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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스런 녀석 - 5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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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스런 녀석 53 부 (2013)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휴가-10























수철이 문을 열자..정희가 아무말 없이..방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협탁위에 핸드백을 올려놓고...



입고 있던..옷들을 벗기 시작했다..



수철은 정희를 말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정희는 입고 있던 감색 자켓을 벗어..옷걸이에 차분히 걸어놓고...

흰색 브라우스 단추를 끌렀다..

브라우스 안엔 속이 은근히 비치는 흰색 망사 브래지어가 나타났다..



정희의 두툼한 젖꼭지가 브래지어에 그대로 보여지며 야릇한 느낌이 들었지만 하얀색의 브래지어에 그 모습은 순결해 보이기까지 했다.



정희는 검정색의 스커트를 벗으려 하다..멈칫했다..



스커트속엔 팬티가..없었기 때문이었다.



정희는 스커트를 벗다말고..길다란 머리를 위로 올려 묶고선..



[오정희] 먼저 씻고 나올께요..



라고 말한뒤..



욕실에 들어갔다.



수철은 그런..정희의 행동을 그냥..바라만 보고 있었다..



욕실안에서..정희는 거울에 비춰진 자신을 보았다.



거울속엔 얼굴이 이그러진 창녀가 보였다.



이남자 저남자에게 다리를 벌리며..남자들의 정액받이가 되는 더러운 여자로 비춰졌다..



정희에겐 수철에게도..수철의 아버지에게도..이야기하지 못할 비밀이 생긴것이었다.



모텔에 혼자 들어온 정희를 녀석들은 직업여성 쯤으로 알았을 것이다.

그래서 녀석들은 죄책감 없이..정희를 강간것일까?...



정희는 한참동안 거울속의 창녀를 바라보다..



입고 있던 스커트를 벗었다.



스커트속에 드러난 정희의 아랫도리는 엉망진창이었다..



질속에서 흘러내린 정액이..줄줄 흘러..안쪽 허벅지에서..무릎으로...종아리로...흘러내린 흔적이 남아있었고...자신의 조그마한 수풀에도..

정액들이 뭉쳐져 군데군데..묻어 있었다..



정희는 브래지어 어깨끈을 끌어내려..브래지어를 앞으로 홱돌려선 호크를 풀었다..

가슴이 출렁였다..



정희는 머리에 샤워캡을 쓰고선..샤워기물을 틀어..온몸을 씻었다..



뜨거운 물줄기가..정희의 몸을 세차게 두드렸다..



사타구니는 벌겋게 되도록 문질렀다..



더러운 때가 묻어있는듯..빡빡 문질러..닦아냈다..



울지 않았다..



정희는 강한 여자였다..



왼쪽 젖꼭지가 아리하게 아팠다.

수철의 아빠가 그토록 빨아댔으니..젖꼭지가 떨어져 나갈것 같이..쓰라렸다.



그리고..

아랫배에도..통증이 왔다..



수철의 아빠와 장시간 마라톤 섹스를 하고 난뒤엔 느끼는 증상이었다.

굵고 길다란 수철아빠의 물건이 질속에 들어와...질을 팽창시키면..주변의 장기들이 조금씩 뒤로 밀려났다가..

물건이 빠져나가고 나면..몸속의 장기가..제자리를 찾을때 느끼는 팽팽한 긴장감으로 아릿한 통증이 밀려왔다..



또한 질속이 넓어 졌다가 다시 원상태로 쪼그라 들기까지..몸속에는 여전히..무언가가..가득 들어있는듯..뻑뻑한 느낌과 함께..아래가 무거웠다..



정희는 수건으로 몸을 닦으면서..아래도 닦았다..

하지만..질속에선..여전히..정액이..조금씩..흘러나오고 있었다..



정희는 수건을 옆으로 던지고..문을 열고..방으로 들어갔다.



수철은 이미 모든 옷을 벗고 정희를 기다리고 있었다..



정희가 문을 열고 나가자..수철이 돌아봤다..



수철의 앞에..정희가..섰다..



짙은 눈섭과 큰 눈..오똑한 코..붉은 입술..길다란 머리결..

갸름한 턱선과..길다랗고 하얀 목..

풍만하고 탄력적인 젖가슴..그리고...그 젖가슴위로..툭 튀어나온..젖꼭지..

그중 왼쪽 젖꼭지는 발그스럼하게..조금더 부풀어있는듯 보였다..

그리고..가늘고 단단한 허리아래로..넓고 펑퍼짐한 골반..

탄력있는 엉덩이..

배꼽 아래로..아랫배 밑에..무성하게 솟은 음모..

그녀의 음모는 많았다..

검은것이..음모는 그녀의 사타구니에도..조금 있었다..

탄력있고 두꺼운 허벅지..

요즘엔 꿀벅지라고 하던데...

정희의 허벅지는 보게..건강해 보였다..

길다란 종아리..



모든것이 완벽했다..



정희가..앉아있는 수철을 서서..안았다..



정희의 탐스러운 젖가슴이..수철의 얼굴을 파묻었다..



상큼한 비누냄새가..수철의 코끝을 자극했다..

그리고..이어지는 성숙한 여성의 내음..



정희의 젖가슴부근에서..비릿하면서도..달콤한..뭔가 모를..향이 느껴졌다..

혜영이에게서 맡던..그 냄새와 비슷했다..



수철의 물건이 커지기 시작했다..



정희는 수철의 머리를 껴안고 서있었다..



수철은 정희를 침대위에 눕히고..



정희 왼쪽 젖꼭지를..빨기 시작했다..



[오정희] 아아..야..아..으음...



정희는 젖꼭지가 따끔거리며 아팠지만..어쩔 수 없었다.



수철이나..수철아빠..예비 시아버지도..항상 섹스를 시작할때면..정희의 젖꼭지를..빨았었다..

그것도..왼쪽 젖꼭지를.....



쬽..쬽..쬽..쫍쬽..쬽..쬽...



젖꼭지를 빨때도..그냥 햟으며..음미하며..애무를 하는 것이 아니라..자신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빠는 것이었다..

수철은 어릴적 어머니를 일찍 여윈 탓에..일찍 젖을 떼야만 했었다..



때문에..젖에 대한 동경이 있었던 것이었다..



젖이 많이 나오던 간호사 정연이..지은이...

정연이와 지은이는 출산경험이 있었기에..젖이 나오는 것이었는데..오랫동안 젖이 마르지 않고..많은 양의 젖이 나왔던 것이었다..

수철은 일부러 정연을 찾아가..정연이 미리 짜놓은 젖을 얻어 마시기 까지했다..

이미 그녀의 젖은 초유나..아이의 건강을 위해 영양분이충분한 젖은 아니었지만..맛은 상당히 좋았다..

소젖에서 나오는 우유와 여성의 젖에서 나오는 젖은 그 맛이 달랐다..

수철은 우유를 먹지 않는다..

젖을 먹고 싶으면..정연을 찾아가거나..지은을 만나면 되는 것이었다..

수철은 그녀들을 만날때면..그녀들이 미리 짜둔 젖을 몇병 받는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틈이 나면 마시는데..같이 사는 은정도..수철이 가져온 젖을 우유인줄 알고 같이 먹었다..



[오정희] 아아....아..으음..



쬽..쬽..쬽..쫍쬽..쬽..쬽...



입안 가득히..정희의 젖가슴에서 풍겨나는 엄마와 같은 포근하고..친근한 향이..수철의 코긑을 자극했다..



한참을 정희의 젖꼭지를 빨던 수철은..

더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이..이미 흥분하여 벌떡이는 물건을 손으로 부여잡고..정희의 틈새 맞추고..밀어넣기 시작했다..



스르르..깊숙한 동굴속으로 거대한 물체가..눈앞에서..사라지고 있었다..



[오정희] 으음.....



이미 촉촉하게 젖어있던 정희의 질구는 수철의 물건을 막을 힘이 없었다..

발갛게 충열되어 평상시보다 부풀어있는 소음순은 수철의몸이 닿을때마다..움찔 움찔 놀래고 있었다..



[김수철] 아아..



좁은 질구를 통과하자..빠듯하고...따뜻한 기운이..삽입된 물건을 압박하며..수철의 온몸으로 전달되어져 왔다..



정희의 몸이 느끼는건..조금전..두시간전이었다..

수철의 물건과 수철아빠..즉 예비 시아버지와 비슷한 느낌이었기 때문이었다.



수철은 삽입하자...마자..허리를 흔들며..행위를 시작했다..



쑤걱..쑤걱..



거대하고 단단한 검붉은 살덩이가..뽀오얗고 하얀 그녀의 속살을 헤집으며..마구..들락거리고 있었다.



[오정희] 아아..아...



오늘..네번째..남자..



정희는 생각했다..

여태껏 이렇게 많은 남자와 관계를 가진적이 있었던가?



수철과 예비 시아버지와도 하루에 중복되어 만난적은 없었다..

그런데...

오늘은..예비 시아버지를 시작으로..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 두명...그리고..수철을 상대하고 있는 것이다..

부끄러웠다..



수철은 이름도 모르는 남자들이 먼저 거쳐간..정희의 몸을 가지는것이었다.

정희는 수철에게 미안했다..



[김수철] 헉..헉..



하지만...수철은 정희와의 결합이..즐거웠다..

혜영과 지애와의 격렬한 섹스를 하고 난 뒤였지만..정희의 몸에 삽입하여 움직이자..



무언가 모를 쫄깃쫄깃함과 탱탱하면서도..부드러운것이 느껴졌다....



[김수철] 헉..헉..헉..

[오정희] 아..아..아..아..



수철이 연속해서..허리를 움직일때마다..출렁이는 정희의 젖가슴이 탐스럽고 먹음직 스러워 수철은 다시..왼쪽 젖꼭지를 세차게 빨아댔다..



[오정희] 앗..으음...



젖꼭지를 빨자..정희가..놀래며..몸을 움찔했다..



수철은 알고 있었다..

정희가..이미..아버지를 만나고 왔다는 것을..



수철은..행위를 하면서..

정희의 아랫배를..지긋이..눌러 보았다..



[오정희] 아앗..!!



정희가 화들짝 놀래며..수철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수철은 정희의 시선을 모른척 했다.

다시 아랫도리에 신경을 집중했다..



철썩..철썩...



물기를 머금은 마찰음이 들렸다..



정희의 질속을 드나들었던 수철의 물건엔 잔뜩 분비물들이 묻어 나왔다..

분비물들은 수철의 물건 뿌리부분에 허옇게 모였다..

그건...정희의 몸속에 있던 수철의 아빠와 정체모를 남자들의 정액들이었다..



[오정희] 아하..아하..

[김수철] 허억...허억..



수철은 지치지도 않았다..

언제나..아랫도리엔..여분의 체력을 항상 비축하는 모양이었다..

끊임 없이 작동하는 기계처럼..

수철의 엉덩이는 계속해서..흔들어댔다..



퍽..퍽..퍽..퍽...



[오정희] 아악..악..악..악..

[김수철] 헉..헉..헉..



수철의 행위가 빨라졌다..

사정을 하기전..남자들의 행위는 빨라진다..



퍽..퍽..퍽..



[오정희] 악..악...악..



정희는 비명을 질렀다..

너무도 아팠기 때문이었다..



오늘 하루.

정희의 몸은..너무도 지쳐있었다..



이제..쉬어야 하는데..

수철의 아빠와 마라톤 섹스를 하고 나면 정희는 온몸이 욱신거리며..아팠다..

허리도 아프고..두통까지 심했다..



아랫배의 통증도 심했다..



수철의 아빠는 이틀에 한번꼴로 정희를 호출했다..

처음..수철의 아빠를 받아들이던날..정희는 너무너무 힘들었었다..



이미 수철과의 섹스에서..

긴 마라톤 섹스를 경험했었지만..



정희에겐 상당한 체력을 필요로 하는 장시간의 마라톤 섹스는 무리였던 것이었다..



수철아빠는 다음날에도 정희를 불러냈었다..

그리고..그 다음날에도...



거의 닷새나..정희는 수철아빠를 연속으로 받아들였던 것이었다.



때문에 정희는 몸살로 가게를 며칠 쉬어야만 했었다.



그때..수철아빠는 정희의 몸이..많은 섹스는 무리라 판단하여..

사흘에 한번꼴로..찾겠다고 했었다..



그러다가..

수철아빠는 이제 어느정도 정희가..단련이 되었을꺼라 생각하고..이틀에 한번꼴로..정희를 탐했던 것이었다.



정희도 처음 보단 어느정도 수철아빠의 마라톤 섹스에 단련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연약한 젖꼭지는..섹스를 할때마다..수철아빠가..빨아대는 바람에..

거의 매일..벌겋게 부풀어 있었고..예민해져 있어..브래지어위로 살짝 스치기만 해도..찌릿하니..자극이 전달되어 왔었다..



또한..

섹스에 단련이 되었다고는 하나..



한두번의 섹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많은 횟수를 거듭하다보니...아랫배의 통증은 이제 만성이 되어 버렸다..



항상 정희는 아랫배가 더부룩하고..질속엔 아직도 수철 아빠의 물건이 삽입되어 있는듯한 묵직함이..느껴졌었다..



어느새..정희는 수철 아빠의 물건에 길들여 진건 아닐까?



[오정희] 아악..악..악...아악...



그때..

갑자기..수철은..등골에서 부터..시작한 짜릿한 전율이 허리선을 일직선으로 타고내려와..엉덩이의 골짜기를 순식간에 지나더니..

회음부에 와선..찌릿..하며..전기가..내리치는걸 느꼈다..



[김수철] 아.....

[오정희] 아앗!! 아..



정희의 몸속으로..상당량의 정액들이 쏟아져 들어갔다..

수철은 사정을 시작하자..정희의 넓은 골반을 잡고..자기쪽으로 와락 끌어당겼다..



[오정희] 아악..!!!



정희는 매우 아파 비명을 질렀다...



새큼하게..코끝을 자극하는..짧은 사정의 순간이 지나고..수철은 형수의 골반을 다시..놓아주고..그대로 삽입한채 있었다...



수철이 살펴보니..정희의 왼쪽 젖꼭지는..벌겋게 부어있는듯 보였다..

그건..정희의 젖꼭지를 세차게..많이 빨았을때..생기는 증상이었다..



정희의 몸은 그렇게 여렸다..



아랫배를 눌렀을때..아파하는것도..그랬다..



정희를 처음 수철이 뚫었던 다음날..

갑작스런 많은 섹스로..정희는 힘들어했었다..



수철은..정희의 골반을 당겨..삽입감을 깊게..했다..



[오정희] 아.??



정희의 아무렇게나 엉켜진 짙은 음모와 수철의 까칠한 음모가 맞닿아..하나로 연결된것 처럼 보였다..



[오정희] 후후..너무 깊이 넣는거..아녜요?



정희가 미간을 찌푸리며..오랜 침묵을 깨고 수철에게 말했다..



[김수철] 훗...오늘은 왠지 깊이 하고 싶은데요?



라고 했다....



정희는 수철의 물건이..몸속 깊은곳에 닿아..찌릿하니..아픈 통증이 느껴졌지만..내색하지 않고..



[오정희] 그래요...깊게 해요...수철씨..하고 싶은데로..



라고 말하며..몸을 일으켜..수철에게 키스를 했다..



깊은 키스..

수철의 혀가 정희의 입속으로 들어가..정희의 목구멍까지 다다르자..정희는 고개를 젖혀..상당한 쾌감을느끼는듯 했다.



그러자..



수철은 다시 물건이 불끈..되살아나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오정희] 아아...



쑤걱..쑤걱..



또다시 정희의 뽀오얀 살속을 검붉고 단단한 수철의 물건이 거침없이 드나들기 시작했다..



퍽..퍽..퍽..



[오정희] 아악..악..아악..악..

[김수철[ 헉..헉..헉..



한번 불이 당겨지자..화르륵..불길이 솟아 올랐다...



언제나 해도해도 신물이 나지 않는것이 섹스인것 같다고 수철은 생각했다.

힘이 불끈불끈..

수철은 언제나 아랫도리의 힘을 주체할 수 없었다..



[오정희] 아아..아..

[김수철] 헉..헉..



수철은 다시 정희의 몸에 물건을 쳐 박으면서..정희의 왼쪽 젖꼭지를 빨았다..



[오정희] 아앗!! 아..



정희가 움찔하며...아파했지만...수철은 아랑곳하지 않고..거세게..젖꼭지를 빨았다..



쑤걱 쑤걱..



춉..춉춉..춉..



[오정희] 아아..아앗..아..



정희는 찌릿한 왼쪽 젖꼭지의 통증과 거칠게 짖혀 들어오는 수철의 물건을 받아내면서..힘들어하고 있었다..

하지만..

수철은 멈추지 않았다.



퍽..퍽..퍽..



춉..춉춉..춉..



[오정희] 아아..아앗..아..



짧게...길게...또는 짧게...

수철의 몸 움직임은 리드미컬하게 움직였다..



사정을 하기위해 아무렇게나 움직일때도 있으나..가끔은 리드미컬하게 엉덩이를 흔든다..



남자들은 마지막 몸안에 고여있는 마지막 한방울까지 정액을 분출하려..섹스를 한다..

콘돔을 사용하기 보다 직접 여성의 몸안에 사정하는 질내사정을 더 선호한다.



과거 종족을 번식해야 하던 시절의 수컷처럼..

언제나 암컷에게..달려들어 깊숙이..정자를 뿜어주어야 하는 것이다.



동물들과 인간이 다른것은 섹스가 종족번식의 목적으로만 끝나는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동물은 교미기간이 있어..암컷들이 암내를 풍기며..수컷들에게 자신이 임신이 가능함을 알린다.



하지만..인간은 언제 어디서나 성욕을 느끼고..사랑 없이도 섹스를 할 수 있다.



섹스를 스포츠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섹스를 하면 건강에 이롭다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섹스를 하게되면 임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

물론 그 위험은 여자들에게만 도사린다.



남자들은 아무런 가책없이...여자들에게 질내사정을 하고 만다.

때문에 여자들은 항상 자신을 방어할 준비를 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예정된 섹스는 준비를 할 수 있다.



섹스가 꼭 준비되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남자들만의 이기심으로 여성과 강제로 섹스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럴땐 여자가 아무리 준비를 한다고 해도 임신의 위험에 노출되기 마련이다.



성폭행, 강간을 당하는 여성의 많은 수가 임신을 한다는 사실..

우리 인간들도..여성이 임신기간이 되면..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남성에게 신호를 보내는건 아닐까?



정희는 수철의 몸을 받아들이면서..이런저런 생각을 했다..



정희는 이미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피임약이라는 것이..한번 먹어..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지속적으로 매일 먹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정희는 할 수 없이..피임약을 먹었다..

수철 아빠..예비 시아버지와의 섹스를 하기위해선 피임약을 먹어야만 했기 때문이었다..



정희가..아무 남자나 만나면서..프리섹스를 하는 여자가 아니었기에..

임신은 더욱 부담스러웠고..피임약또한 부담스러웠다.



퍽..퍽..퍽..



춉..춉춉..춉..



[오정희] 아아..아앗..아..



왼쪽 젖꼭지가..아파왔다..



왜 유독 왼쪽 젖꼭지일까..??

그리고..왜 왼쪽 젖꼭지만..조금더..큰걸까?



가슴이 봉긋해지기 시작하면서..왼쪽 가슴에 몽우리가..더 심하게 생겼었다..

그리고..젖꼭지가..커질때도..왼쪽 젖가슴만 유독 더 컸었다.



그리고...



[김수철] 아.....

[오정희] 아앗!! 아..



수철이 사정을 했다..

수철은 사정을 시작하자..정희의 넓은 골반을 잡고..자기쪽으로 와락 끌어당겼다..



[오정희] 아악..!!!



정희는 또 다시 비명을 질렀다...



[김수철] 헉..헉..허억..



수철의 등에 땀이 흥건했다..

정희도...침대에 누워..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수철은..그렇게...정희를 바라보았다..



아버지와 깊은 사이인걸 비밀로..하고..

자신과의 관계는 형에게 비밀로..하고..



뭐가 이렇게 복잡한 것인가.



정희는 아버지에게 강제로 당하고 있다면..

수철은 자신과의 관계는 어떻게 생각하는지..궁금했다..



[김수철] 많이..힘들죠?



라고 수철이 이야기하자..



[오정희] 아..아뇨..괜찮아요...



라고 수철에게 웃어보였다..



[김수철] 아뇨..형수는..아니..정희씨는 몸이 약해서..섹스를 무리하면..안될꺼 같은데..

[오정희] 아니예요..이젠..단련이 되어서..

[김수철] 그래요?



수철은 정희의 아랫배를 바라보았다..



[김수철] 아직..배가 많이 아프죠?



라고 수철이 말하자..

정희는 화들짝 놀라며..



[오정희] 아...아니예요..배는 안아파요..



라며 수철에게 말했다..

수철은 정희의 넓은 골반을 자기쪽으로 끌어당기며..삽입감을 깊게..했다.



[오정희] 으음..



정희는 이를 악물며..아픔을 참았다..

수철의 물건이 다시 몸속 깊숙이..들어와 질벽을 두드려..찌릿찌릿..미묘한 통증이 와락 아래에서부터 위로..치솟아 올라왔기 때문이었다.



수철은 그런 정희를 바라보고 있었다..



[김수철] 정희씬..섹스는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는거라..생각하시죠?



수철이 생뚱맞게 말했다..



[오정희] 네?

[김수철] 정희씬..형과 섹스하는것만 생각하시잖아요..

[오정희] ...

[김수철] 그런데...

[오정희] ...

[김수철] 사랑하는 사람과 섹스 하는 것이 아니라..



수철이 그렇게 이야기 하자..



[오정희] 그..그만...



정희가 수철의 말을 막았다..

그리고..



[오정희] 전..형님을..사랑해요..

[김수철] ....

[오정희] 그런데..수철씨도 사랑하는 걸요..



정희의 뜻밖의 대답이었다..



[오정희] 수철씨는..모르길 바랬어요..

[김수철] ...

[오정희] 그냥...수철씨만 사랑할껄 그랬나 봐요..

[김수철] ...



정희의 눈가에 반짝이는 물기가..보였다..



[오정희] 섹스는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는 거랬죠?

[김수철] ...



정희의 눈에서..주르르..눈물이..흘러내렸다..



[오정희] 전....사랑 하는 사람과 ...하고 있어요..



수철은 말하지 않고...가만히 있었다..



[오정희] 그래요...난..사랑하는 사람들과 섹스 하고 있어요...



사랑하는..사람.....들?

그럼..

수철의 아버지도 사랑한다는 건가?



[김수철] 사랑하는..사람....들..이라고요?



수철이..정희에게 묻자..

정희는..



[오정희] 네...섹스는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는 거니까...



정희가..눈물을 흘리며..말했다..



[김수철] 그럼..아버지도 사랑하십니까?



수철의 말에..정희는..



[오정희] 그럼..어떻게해요? 이미 그렇게 돼었는데....



정희가 울었다.



그랬군..

수철은 생각했다..



수철은 정희를 꼬옥 안아주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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