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 15부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극도의 쾌락이 빛을 바래면서 피로감이 몰려왔다. 난 다시 고개를 숙이고 아주 가뿐 한 숨을 내쉬었다. 그는 자신의 성기에서 콘돔을 빼서 휴지로 쌌다. 그리고 화장지로 나의 젖은 질을
닦아주었다. 그는 날 풀어주지 않았다. 그는 계속 날 더 욕보일 기세였다. 난 또 이렇게 묶여서 그의 온갖 음란한 장난의 목표가 되어서 그가 만족할 때까지 나는 온갖 수모와 고통으로
능욕당할 것이다. 결국 이것이 오늘 그가 나에게 허락한 운명이었다.
아주 거친 호흡이 잠잠해지면서 난 서서히 식어가고 있었다. 욕정이 옅어지자 허벅지와 골반에서 조금씩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몸의 대부분의 무게가 골반과 엉덩이에 실리면서 생긴
압력 때문인 것 같았다. 그가 다시 나에게 다가와서 사타구니 사이에 손을 뻗어 크리토스를 조심스럽게 만졌다.
“이번에는... 이모에게 선택권을 줄게... 여기서... 계속 묶여서 전과 비슷한 방법으로... 아니면... 1층에서 나에게 펠라티오 봉사를 할래?... 단... 나에게 펠라티오 봉사를 하려면... 20분
이내로 날 사정하게 해야 해... 그러지 못하면 다시 여기로 끌려와 그렇게 매달려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야... 자... 10초를 줄게... 십,구,팔,칠,육,오,사,삼,이.......”
“그냥... 여기서 날 가져.....................”
그는 예상외라는 표정을 지었다.
“이모가... 영리해지고 있어... 음.........................”
그는 나를 조금 아래로 내려서 대야에 물을 떠 와서는 비누로 나의 질과 음모를 문질렀다. 그러다 그의 손가락이 나의 ㅎㅁ으로 건드렸다. 난 소스라치게 놀랐다. 실수이겠거니 했는데
다시 ㅎㅁ을 의도적으로 만졌다.
“성오야... 이게 무슨 짓이야!... 거긴 .....................”
“나는... 이모의 주인이야... 이모의 ㅎㅁ을 만질 때도 허락을 받아야 돼?..................”
그가 오히려 적반하장 식으로 나에게 화를 냈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예 나의 ㅎㅁ에 손가락을 넣기 시작했다. ㅎㅁ이 벌어진데다가 비누까지 칠해져서 미끈거리면서 그의 중지가 ㅎㅁ
안으로 밀려들어왔다.
“아~~ 악!.....................”
그는 밀려들어간 중지를 좌우로 돌리기 시작하자 난 미칠 것만 같았다. 난 몸부림을 치면서 최대한 그를 저지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그게 더 손가락 마지막까지 ㅎㅁ으로 들러가 버리게
되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엄청난 이질감이 나의 ㅎㅁ에서 온 몸을 타고 올라갔다.
“아악!... 아~~ 제발... 제발 그만해... 제발!!!!.......................”
난 있는 힘을 다해 비명을 지르며 절규를 했다. 그의 손가락이 드디어 빠지고 나서 비누칠이 헹궈졌다. 나의 놀란 가슴은 아직도 쿵쾅거렸고, 흘린 눈물도 멈추질 않았다.
“성우야... 너무 해... 나한테 정말 너무한 거야... 이렇게까지 날 욕보여야 되겠니?...........................”
난 그의 앞에서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내가 우는 모습을 말없이 쳐다보았다. 알몸으로 가랑이가 벌어진 채 꽁꽁 묶여 대롱대롱 매달려는 있는 나를 불쌍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그는
사타구니 사이를 수건으로 닦아주고 무릎 위를 묶은 줄을 풀어주었다. 그러자 다리 전체가 바닥에 닿았다. 등뒤의 매듭과 고리를 연결한 줄을 풀고 배를 묶은 줄을 풀자 1층에서 지하로
내려온 상태가 되자 그에게 이끌려 1층으로 올라갔다. 그는 침대에 걸터앉았다.
“여기에 무릎 꿇어.........................”
그는 나를 그의 두 무릎 사이에 앉게 하자 나는 자연스럽게 그의 성기를 빨기 시작했다. 난 굶주린 짐승처럼 그의 성기를 빨면서 나는 조금씩 달궈졌다. 커다란 그의 성기가 내 입안으로
들어오자 난 그의 성기에 집착하기 시작하면서 격정적으로 그의 성기를 빨았다. 그의 신음소리가 들려오자 난 그 세게 그의 귀두를 빨아당겼다. 난 혀로 귀두를 문지르고 아랫입술로도
그의 귀두를 자극했다.
“아... 이모... 아.............................”
그의 격한 신음과 함께 사정이 시작되었다. 그가 뿜어낸 뜨거운 정액이 입안에 들어오자 난 삼키지 않으려고 고래를 숙이고 상체를 위로 올린 채 계속해서 그의 귀두를 자극했다. 그는
나의 뒤통수를 당겨 그의 사타구니 사이에 나의 얼굴을 묻었다. 그가 사정을 마치자 그는 침대에 누워버렸다. 나는 화장실에 가서 그의 정액을 뱉고는 다시 들어와서 그의 성기를 입과
혀로 깨끗하게 마무리했다. 난 다시 화장실로 가서 수돗물로 입안을 헹구고 그에게 갔다. 그는 앉아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가 앉아있는 모습을 보자 난 두려워 주춤거렸다. 그런
나를 보며 빙긋이 웃었다.
“방금 전... 이모의 펠라티오는 지금까지 중에서 최고였어... 대단해... 이모...........................”
그는 나를 묶은 줄을 풀고는 대신 등 뒤로 수갑을 채워서는 욕실로 데리고 갔다. 그는 거기서 나의 온몸에 비누칠을 해주면서 씻겨주었다. 난 거기에서도 꿇어앉아 그의 성기를 빨았다.
거기에서도 그는 날 가졌다. 우린 샤워를 마치고 아무 것도 입지 않은 채 잠자리에 들었다. 오전 햇살의 눈부심이 날 깨웠다. 새벽에 쌀쌀한 바람이 단잠을 한번 깨우긴 했지만 성우의
품에 숨어들어 금새 단잠을 청할 수 있었다. 내가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그의 손이 나의 젖가슴을 만졌다.
“이모... 조금만 더 자자.........................”
결국 우리는 11가 되어서야 마루로 나왔다. 난 그를 위해 점심상을 차렸다. 하지만 어제 너무 혹사를 당해서인지 허기가 몰려왔다. 난 그의 허락을 받아서 밥 반 공기를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내가 먹은 식사량을 훨씬 많은 운동을 시켰다. 양 팔꿈치가 등뒤로 최대한 당겨져서 묶이고 손목이 묶이고 무릎 위가 묶여진 체 음모를 겨우 가리는 팬티만 입고서 마당으로
끌려갔다. 거기서 나는 아주 굵은 가죽목걸이에 연결된 줄을 잡을 잡고 있는 성오에게 이리 저리 끌려 다녔다. 무릎 위가 묶인 채 걷는 건 몇 배나 더 힘들었다. 결국 온 몸이 땀과 흙으로
범벅이 되었고 머리는 헝클어졌다. 그런 나를 배구기둥 사이에 X자로 묶어서 매달아 놓았다.
9월이지만 정오의 햇살은 뜨거웠다. 그는 호스를 가지고 와서 X자로 묶여있는 나에게 물을 뿜었다. 머리카락부터 발까지 아주 흠뻑 젖을 정도로 그는 나에게 물을 뿜어대었다. 맨 처음에
샴푸로 머리를 씻은 다음에서야 온 몸에 비누칠을 했다. 결국 그는 ㅎㅁ에 또 다시 손가락을 넣었다. 아예 그는 나의 뒤에 쪼그리고 앉아서 나의 ㅎㅁ을 쳐다보며 손가락을 넣고 빼고를
반복했다.
“성오야... 재갈을 물려줘... 제발... 재갈을 물려줘..............................”
결국 내 입에는 가운데가 뚫려있는 동그랗고 부드러운 재갈이 물려졌다. 나는 나의 ㅎㅁ에 가해지는 고통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었다. 재갈을 물리고부터는 그는 재갈에 묻혀버리는 나의
비명을 즐기는 듯 그는 거침없이 나의 ㅎㅁ을 괴롭혔다.
잠시 후 비누가 헹궈졌지만 그는 날 풀어주기는 커녕 나의 양팔을 묶은 줄을 더 당겼다. 난 영문을 전혀 알지 못했다. 그는 집안으로 들어가서 작은 병과 어제 본 두 번째 바이브레이터
(진동되는 곳과 스위치 사이가 한 뼘 정도의 약간 신축성이 있는 플라스틱 막대기로 연결)를 가지고 내 뒤에 쪼그리고 앉았다. 곧이어 미끈거리는 액체가 그의 손가락을 통해서 나의
ㅎㅁ으로 밀려들어왔다. 이제는 그의 손가락이 아니라 바이레이터였다. 난 그에게 애원하듯이 소리를 지르면서 온 몸을 힘껏 흔들었다. 하지만 난 입에 재갈이 채워져 있었고 양팔과
다리는 X자로 최대한 당겨져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목과 손가락 정도였다.
나는 그가 원하는 대로 농락당할 것이다. 나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지금까지 한번도 어느 누구에게도 침범 당한 적 없는 그곳을 그는 마구 유린한 것이다. 몇 번의 발버둥이 소용이 없자
난 사지를 축 늘어뜨린 채 매달려 있었다. 가장 흥분되는 형틀에 발가벗겨 묶인 나는 가장 기분 나쁜 고문을 기다리고 있었다. 손가락보다 굵은 무언가가 ㅎㅁ 속으로 들어왔다. 몇 번을
위아래로 오가며 ㅎㅁ 속을 자극시키자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느낌이 전해졌다. 크리토스를 자극해서 젖은 질 안을 삽입하는 일반적인 섹스와는 달리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묵직한
뭔가가 나를 조금씩 건드렸다. 그러다 스위치가 켜지면서 진동이 시작되자 난 깜짝 놀랐다. 진동이 계속되면서 바이브레이터를 위 아래로 움직였다. 아직도 낯선 이물감이 나를 많이
긴장시켰지만 난 조금씩 ㅎㅁ 속에서 시작되는 흥분을 느꼈다.
“이게... 편하겠지?...........................”
재갈에서 애원이나 절규가 아닌 신음소리가 나자 그는 앞으로 와서 내 얼굴을 바라보고는 재갈을 풀었다.
“난... ㅎㅁ섹스는 별로 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 다만... 이모에게 이런 게 있다는 걸 가르쳐 주고 싶었어... 이젠 즐겨봐...................”
“으~~ 으~~~ 성우야... 이건 너무 이상해... 이거 말고 네가 하자는 대로 할게... 제바... 알... 아.....................”
그는 나의 엉덩이에 뭔가를 붙여서 ㅎㅁ 안으로 들어간 바이브레이션을 고정시켰다. 그리고는 다시 집안으로 들어갔다.
“성오야... 안돼... 제발~~~”
나의 흥분은 계속되었다. 이물감과 쓰라림이 ㅎㅁ을 떠나지 않은 채 흥분하기 시작했다. 묘한 느낌이 날 뜨겁게 만들었다. 그가 다시 나올 때는 ㅎㅁ에 넣은 것과 같은 바이브레이터가
손에 들려져 있었다. 질 안으로 또 다른 바이브레이터가 들어왔다. 나의 질 안은 충분히 젖어있었다. 그는 나의 사타구니 사이에 두 손을 넣어 두 개의 바이브레이터로 나의 ㅎㅁ과 질
안을 번갈아 혹은 동시 자극시켰다.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극렬한 흥분이 나의 배꼽근처에서 터져 나왔다.
“성오야... 재갈... 재갈을 채워줘... 으... 빨리...............................”
재갈이 다시 채워지면서 나는 마음껏 신음과 비명소리를 질렀다. 묵직하고 뜨거운 격동이 날 미치게 했다. 나는 애액을 쏟아내면서 환희에 젖어가는 나 자신을 표현했다. 나는 그렇게
성큼성큼 다가갔다. 거부할 수 없는 묵직한 카타르시스가 나를 휘감아 저 하늘높이 던져 버렸다. 어마어마한 절정과 오후 내내 시달렸던 피로감과 생각지도 못했던 나의 ㅎㅁ의 유린이
합쳐져서 나는 X자로 사지가 처절하게 당겨진 채 정신을 잃었다. 해질 무렵 싸늘한 햇살이 날 깨웠다.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난 두 기둥 사이에 발가벗겨진 채 X자로 묶여져서는 해지는
노을을 바라보았다. 아직 마르지 않은 머리와 씻었지만 다시 흘러나온 땀과 흙먼지가 섞여서 난 마치 산 채로 사로잡혀서 추장의 손에 넘겨질 노예가 된 것 같았다.
잠시 후 그가 나타나서 날 풀어주고는 줄이 달린 굵은 가죽목걸이와 손목만 묶인 채 맨발로 목줄에 끌려 마당 구석에 꿇어 앉아 그의 성기를 빨았다. 그는 얼마를 버티지 못하고 입안에다
사정을 했다. 나는 집 안으로 다시 끌려가서 나를 묶은 모든 구속구가 제거된 채 화장실에서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화장실에 들어가기 전 냉장고에서 1리터의 생수를 꺼내서 2/3정도를
비웠다. 난 녹초가 되어 변기에 앉아 한동안 쉬고 나서야 겨우 샤워를 하고 마루로 나왔다. 치욕적인 기억 때문인지 알몸으로는 도저히 나갈 수 없었다. 수건으로 앞을 가리고 나가자
마자 수건을 빼앗기고 Shibari 기본자세로 묶였다. 발목과 무릎이 묶였다. 마루 한 가운데 처음 보는 탁자가 있었다. 튼튼해 보였지만 화분을 두 개 못 올릴 정도로 넓지는 않았다. 그는
나를 탁자에 올려놓고 꿇어 앉혔다. 묶인 채 떨어진다면 다칠 정도로 높은 곳에서 조금만 중심을 잃어도 떨어질 것 같았다.
나는 마루 한가운데에 알 몸으로 꽁꽁 묶인 채 탁자 위의 화분이나 도자기처럼 꿇어 앉아서는 그의 밥 먹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라면 냄새가 나의 식욕을 자극시켰다. 그리고 그는 밥1/4
공기도 되지 않는 죽을 가지고 와서 날 떠먹여주었다. 죽을 입안에 넣자 삼키기도 전에 금새 사라졌다.
“나... 너무 배고파 조금만 더 줘?...........................”
나의 애원에 그는 비슷한 양의 죽을 한번 더 주었다. 죽을 먹은 후에도 그는 날 계속 탁자 위에 꿇어앉혀 놓고는 의자에 앉아 날 지켜보았다. 작은 양이었지만 허기가 달래지자 잠이 오기
시작했다. 벽시계는 9시가 다 되어 갔다. 나는 쏟아지는 졸음과 힘겨운 싸움을 해야 했다. 하지만 이겨낼 수가 없지만 그렇다고 잘못하다가는 바닥에 떨어지면 뼈가 다칠 게 뻔했다. 결국
이게 오늘의 마지막이라는 위안도 얼마 가지 못해서 경련이 밀려왔다.
그는 알 몸으로 꽁꽁 묶인 채 탁자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애쓰는 나의 모습을 즐기다가 날 어깨에 매고 침대에 눕혔다. 묶인 줄을 다 풀기도 전에 잠이 들었다. 아직도 ㅎㅁ이 쓰라렸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