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경험나누기 - 첫경험 - 프롤로그

"첫경험"

"호기심..."

언제 보아도 설레이는 마음을 갖게하는 단어이다.

우리는 항상 발생하는 이 "호기심" 덕분(?)에 많을 발견과 발명을 하게 된다.

청소년 시기부터 나에게있어서의 호기심은 여러 종류중

성에대한 호기심이 단연 많았던거로 기억된다.

- 누구나 그러한지는 모르지만.... ^^; -



중학시절 사촌형님댁에서 읽게된 책 한권이 나에게는 문화적인 충격이었다.

표지없이 꽂혀있던 국어사전 굵기만한 그 책은....."애마누엘부인"



내기억으로 그당시는 책(만화/사진/소설)외에는

성에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킬만한 것이 없었던거로 안다.

그책은 화장실갈때 언제나 나의 품에 숨겨지어 들어가고,

화장실을 이용하는 시간이 늘어가고....늘어만가고..... ㅡ.,ㅡ



첫 장면이 애마누엘부인(17세? 18세?로 기억)이

남편을 만나러가기위한 비행기안에서의 사건!!!

옆자리에 앉게되는 사나이로부터 느끼는 짜릿한 섹스....



에어컨의 추위에 덮은 담뇨아래로 들어오는 사나이의 손,

그 손은 부인을 흥분하기에 충분하였고,

자신의 엉덩이를 들어 내려가는 속옷을 편히 보내주는 부인....



그리고 어두어진 비행기복도를 이미 나체인 몸에 담요한장에 쌓여

사나이의 팔에 안기어 조용히 화장실로 가는 애마누엘 부인...

그 좁은 화장실안에서의 환상적인 섹스를 느껴본다...



그리고 도착한 동남아(태국으로 기억한다..)에서의 여러 사건들....

킥복싱 장에서의 상품으로 올라가는 부인,

그날의 승자에게 자신의 몸을 상품으로 주게되고...(함께한 남자로부터의 제안)

링위에서의 한판 승부...

처다보는 수많은 눈길들...손길들...

구경꾼들에게서 온몸으로 받는 정액들...



언제나 여러사람 앞에서 느끼는 부인의 섹스는 나에게있어서

노출, 페티시, 관음, 3섬, 스왑, 그룹등 다양한 섹스의 취향을 알게해주었다.



그이후로 많은 소설류나 사진, 그리고 비디오나 동영상까지....

많은 장르의 자료들을 보게되었지만,

나의 기억 한편에는 언제나 "애마누엘 부인"이 떠나지 않고있다.

어쩌면 그 책이 나에게 교본처럼 되어버린거 같다.



나의 호기심의 출발!!

애마누엘 부인....^^*



그러한 청소년기에 가진 호기심으로 부터 출발된 나의 성향은...

그 어떤 것이라도 할 수 있을듯한 시기에 호기심으로 충만하였을 뿐

오히려 첫 경험은 다른 주변의 친구들보다도 많이(?) 늦은 나이에 경험을 하게되었고,



무슨일이든지 대부분 첫 경험이 가장 중요하고

이후의 일들을 결정하는 기본이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섹스에 있어서도 첫 경험이 좋은 분들은

섹스란 참 즐겁고 행복한 것이라 느끼는 반면에....

강간이나 기타 사랑하는 사람과의 경험이 아닌

당하는 느낌의 첫 섹스를 경험한 분들이라면....



이후의 섹스에대한 생각에 우선 두려움부터 느끼는지라

스스로 즐기고 느낄줄아는 그런 감정으로 접하기 어렵게되겠죠.

여러분들도 첫경험 만큼은 좋은 분들과 즐겁게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말하는 첫경험이란건 물론 정말 숫총각,처녀를 때는거를 떠나서

진정한 섹스의 맛을 알면서 즐기는 색다른 경험의 처음을 말하는거라

다들 아시리라 봅니다.



저의 첫경험은 대학때의 일이었는데....

그 경험은 그동안 상상해왔던 일들의 집대성이라 할까요...^^;;

여하간 범상치않은 출발이었죠..



** 몇일동안 저에게 본인들의 이야기를 글로 올려달라고 연락을 주셔서

대화를 나누신 분들중 한두분의 글을 정리중에 있습니다.

색다른 경험나누기라는 제목으로 글을 이어나가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환절기 감기 조심들 하시고요...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