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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창녀 - 1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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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놀라요? 남들 다 보는 데서 물건 휘두른 사람이…”
아까 그 여자는 술에 만취해서 이성을 잃었다 해도, 이미경은 술도 별로 안 마셨는데 건방질 정도로 당돌했다.
표정에서 느껴지는 이미지 그대로였다.
“이 사람, 잘못하면 나이트에 오는 여자가 다 보지 내돌리며 미쳐 날뛰는 줄 알겠네. 술이 떡이 된 여자가 갑자기 팬티 벗고 들이대질 않나, 처음 본 여자가 섹스 타령 하질 않나. 안 그래요?”
미국에서 공부까지 하고 온 여자가 하는 말 치고는 상당히 걸쭉했다.
“하하하 내 말이 웃겨요? 원래 남녀가 아랫도리 얘기할 때는 질퍽해야 분위기도 더 사는 거에요”
내 표정에서 느꼈는지 이미경이 깔깔거리며 웃었다.
묘하게도 전에 내가 미정에게 해준 말과 비슷했다.
“어디 보자. 내 보지 달래줄 만한 물건이 되는지…”
이미경이 갑자기 내 바지 벨트를 풀었다.
잠깐 사이에 처음 보는 여자 두 사람에게 연속으로 내 자지가 선을 보이게 된 것이다.
나를 채근해서 엉덩이를 들게 하고 팬티까지 내리자 자지가 주책 없이 하늘을 보며 일어섰다.
“아까 진짜 안 쌌어요?”
나는 얼굴이 붉어진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아까 그 여자처럼 아무한테나 보지 내돌리는 여자가 아니에요. 그런데 당신 물건은 꽤 괜찮네”
미경이 자지 끝을 손으로 살살 어루만졌다.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쓸어내리다가 두 손가락 귀두 끝부분을 살짝살짝 꼬집듯이 집자 끝에서 물이 흘러 나왔다.
자지를 만지는 손놀림이 상당히 경험이 많아 보였다.
“그런데, 오늘은 내가 생리중이라 안돼요”
미경은 제멋대로였다.
내가 자신에게 유혹하는 말 한 마디, 몸짓 하나 한 적이 없었는데 자신 마음대로 판단하고 결정했다.
“나는 아가씨한테 섹스하자고 한 적도 없어요”
“당신은 섹스를 하고 말고 할 권한이 없어요. 아까 내가 형부 일 해결해준다고 말했죠? 공짜는 없어요. 형부에게 복수를 하는 대가로 내가 당신 자지를 요구하면 그걸로 내 보지를 달래주기만 하면 돼요”
오늘은 이상한 여자만 만나는 날인 모양이었다.
아까 사정을 못해서 그런지 미경의 손이 스칠 때마다 점점 짜릿해졌다.
“어때요. 쌀 것 같아요?”
나는 대답 대신 인상을 찌푸렸다.
조금만 더 만져주면 사정하겠다는 표시였다.
미경이 자지를 꽉 쥐고 몇 차레 힘차게 왕복하더니, 사정 직전에 손을 멈췄다.
뿌리 밑에서 막 튀어 나오려던 정액들이 순식간에 잠잠해졌다.
나는 아쉬운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아까운 정액을 허공에 버리면 되겠어요? 집에 가서 부인 자궁에 다 쏟으세요. 혹시 해본 적이 있다면 입에 싸도 괜찮고요”
도대체가 제멋대로였다.
생리중이면 자신의 입이라도 빌려주면 될 일 아닌가?
아니, 입까지는 안 바라도 손으로라도 끝까지 해주면 어디가 덧난단 말인가?
미경은 일부러 날 자극하고 놀리려는 심산인 모양이었다.
나는 정액이 잔뜩 고여 있는 사타구니를 부여 잡고 집으로 돌아왔다.
결국 만만한 정액받이는 아내밖에 없었다.
아내는 자다 말고 일어나서 한 바가지나 되는 내 정액을 미경 말대로 고스란히 자신의 자궁에 기꺼이 받았다.
아마도 아내는 조루처럼 보지에 박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정액을 토하는 내 자지를 이상하게 봤을 것이다.
“오빠, 지금 시간 내주면 안돼?”
며칠이 지나서 한가한 저녁 무렵에 전화가 왔다.
지수였다.
지수의 쉬는 날은 아내와 거의 비슷해서 오늘도 분명 안마에서 정액받이 하고 있을 시간에 전화를 걸어왔다.
“지금 어딘데?”
“응, 업소”
목소리가 잠겨 있는 듯 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나는 전화를 끊고 은하수 안마로 향했다.
지난 번 신혁수와의 섹스CD를 전달받으면서 만난 이후 처음이다.
차를 몰고 가면서 나는 전화로 미리 지수를 예약했다.
유명한 아가씨들은 손님이 줄을 서 있는 형편이라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시간 맞춰 만나기가 어려웠다.
아무리 사적인 만남이라 해도 업소에서 일하고 있는 시간에 만나려면 계산을 해야 했다.
아내와 결혼한 이후로 안마에는 처음이었다.
나는 카운터에서 계산 후에 지수가 기다리는 방으로 안내되었다.
“어서 와 오빠”
지수는 활짝 웃으며 날 반겼다.
하지만 얼굴에 그늘이 져 있었다.
“오랜만이네”
속이 다 비치는 슬립을 입고 있는 지수는 예전보다 살이 좀 빠진 듯 했다.
속옷을 입지 않아 그리 밝지 않은 조명이었는데도 젖꼭지와 음모가 은은히 내비쳤다.
아무 것도 입지 않은 것보다 오히려 더 자극적이었다.
“이왕 왔으니까 서비스부터 받아야지, 이리 와 오빠, 업소에서 만난 건 오늘 처음이지?”
“괜찮아, 무슨 일 있니?”
지수를 안고 싶은 마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아내와 한 건물에서 지수와 섹스한다는 것이 왠지 꺼려졌다.
지금쯤 아내도 이 안마 어느 방에선가 손님을 씻겨주고 있거나, 침대 위에서 가식적인 신음소리를 내며 자지를 받아 들이고 있을 것이다.
지수는 내가 거절하자 한 숨을 쉬며 내 옆에 앉았다.
“아까 신과장 그 새끼가 다녀 갔어”
‘너 만났어?”
지수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벌떡 일어섰다.
당장이라도 만나면 한 대 후려 팰 것처럼 주먹이 떨렸다.
“오늘도 언니 만나려고 소란 피우는걸 마담 언니가 더 잘 하는 아가씨 넣어준다고 나 한테로 보냈나 봐. 그 새끼도 맨날 만나주지도 않는 언니 찾다가 지쳤는지 오늘은 그냥 다른 아가씨한테 서비스만 받고 돌아갈 생각이었나본데…”
안 봐도 비디오였다.
지수야말로 신혁수 포르노 CD의 또 다른 주인공이 아닌가?
배후조종은 내가 했지만 지수의 유혹으로 인해 난데 없이 포르노의 주인공이 되고, 그로 인해 미정에게 추궁까지 당했으니 신혁수의 지수에 대한 감정이 어땠을지 짐작이 갔다.
이제는 지수가 안마시술소에서 일하는 것까지 알았으니, 앞으로 신혁수가 아내와 지수를 얼마나 괴롭힐 지는 불문가지였다.
“때리지는 않든?”
지수는 말 없이 고개를 숙였다.
손찌검까지 한 모양이었다.
나는 혹시나 해서 지수의 슬립을 벗겼다.
그 큰 가슴이 빨갛게 변해 있었고, 젖꼭지에서는 피가 비쳤다.
얼마나 변태짓을 했길래…
몸을 돌려보니 엉덩이에도 맞은 자국이 있었다.
나는 부들부들 떨었다.
아무리 몸 파는 여자라 해도 이럴 수는 없는 일이었다.
더구나 이런 곳의 여자는 몸이 밑천이자 생명이다.
아마 지수는 상처가 나을 때까지 당분간 일 하기 힘들 것이었다.
“그러지마, 지금 그 새끼 만나봐야 오빠 손해야. 그 새끼는 아마 오빠가 찾아 와서 자길 때리기를 기다리고 있을 거야. 고소하려고…”
지수가 뛰쳐 나가려는 내 손을 잡고 매달렸다.
“혜림이도 아니?”
“아니, 아직 말 안 했어”
가슴이 답답해서 담배를 피워 물었다.
그런데 지수가 갑자기 한숨만 쉬고 있는 내 옷을 벗기려 들었다.
“왜 이래?”
나는 황급히 지수를 제지했다.
“돈 내고 여기 들어왔으면 서비스를 받아야 해. 그냥 나가는 법은 없어….사실은……오랜만에 오빠랑 하고 싶어”
“너는 몸이 그렇게 되고도 그 생각이 나니?”
“여기는 멀쩡한 걸”
지수는 손으로 자기 보지를 가리키며 웃었다.
“그 새끼가 때려놓고도 할 건 하겠다고 집어 넣고 낑낑대더라고…기가 막혀서…금방 싸게 만들어서 내보냈어. 그러고 나니까 감질만 나서 오빠 자지 생각이 간절해져서 전화했어…나도 느껴보고 싶어서…”
결국 나는 지수와 마찬가지로 알몸이 되었다.
지수는 나를 욕조로 데리고 가서 정성스럽게 씻겼다.
비누거품을 잔뜩 내서 자지와 항문을 씻겨주자 자지가 다시 성을 내기 시작했다.
대책이 없는 녀석이다.
기왕 이렇게 된 것, 오히려 내가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수 보지를 달래주자고 마음 먹었다.
이 건물 어딘가에 있을 아내가 마음에 걸렸지만 잠시 잊기로 했다.
나도 손에 비누거품을 내서 지수의 가슴과 보지, 항문, 사타구니를 정성스럽게 씻어주었다.
젖꼭지에 내 손이 닿자 지수가 얼굴을 찡그렸다.
우리는 샤워기를 틀어 서로를 깨끗이 씻어낸 뒤 침대로 향했다.
“다른 남자건 빨아도 별 느낌도 없는데 오빠 건 정말 맛있어”
침대에 누운 채 내 허리를 잡아당겨 자지를 빨면서 지수가 중얼거렸다.
지수의 자지 빠는 솜씨는 일품이다.
오랜 안마시술소 경력(지수는 아내보다 두 살 어리지만 안마시술소 경력은 더 많았다)에 걸맞게 어떻게 하면 남자가 좋아하는지 잘 안다.
지수의 과거를 모르고 결혼하는 남자는 복 받은 남자다.
보지의 조임이나 오랄 실력 등 적어도 성생활에서만큼은 남자를 만족시킬 모든 조건을 다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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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부까지 왔는데...
어젯밤에 야근하면서 쓰다가 내침 김에,
16부 분량까지 써버렸습니다.
(나, 미쳤나봐...-_-)
피곤해 죽겠습니다.
마침 다행히 오후에 외근계획이 잡혀서
외근 나갔다가 일찍 들어가 쉬어야겠습니다.
글만 쓰면 뭐합니까?
주인공은 몇 여자와 돌아가면서 하는데,
저는 마눌 안아본지도 며칠 됐습니다.
14~16부는 내일 올리겠습니다.
격려와 칭찬에 감사드립니다.
아까 그 여자는 술에 만취해서 이성을 잃었다 해도, 이미경은 술도 별로 안 마셨는데 건방질 정도로 당돌했다.
표정에서 느껴지는 이미지 그대로였다.
“이 사람, 잘못하면 나이트에 오는 여자가 다 보지 내돌리며 미쳐 날뛰는 줄 알겠네. 술이 떡이 된 여자가 갑자기 팬티 벗고 들이대질 않나, 처음 본 여자가 섹스 타령 하질 않나. 안 그래요?”
미국에서 공부까지 하고 온 여자가 하는 말 치고는 상당히 걸쭉했다.
“하하하 내 말이 웃겨요? 원래 남녀가 아랫도리 얘기할 때는 질퍽해야 분위기도 더 사는 거에요”
내 표정에서 느꼈는지 이미경이 깔깔거리며 웃었다.
묘하게도 전에 내가 미정에게 해준 말과 비슷했다.
“어디 보자. 내 보지 달래줄 만한 물건이 되는지…”
이미경이 갑자기 내 바지 벨트를 풀었다.
잠깐 사이에 처음 보는 여자 두 사람에게 연속으로 내 자지가 선을 보이게 된 것이다.
나를 채근해서 엉덩이를 들게 하고 팬티까지 내리자 자지가 주책 없이 하늘을 보며 일어섰다.
“아까 진짜 안 쌌어요?”
나는 얼굴이 붉어진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아까 그 여자처럼 아무한테나 보지 내돌리는 여자가 아니에요. 그런데 당신 물건은 꽤 괜찮네”
미경이 자지 끝을 손으로 살살 어루만졌다.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쓸어내리다가 두 손가락 귀두 끝부분을 살짝살짝 꼬집듯이 집자 끝에서 물이 흘러 나왔다.
자지를 만지는 손놀림이 상당히 경험이 많아 보였다.
“그런데, 오늘은 내가 생리중이라 안돼요”
미경은 제멋대로였다.
내가 자신에게 유혹하는 말 한 마디, 몸짓 하나 한 적이 없었는데 자신 마음대로 판단하고 결정했다.
“나는 아가씨한테 섹스하자고 한 적도 없어요”
“당신은 섹스를 하고 말고 할 권한이 없어요. 아까 내가 형부 일 해결해준다고 말했죠? 공짜는 없어요. 형부에게 복수를 하는 대가로 내가 당신 자지를 요구하면 그걸로 내 보지를 달래주기만 하면 돼요”
오늘은 이상한 여자만 만나는 날인 모양이었다.
아까 사정을 못해서 그런지 미경의 손이 스칠 때마다 점점 짜릿해졌다.
“어때요. 쌀 것 같아요?”
나는 대답 대신 인상을 찌푸렸다.
조금만 더 만져주면 사정하겠다는 표시였다.
미경이 자지를 꽉 쥐고 몇 차레 힘차게 왕복하더니, 사정 직전에 손을 멈췄다.
뿌리 밑에서 막 튀어 나오려던 정액들이 순식간에 잠잠해졌다.
나는 아쉬운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아까운 정액을 허공에 버리면 되겠어요? 집에 가서 부인 자궁에 다 쏟으세요. 혹시 해본 적이 있다면 입에 싸도 괜찮고요”
도대체가 제멋대로였다.
생리중이면 자신의 입이라도 빌려주면 될 일 아닌가?
아니, 입까지는 안 바라도 손으로라도 끝까지 해주면 어디가 덧난단 말인가?
미경은 일부러 날 자극하고 놀리려는 심산인 모양이었다.
나는 정액이 잔뜩 고여 있는 사타구니를 부여 잡고 집으로 돌아왔다.
결국 만만한 정액받이는 아내밖에 없었다.
아내는 자다 말고 일어나서 한 바가지나 되는 내 정액을 미경 말대로 고스란히 자신의 자궁에 기꺼이 받았다.
아마도 아내는 조루처럼 보지에 박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정액을 토하는 내 자지를 이상하게 봤을 것이다.
“오빠, 지금 시간 내주면 안돼?”
며칠이 지나서 한가한 저녁 무렵에 전화가 왔다.
지수였다.
지수의 쉬는 날은 아내와 거의 비슷해서 오늘도 분명 안마에서 정액받이 하고 있을 시간에 전화를 걸어왔다.
“지금 어딘데?”
“응, 업소”
목소리가 잠겨 있는 듯 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나는 전화를 끊고 은하수 안마로 향했다.
지난 번 신혁수와의 섹스CD를 전달받으면서 만난 이후 처음이다.
차를 몰고 가면서 나는 전화로 미리 지수를 예약했다.
유명한 아가씨들은 손님이 줄을 서 있는 형편이라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시간 맞춰 만나기가 어려웠다.
아무리 사적인 만남이라 해도 업소에서 일하고 있는 시간에 만나려면 계산을 해야 했다.
아내와 결혼한 이후로 안마에는 처음이었다.
나는 카운터에서 계산 후에 지수가 기다리는 방으로 안내되었다.
“어서 와 오빠”
지수는 활짝 웃으며 날 반겼다.
하지만 얼굴에 그늘이 져 있었다.
“오랜만이네”
속이 다 비치는 슬립을 입고 있는 지수는 예전보다 살이 좀 빠진 듯 했다.
속옷을 입지 않아 그리 밝지 않은 조명이었는데도 젖꼭지와 음모가 은은히 내비쳤다.
아무 것도 입지 않은 것보다 오히려 더 자극적이었다.
“이왕 왔으니까 서비스부터 받아야지, 이리 와 오빠, 업소에서 만난 건 오늘 처음이지?”
“괜찮아, 무슨 일 있니?”
지수를 안고 싶은 마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아내와 한 건물에서 지수와 섹스한다는 것이 왠지 꺼려졌다.
지금쯤 아내도 이 안마 어느 방에선가 손님을 씻겨주고 있거나, 침대 위에서 가식적인 신음소리를 내며 자지를 받아 들이고 있을 것이다.
지수는 내가 거절하자 한 숨을 쉬며 내 옆에 앉았다.
“아까 신과장 그 새끼가 다녀 갔어”
‘너 만났어?”
지수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벌떡 일어섰다.
당장이라도 만나면 한 대 후려 팰 것처럼 주먹이 떨렸다.
“오늘도 언니 만나려고 소란 피우는걸 마담 언니가 더 잘 하는 아가씨 넣어준다고 나 한테로 보냈나 봐. 그 새끼도 맨날 만나주지도 않는 언니 찾다가 지쳤는지 오늘은 그냥 다른 아가씨한테 서비스만 받고 돌아갈 생각이었나본데…”
안 봐도 비디오였다.
지수야말로 신혁수 포르노 CD의 또 다른 주인공이 아닌가?
배후조종은 내가 했지만 지수의 유혹으로 인해 난데 없이 포르노의 주인공이 되고, 그로 인해 미정에게 추궁까지 당했으니 신혁수의 지수에 대한 감정이 어땠을지 짐작이 갔다.
이제는 지수가 안마시술소에서 일하는 것까지 알았으니, 앞으로 신혁수가 아내와 지수를 얼마나 괴롭힐 지는 불문가지였다.
“때리지는 않든?”
지수는 말 없이 고개를 숙였다.
손찌검까지 한 모양이었다.
나는 혹시나 해서 지수의 슬립을 벗겼다.
그 큰 가슴이 빨갛게 변해 있었고, 젖꼭지에서는 피가 비쳤다.
얼마나 변태짓을 했길래…
몸을 돌려보니 엉덩이에도 맞은 자국이 있었다.
나는 부들부들 떨었다.
아무리 몸 파는 여자라 해도 이럴 수는 없는 일이었다.
더구나 이런 곳의 여자는 몸이 밑천이자 생명이다.
아마 지수는 상처가 나을 때까지 당분간 일 하기 힘들 것이었다.
“그러지마, 지금 그 새끼 만나봐야 오빠 손해야. 그 새끼는 아마 오빠가 찾아 와서 자길 때리기를 기다리고 있을 거야. 고소하려고…”
지수가 뛰쳐 나가려는 내 손을 잡고 매달렸다.
“혜림이도 아니?”
“아니, 아직 말 안 했어”
가슴이 답답해서 담배를 피워 물었다.
그런데 지수가 갑자기 한숨만 쉬고 있는 내 옷을 벗기려 들었다.
“왜 이래?”
나는 황급히 지수를 제지했다.
“돈 내고 여기 들어왔으면 서비스를 받아야 해. 그냥 나가는 법은 없어….사실은……오랜만에 오빠랑 하고 싶어”
“너는 몸이 그렇게 되고도 그 생각이 나니?”
“여기는 멀쩡한 걸”
지수는 손으로 자기 보지를 가리키며 웃었다.
“그 새끼가 때려놓고도 할 건 하겠다고 집어 넣고 낑낑대더라고…기가 막혀서…금방 싸게 만들어서 내보냈어. 그러고 나니까 감질만 나서 오빠 자지 생각이 간절해져서 전화했어…나도 느껴보고 싶어서…”
결국 나는 지수와 마찬가지로 알몸이 되었다.
지수는 나를 욕조로 데리고 가서 정성스럽게 씻겼다.
비누거품을 잔뜩 내서 자지와 항문을 씻겨주자 자지가 다시 성을 내기 시작했다.
대책이 없는 녀석이다.
기왕 이렇게 된 것, 오히려 내가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수 보지를 달래주자고 마음 먹었다.
이 건물 어딘가에 있을 아내가 마음에 걸렸지만 잠시 잊기로 했다.
나도 손에 비누거품을 내서 지수의 가슴과 보지, 항문, 사타구니를 정성스럽게 씻어주었다.
젖꼭지에 내 손이 닿자 지수가 얼굴을 찡그렸다.
우리는 샤워기를 틀어 서로를 깨끗이 씻어낸 뒤 침대로 향했다.
“다른 남자건 빨아도 별 느낌도 없는데 오빠 건 정말 맛있어”
침대에 누운 채 내 허리를 잡아당겨 자지를 빨면서 지수가 중얼거렸다.
지수의 자지 빠는 솜씨는 일품이다.
오랜 안마시술소 경력(지수는 아내보다 두 살 어리지만 안마시술소 경력은 더 많았다)에 걸맞게 어떻게 하면 남자가 좋아하는지 잘 안다.
지수의 과거를 모르고 결혼하는 남자는 복 받은 남자다.
보지의 조임이나 오랄 실력 등 적어도 성생활에서만큼은 남자를 만족시킬 모든 조건을 다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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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부까지 왔는데...
어젯밤에 야근하면서 쓰다가 내침 김에,
16부 분량까지 써버렸습니다.
(나, 미쳤나봐...-_-)
피곤해 죽겠습니다.
마침 다행히 오후에 외근계획이 잡혀서
외근 나갔다가 일찍 들어가 쉬어야겠습니다.
글만 쓰면 뭐합니까?
주인공은 몇 여자와 돌아가면서 하는데,
저는 마눌 안아본지도 며칠 됐습니다.
14~16부는 내일 올리겠습니다.
격려와 칭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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