서 그의 자지가 껄덕거리고 있었다. 아내가 고개를 들어 입을 벌리면 바로 그의 자지를 입에 물 수 있는 위치였다.
"가장 중요한 곳은 안 씻겨 주는거야?"
침묵을 깨고 아내에게 한마디를 하자 아내는 수줍은 얼굴로 나를 잠시 쳐다보더니 어렵게 손을 가져가 그의 자지를 잡았다. 우석은 힘겨운 숨을 내뱉으며 아내를 내려다 보고 있는 중이었다. 아내는 비누가 묻은 손으로 그의 자지를 감싸쥐고 자위를 시켜주는 듯한 움직임으로 그곳에 비누칠을 해주었다. 그리고 다른 손으로는 그의 불알을 잡아 비누칠을 하는 중이었다. 내 앞에서 아내가 다른 남자의 자지를 잡고 있는 그 상황이 믿기지 않을만큼 나를 흥분시켰다. 나는 욕조앞으로 바짝 다가가 쪼그려 앉으며 욕조위에 팔을 대고 그 위로 턱을 괴었다. 그리고 아내의 얼굴 표정을 유심히 들여다 보았다. 아내는 무척 어색하고 당황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내의 눈빛에는 이미 신선한 경험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차 있었다.
"이제 일어나세요. 누나. 저도 씻어 줄게요."
우석이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자 아내가 일어났다. 우석은 손에 비누칠을 하고 아내의 몸을 더듬었다. 그의 손이 지나가는 곳마다 비누거품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그의 두 손이 아내의 가슴위에서 원을 그리며 움직이더니 몸을 훑어 내려가며 아내의 보지에 닿았다. 아내가 꿈틀거리며 엉덩이를 뒤로 뺐지만 우석은 팔을 더 길게 뻗으며 아내의 보지에 비누거품을 만들어 냈다. 많지 않은 털이었지만 그 위로 하얀 비누거품이 생겨났다.
그들의 행위를 보다가 몸을 일으킨 나는 혼자 몸을 씻었다. 처음 만난 그들에 대한 배려였다. 그리고 먼저 씻고 물기를 닦은 뒤 밖으로 나왔다.
"나 먼저 나가있을게. 어서 나와."
욕실에 낯선 남자와 아내를 함께 두었다는 그 용기와 자신감이 어디에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을 그렇게 둘만의 공간에 두었다는 사실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혼자 앉아 맥주를 마시고 있는 동안 그들이 안에서 어떤 행위를 하고 있을지 궁금했지만 그것은 그들만의 비밀로 만들어 주고 싶었다.
내가 나온지 10분 정도가 지나자 아내와 우석이 밖으로 나왔다. 우석은 멋쩍은 표정으로 테이블로 와서 앉았고 아내는 큰 타올을 두르고 나와 침대위에 걸터 앉아 미안해 하는 얼굴로 나를 쳐다보았다. 나는 우석에게 맥주 한잔을 따라 주고 잔을 부딪혔다. 그리고 아내를 돌아보며 말했다.
"타올 벗고 거기 누워봐."
아내는 조심스러운 움직임으로 침대위로 올라가 타올을 벗어 침대 아래로 내려놓았다. 그리고 바르게 누웠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아내의 알몸을 보니 성욕이 일었다. 나는 아내에게 말하여 우리를 향해 다리를 벌리고 누우라고 말했다. 아내는 조금 망설이다가 나의 재촉에 못이겨 자리를 옮겨 누웠다. 다리를 벌리고 누운 아내의 보지가 우리를 향해 드러나자 나는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 맞은편에 앉은 우석은 더 한 듯 했다.
"다리 좀 더 벌리고 자위하는거 보여줄래?"
아내는 난감해 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나는 맥주잔을 내려놓고 침대위로 올라가 아내 옆에 앉았다. 그리고 상체를 굽히며 아내에게 키스를 하면서 한 손으로 아내의 보지를 만져주었다. 아내의 보지는 이미 젖어 있었다. 음순을 비비듯이 만지다가 양 옆으로 활짝 벌렸다. 우석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아내는 부끄러운지 손으로 나의 머리를 감싸쥐며 나를 끌어 당겼다. 아내는 더 거칠게 내게 키스를 해왔다. 아내는 자신의 부끄러움을 그렇게 표현하고 있었다.
"이제 너가 스스로 해볼래? 우석이도 보고싶을거야."
"몰라. 난 못해."
"그래도 해봐. 화상으로 할때도 잘 했잖아."
"으응.. 그냥 이렇게 해줘."
"우선 한번 보여줘 봐."
아내와 속삭이듯 대화를 나누던 나는 아내의 상체를 일으켜세우고 뒤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아내를 등 뒤에서 끌어안은 뒤 두 손을 길게 뻗어 아내의 두 다리를 잡았다. 무릎 아래를 잡아 내 몸쪽으로 들어올리면서 다리를 벌리자 아내의 보지가 우석 앞에 그대로 보여졌다. 아내를 오줌 누이는 듯이 안아 그렇게 보여주는 것이 얼마나 흥분되는 일인지 나는 늘 상상속에서 그런 모습을 즐기곤 했었다. 그날 나는 그것을 그대로 해보이고 있었던 것이다. 내 손으로 아내의 보지를 벌려 다른 남자에게 보여주는 일은 아주 날카로운 바늘로 찔리는 듯한 극도의 쾌감을 안겨주고 있었다.
아내는 부끄러운 듯 내게 몸을 기댄 채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테이블 앞에 앉아 있던 우석은 내가 말하지 않았는데도 침대위로 다가와 아내의 벌어진 다리 앞에 앉았다. 그리고 손을 뻗어 아내의 보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순간 아내는 경련을 일으키듯 몸을 떨며 꿈틀거렸다. 우석은 손가락으로 음순을 누르며 활짝 벌려보더니 벌렸다 오므렸다를 반복하며 아내의 보지를 관찰했다. 아내는 고개를 돌려 내 목에 얼굴을 파묻으며 두 손으로 내 팔을 강하게 잡았다. 난 아내의 귀에 속삭였다.
"기분이 어때?"
"몰라. 흐으응.."
"흥분돼?"
"흐으음.."
아내는 숨이 넘어갈 듯이 뜨거운 입김을 뱉어내며 떨고 있었다. 한참동안 아내의 보지를 만져보고 관찰하던 우석은 아내의 몸쪽으로 바짝 다가오더니 머리를 내려 아내의 보지를 핥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내는 내 팔을 더 강하게 잡으며 신음을 내뱉었다.
"흐으응.. 흐읍.."
"괜찮아?"
"여보.. 키스해줘.."
아내는 한 손을 뒤로 하여 내 머리를 끌어당기더니 키스를 원했다. 그렇게라도 다른 남자에게 보지를 내주고 있는 미안한 마음을 달래고 싶었던 모양이다. 나는 아내가 원하는데로 키스를 해주었다. 아내의 혀는 내 입속에서 거칠게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그것이 그 순간에 아내가 느끼는 흥분의 정도라 생각했다. 내 손으로 아내의 다리를 벌려주고 있는 상태에서 낯선 남자가 아내의 보지를 핥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난 충분히 희열을 느낄 수 있었다. 더구나 그로부터 아내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내 스스로 잡아주고 있다는 사실이 알 수 없는 흥분을 가져다 주고 있었다.
"어떡해.. 여보.. 나 .."
"느껴?"
"으응.. 몰라. 여보... 나 어떡해.."
"그냥 편하게 느껴. 괜찮아."
"흐읍.. 흐응.."
아내는 엉덩이를 들썩이며 그의 혀를 받아내고 있었다. 내가 본 아내의 모습 중에 가장 흥분에 젖어 있는 모습이었다. 우석은 쩝쩝 거리는 소리를 내가며 아내의 보지를 핥고 있었다. 그렇게 몇 분이 흐르고 우석이 아내의 애액으로 젖은 입을 보이며 고개를 들었다.
"넣어도 될까요?"
우석은 나를 바라보며 그렇게 물었다. 나는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그는 내가 벌려주고 있는 아내의 다리 사이로 몸을 밀착 시키고 아래를 내려다 보며 자신의 자지를 아내의 보지에 조준했다. 그의 자지가 몸에 닿자 아내는 두 손으로 내 머리를 감아쥐고 깍지를 꼈다. 아내는 그의 자지가 들어올 것에 긴장하고 있었다. 우석이 몸을 앞으로 내밀었다. 그러자 그의 자지가 아내의 보지속으로 밀려들어가기 시작했다. 아내는 온몸에 힘을 잔뜩 준 채 그의 물건을 받아들였다.
"흐읍.. 흡.. 아.. 안돼.. 흐으..."
아내는 내 머리를 부둥켜 잡으며 마치 아이를 낳는듯한 모습으로 그의 자지를 받아들였다. 깊숙히 밀려들어간 듯 그의 몸이 아내의 몸에 닿는 것이 내게도 느껴져 왔다. 우석의 얼굴에는 그가 표현할 수 있는 최대한의 흥분의 표정이 가득 담겨 있었다. 내 아내의 보지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있는 그의 얼굴을 바라보며 나 역시도 같은 흥분을 느낀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였다. 그는 내가 벌리고 있는 아내의 무릎에 손을 올리고 천천히 아내에게 부딪혀 왔다. 살 부딪는 소리와 함께 그의 몸이 부딪히는 충격이 그대로 내게도 전해지고 있었다. 나는 아내가 밀리지 않도록 단단히 잡은 채 그가 느끼는 행복감과 아내가 느끼는 낯선 흥분을 동시에 느끼고 있었다.
"허억..헉..헉.. 누나.. 너무 좋아요."
"흐응..흐응.."
아내는 그 흥분이 버거운 모양이었다. 나 역시도 버거웠다.
"자기야. 어서 키스 해줘."
"다른 남자가 해주니까 좋아?"
"흐으.. 몰라.. 자기야 어서 키스 해줘.. 흐읍.. 응? 어서.."
"좋다고 말해봐."
"흐으.. 흐으.. 키스 해줘.."
"어서 말해봐. 좋다고. 듣고 싶어."
"흐으읍.. 흡.. 좋아.."
"많이 좋아? 많이 흥분된거야?"
"응.. 흐읍.. 흡.. 많이 좋아."
"너 보다 어린 남자가 박아주니까 좋은거야?"
"응.. 좋아.. 흡..흡.."
"그럼 우석이한테 좋다고 더 해달라고 해."
"흐읍..흡.. 안돼.."
"해봐. 괜찮아."
"흐읍..흡.. 우석씨.. 더 깊이 해줘.. 더.."
아내는 드디어 내가 아닌 다른 남자에게 애원하기 시작했다. 나는 아내를 놓아주었다. 이젠 제 3자가 되어 그들을 지켜보고 싶었다. 아내를 침대위에 눕히고 옆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의 자지가 들어가 움직이고 있는 아내의 보지를 들여다 보았다. 낯선 남자의 자지가 들어가있는 아내의 보지를 바라보고 있으니 새로운 흥분이 밀려왔다.
아내는 내가 물러나니 이젠 침대 시트를 움켜쥐고 있었다. 우석은 아내의 다리를 잡고 벌린 채로 엉덩이를 움직이고 있었다. 우석의 몸짓이 격렬해지자 아내는 그의 손목을 잡았다. 그리고 우석은 상체를 숙이며 아내에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아내는 그의 목을 끌어안으며 그의 키스를 받아들였다. 이제 아내에게는 나에 대한 죄책감이나 낯선 남자에 대한 거부감 같은 것은 전혀 없어보였다.
아내의 보지에서 나오는 애액에 젖은 소리와 그와 아내의 살부딪는 격렬한 소리와 키스를 나누는 소리들이 모두 합쳐져 방안으로 울리다가 내 귓가로 전해졌다. 그것은 그대로 내 심장을 건드리며 숨막히는 쾌락의 박동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그와 뒤엉킨 채로 음란한 교성을 내지르는 아내는 이제 그의 여자가 되어있었다. 아내에 대한 질투심과 다른 남자에게 내 여자를 내주었다는 묘한 희열은 나를 견딜 수 없게 만들고 있었다.
우석과 아내는 이제 더 이상 나를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 두 사람만의 교감을 주고받으며 두 사람만의 쾌락을 즐기고 있을 뿐이었다. 나는 그것을 바라보며 관음적 쾌락에 젖어들고 있었다. 우석을 받아들이는 아내의 몸짓은 나와의 몸짓과는 또 다른 모습이었다. 새로운 쾌락에 젖은 아내의 모습은 너무도 음란하고 음탕해 보였다. 난 그런 아내가 좋았다. 격렬하게 아내에게로 부딪혀가던 우석은 몸을 세우며 자지를 빼냈다.
"헉..헉.. 누나.. 이제 빨아줘요."
아내는 쾌락에 젖어 초점이 풀린 눈으로 그의 자지를 보면서 몸을 일으켰다. 우석이 일어나며 다리르 벌리고 서자 아내는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리고 그의 자지를 감싸쥐며 입을 가져가 혀를 내밀고 핥기 시작했다. 마치 나에게 보란듯이 아내는 아주 정성스럽게 그의 자지를 핥아주었다. 그리고 입으로 깊이 빨아들였다가 다시 내뱉더니 고환에 혀를 대고 천천히 위로 핥아 올렸다. 우석은 아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거친 숨을 내쉬었다. 자신의 여자를 다루듯 한 모습이었다.
그의 자지를 문 아내의 머리가 앞뒤로 빠르게 움직였다. 우석은 아내의 머리를 두 손으로 감싸고 머리를 뒤로 젖히며 거친 신음을 뱉어냈다. 그리고 얼마 후 그가 사정을 했는지 아내는 다급하게 그의 자리를 뱉어냈다. 그 순간 그의 자지가 울컥거리며 아내의 얼굴에 정액이 쏟아져 내렸다. 우석은 스스로 자지를 잡고 흔들며 아내의 얼굴에 연속적으로 정액을 쏟아냈다. 폭발하듯이 쏟아져 나온 정액은 아내의 얼굴 곳곳에 떨어졌고 아내의 한 쪽 눈은 그의 정액이 흘러내려 뜨지도 못하고 있었다. 우석이 힘겨운 몸으로 아내에게서 물러나며 침대에서 내려가 테이블에 앉았다. 그리고 담배를 피워물었다. 아내는 얼굴에 흐르는 정액을 어쩔 줄 몰라하며 머리를 뒤로 젖히고 있었다.
나는 그런 아내의 몸을 밀며 아내를 침대위에 눕혔다. 그리고 우석이 먼저 점령했던 아내의 보지에 자지를 밀어넣었다. 엄청난 흥분이 일었다. 두 팔로 침대를 지탱하며 우석의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는 아내의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처음 보는 남자의 정액으로 더럽혀진 아내의 얼굴에서 정액 냄새가 강하게 올라와 코를 자극했다. 나는 처음부터 미친 듯이 움직이고 있었다. 아내의 보지를 뜨겁게 달궈주고 싶었다. 다른 남자에게 다리를 벌려준 아내에 대한 분노도 느껴졌다. 그러면서도 강하게 다가오는 쾌감은 내게 희열이었다.
아내의 보지속에 정액을 쏟아냈다. 두 남자의 정액을 얼굴과 보지로 받아낸 아내를 그대로 눕혀두고 나는 테이블로 돌아와 앉았다. 그리고 우석이 따라주는 맥주를 받았다. 그와 맥주잔을 부딪히며 한 여자를 함께 나누었다는 기쁨을 무언중에 공유하고 있었다.
아내가 욕실에서 씻고 나온 뒤 우석은 또다시 아내에게 달려 들었다. 그리고 나 역시도 아내를 덮쳤다. 아내는 나와 우석의 자지를 입과 보지로 받아들이며 버거운 흥분속으로 빠져들었다. 본래의 계획은 당일 계획이었지만 나는 계획을 바꾸었다. 우리는 그곳에서 하루를 묵었다. 아내를 가운데에 눕히고 양 옆으로 우석과 내가 누웠다. 잠들기 전까지 우석과 나는 아내의 몸을 만지며 얘기를 나누었었다. 아내도 장난스럽게 두 남자의 자지를 애무하고 있었다.
그날의 경험은 무척이나 즐겁고 충격적이었다. 아내와 나에게 많은 변화를 예고하는 경험이었다. 그것은 아내와 나를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으로 인도하는 시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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