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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노출 그리고 스와핑 -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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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시간이면 언제나 부산을 떨었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아내와 내가 같은 방향으로 출근을 한다는 것이었다. 아침마다 나는 운전을 했고 아내는 조수석에서 화장을 하거나 부족한 잠을 청하곤 했다. 물론 그 소중한 아침시간을 그냥 넘길 내가 아니었다. 아내가 치마를 입은 날이면 어김없이 내 손은 아내의 치마속으로 향했다. 출근 시간의 교통이 워낙 막히기 때문에 그런 재미라도 즐겨야만 했다. 그 때문에 내 차의 유리는 아주 짙은 썬팅으로 안을 볼 수 없도록 해놓았었다. 아내는 가끔 짜증을 내기도 했지만 거의 대부분의 날들은 그냥 나의 행동을 내버려 두었다.

"치마 좀 올려봐."
"아이. 아침부터 왜 이래?"
"왜 그러긴 왜 그래. 만지고 싶어서 그러지. 어서 올려봐."
"힘쎄지는 약이라도 먹고 나온거야? 아침부터 밝히긴. 아무튼 못말리는 인간이야."

아내는 그렇게 말하며 나를 흘겨보았지만 손은 이미 치마를 올리고 있었다. 난 그런 아내가 좋았다. 언제나 나를 이해해주었고 나의 요구를 몰인정하게 뿌리치지 않았다. 나는 아내의 하얀 다리를 힐끔힐끔 내려다 보며 허벅지 깊은 곳을 만지며 운전을 했다.

"이제 그만해. 나 치마 구겨져."
"그럼 벗으면 되잖아."
"미쳤어? 아침부터 꼭 이래야 해?"
"새롭잖아. 너도 새로운거 좋아하잖아."
"제발 아침엔 그냥 가자. 좀."
"안할거야? 나 그럼 운전 안한다."
"으유. 정말. 오늘 한번만이다."
"그래. 오늘 한번만."

아내는 뒷좌석에 놓인 쿠션형 담요를 들어 지퍼를 열고 안에서 담요를 꺼내들더니 자신의 아래쪽으로 펼쳐 가리며 그 안에서 치마를 벗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내는 시키지도 않은 팬티까지 벗어 뒤 자리에 내려 놓았다.

"고마워. 역시 자기뿐이야."
"몰라. 어서 만지기나 해."

담요 속으로 손을 밀어 넣자 팬티도 아무것도 걸리적 거리지 않는 아내의 하체가 그대로 만져졌다. 두 다리가 만나는 곳으로 손을 넣으니 아내의 뽀송뽀송한 보지가 만져졌다. 아내는 아침에도 샤워를 하는 버릇이 있었다. 아내는 위생관념이 지나칠 정도로 심한 여자라 시간이 없는 날에는 뒷물이라도 해야만 했다. 아내는 스스로 의자 등받이를 뒤로 젖히며 몸을 눕혔다. 그리고 나를 위해 다리를 벌려주었다. 아내는 그만큼 베풀때에는 화끈한 여자였다. 차가 아무리 막혀도 전혀 짜증스럽지 않은 시간이었다. 음순을 벌리고 속살을 비벼대자 아내의 보지는 젖어들기 시작했다. 우리 차 옆으로 다른 차들이 서있었지만 아내도 짙은 썬팅으로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 안심을 하고 있었다. 미끈거리는 질구를 자극하자 아내가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었다.

"좋아?"
"응. 좋아."
"넣어줄까?
"응."

나는 손가락으로 질구를 벌리며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미끈거리는 보짓물로 인해 내 손가락은 거침없이 질 속으로 밀려들어갔다. 두 마디쯤이 들어가자 아내는 다리를 더 벌려주었다. 운전대를 잡고 있어 더 이상은 넣기가 힘들었다. 난 그 두마디만 넣은 채로 아내의 질 속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아내는 질 천정을 자극해주면 금방 흥분하는 여자였다. 그것을 알기 때문에 난 그곳을 집중적으로 자극하며 아내를 관찰했다. 아내는 한 손으로 문 손잡이를 잡고 한 손은 보지를 자극하는 내 손목을 잡고 있었다. 나는 룸미러를 아내의 얼굴쪽으로 맞춰놓고 그것을 통해 아내의 얼굴을 살폈다. 간혹 입술을 깨물기도 하고 미간을 찌푸리기도 하며 아내는 나의 자극을 즐기고 있었다.

"아침부터 싫다며?"
"몰라. 어서 더 해줘."
"하고 싶어?"
"응."
"차 세우고 할까?"
"안돼. 오늘 퇴근해서 많이 해줘."
"오늘 동창 모임 있잖아."
"그럼 그거 끝나고 모텔 가자."
"그럴까? 오랜만에?"

역삼동에 도착할 무렵에는 아내의 보지는 이미 질퍽하게 젖어있었다. 아내의 회사앞에 차를 세우자 아내는 다급히 치마를 입고 있었다. 그렇게 젖은 채로 회사에 출근하면 어떤 기분으로 근무를 할지 궁금했다. 잔뜩 젖은 보지로 남자 직원들과 맞닥뜨렸을 때의 기분이 정말 궁금했다. 아내가 치마를 입고 담요를 치우더니 가방으로 들고 차에서 내렸다.

"퇴근하고 회사 앞으로 와. 모임에 같이 가게."
"응. 알았어. 수고해."
"응. 당신도 수고해."

아내가 회사 건물로 걸어들어가는 뒷모습이 그날따라 너무나 섹시해 보였다. 회사로 들어서며 아내에게 인사를 건네는 남자직원들이 아내가 젖어 있다는 것을 안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하다가 차를 움직였다. 그곳에서 겨우 5분 거리인 회사에 도착하여 뒷자리에서 가방을 집어드는 순간 나는 흥분이 밀려오는 물건을 발견하고 말았다. 아내가 벗어놓은 팬티였다. 회사앞에서 다급하게 치마를 먼저 입던 아내가 팬티를 잊은 모양이었다. 나는 순간 웃음이 나왔지만 하루종일 노팬티 차림으로 근무하게 될 아내를 떠올리며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갔다. 더구나 오늘 아내가 입은 치마는 앞트임이 있는 타이트한 정장 스커트였다. 나는 사무실로 들어가자마자 메신저를 열어 아내에게 말을 걸었다.

- 당신 뭐 잊은거 없어?
- 팬티. ㅠ.ㅠ
- ㅋㅋㅋ 바보. 일부러 벗어놓은거 아냐?
- 아니야. 내가 미쳤어?
- ㅋㅋ 어쩔거야?
- 하나 사입어야지.
- 그러지 말고 그냥 근무해. 하루 정도는 그런 날도 있어야지. 기분이 어때?
- 불안해 죽겠어.
- ㅋㅋ 수시로 자기 기분 말해줘. 듣고 싶어. 절대 사입으면 안돼.
- 변태.
- ㅋㅋ 변태라도 어쩔 수 없어. 약속해. 다른거 사입지 않는다고.
- 알았어. 변태야.
- ㅋㅋ. 그래. 그럼 회의 끝나고 봐.

나는 아침 회의시간 내내 아내의 모습을 상상했다. 아내는 분명 젖고 있을 것이었다. 남자 직원들 사이에서 불안하기도 하겠지만 은근히 그 스릴을 즐길 것이었다. 충분히 그런 여자였다. 나에 의해 길들여진 덕분이었다. 회의가 끝나고 나오자마자 나는 다시 메신저로 아내를 불렀다.

- 지금 어때?
- 뭐가.
- 아직도 불안해?
- 그럼. 당연하지. 못된 신랑아.
- 솔직히 말해봐. 누가 봐주길 원하는거 아니야?
- 다른 남자가 내 껄 봤으면 좋겠니?
- ㅋㅋ 뭐 그런건 아니지만 스릴 있잖아.
- 그렇게 원하면 다리를 벌리고 있을게.
- 하하. 정말? 지금 다리 벌리고 있어?
- 응. 책상 밑에서..
- 그럼 치마도 조금 올려봐. 아무도 안보이지?
- 올렸어.
- 우. 흥분된다. 나 섰어. ㅡㅡ;;
- ㅎㅎ 바보. 맨날 서기만 하고.
- 자기 아직도 젖은거야?
- 아까 화장실 가서 닦고 왔어.
- 지금은?
- 조금 젖었어.
- 남자 직원들 보니까 젖어?
- 미친놈. 일이나 해.
- 야. 신랑한테 미친놈이 뭐야.
- 일이나 해. 이따 봐.

아내는 더 이상 내 얘기에 대꾸하지 않았다. 하지만 난 하루종일 아내에 대한 상상에 빠져 있었다. 혹시라도 누군가 아내의 치마속을 보게 된다면 얼마나 흥분된 가슴으로 아내를 훔쳐볼 지 충분히 상상이 되었다. 퇴근 후 아내는 회사 앞으로 왔다.

"팬티 어딨어?"
"차에 있지."
"어서 가자. 빨리 입고 싶어."
"안돼. 오늘은 그냥 집에 갈때까지 입지 마."
"미쳤어. 동창 모임은 어쩌고."
"그냥 그러고 가."
"자기 정말 미친거 아냐? 내가 그렇게 남들한테 보였으면 좋겠어?"
"자기도 즐기는거 맞잖아."
"아니야. 절대."

아내는 얼굴을 붉히며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섰다. 나는 아내의 뒤를 따르다가 계단 중간쯤에서 아내를 붙잡아 세웠다.

"왜?"
"잠깐만. 나 여기서 확인 하고 싶어."
"뭘?"
"자기 보지. 젖었나."
"아이. 싫어. 어서 가자."
"기다려봐."

나는 아내의 치마를 걷어올리며 치마속으로 손을 넣었다. 그러자 아내는 계단 위아래를 돌아보며 누가 오는지를 살폈다. 손이 아내의 보지에 닿았을 때 나는 내 예상이 맞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내의 보지는 미끈한 애액으로 젖어있었다. 나는 그것을 손에 묻혀 아내의 얼굴 앞으로 내밀었다.

"이건 뭐야? 이렇게 젖었는데도 싫다고 할거야?"
"아이. 몰라. 정말."

아내는 얼굴이 빨개져서는 토라진 듯이 나를 뿌리치고 서둘러 계단을 내려갔다. 아내는 너무 귀여웠다. 차에 탄 아내는 팬티부터 찾았다. 하지만 아내의 팬티는 이미 내 가방에 숨겨놓았기 때문에 아내는 찾을 수 없었다.

"어디 있어? 어서 내놔."
"몰라. 나도 잃어버렸어. 그냥 가자."
"거짓말. 어서 내놔."
"그냥 가."

나는 약속장소를 향해 차를 몰았다. 아내는 쉬지않고 팬티를 달라고 칭얼거렸지만 나는 끝내 주지 않았다. 그렇게 실갱이를 하는 동안 우리는 동창 모임이 있는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나의 머리속에는 나를 흥분시키는 아주 묘한 상상들이 잉크처럼 번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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