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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향기 - 1부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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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Fragrance
(달콤한 향기)
감상 포인트...
한 동네에서 살고있는 평범한 두 가정의 가장과 아내,
우연한 사랑을 다른 시각과 각도에서 그려낸 순수 애정물.
단조로운 정사씬을 배제하였고 디테일에 무게를 싣는등
고급스러운 정사씬을 구현하려 노력하였습니다.
이 점 미리 숙지하시고 감상하시기를 바랍니다.
나오는 이 프로필
강석구
1967년생 45세
(주)대연물산 부사장
국내굴지의 속옥전문 브랜드 "망또"의 모기업.
앞만 보고 달려온 순수청년에서 중년의 ceo가 됨.
사장 오진택과는 대학 동문 출신의 창업 동지.
민소연
1973년생 39세
결혼16년차, 강석구의 아내
전형적인 한국형 고지식한 성격의 주부
슬하에 2남을 두고있고 첫째 동석은 호주 조기유학중
중년에 접어든 남편과의 성생활에 만족도가 떨어지는 싯점.
주은혁
1977년생 35세
이셈엔터테인먼트 전속 작곡가
사랑와 우정의 관련한 주옥같은 히트곡 메이커.
여성편력이 심한 편이지만 평범한 파트너엔 식상하는 편.
유민정
1975년생 37세
서민은행소속 서민캐피탈 차장
밝지만 신중한 성격의 전문 뱅커
사회성 결여라는 핸디캡을 딧고 송혁준과 이석민을
동시에 사귀며 승승가도를 달리고있는 일명 얼음공주
지난 줄거리
석구의 공동창업자 오��택은 자신의 친구인 석구의 거침없는 외도를
막으려다 실패하고 그의 아내 민소연을 위로하는 자리에서 의외로
소연의 외도 이야기를 듣고는 다른마음으로 소연을 품고만다.
결국 진택은 소연을 가슴에 품고 소연 또한 아늑한 진택의 품에안긴다.
해외출장을 마친 석구는 여전히 강성으로 자신을 대하는 아내가 미워
이혼을 할 요량으로 갖가지 사건을 사주하는데.......
제 8 화
(적과의 동침)
[대연물산 부사장실]
끼이이익~~~
"잘 다녀왔어? 어 고변(고변호사의 약칭)이 여기왠일이야?"
"아 네에 대표님...개인적인 컨퍼런스......"
"어 그래? 그럼 나중에 다시올께..."
"아냐 아내 앉어!!! 어차피 뭐 당신도 알게될텐데..."
"뭔데?"
"가만있어봐 야 고변 계속해봐"
"네 그러니깐 지금처럼 밖에서 생활하시면서 소송에 들어가면
일단 귀책사유가 부사장님께 있어서 재산은 물론 현제 보유하신
대연물산 주식 27% 중 최소 13.5%는 양도될 가성이 높습니다"
"야 너 뭐야? 기여이 소연씨랑 헤어지겠다는거야?"
"아니 왜 니가 흥분하고 그래??? 넘 마누라 걱정을 왜 네가해?"
"그...그...게 아니라...나이먹구 이게 뭐냐?"
"이 나이라도 제 짝 찾았으면 되는거지 ㅎㅎㅎ 반을 줘? 못줘 씨발"
"네에......"
"이새끼...참..."
"아이디어 좀 내봐!!!"
"아이...디어요?"
"그래 그래..."
"뭐 반대의 상황을 만들면 결과는 거구로 나오죠..."
"반대의 상황이라...그럼 집사람하나테 남자를 붙여?"
"ㅎㅎㅎ 이를테면 그렇겠죠"
"야 강석구!!!!!!! 너 씨발 이것밖에 안되는놈이야?"
"아 그새끼 귀청 떨어질뻔했네 ㅎㅎㅎ 농담이야 임마"
그렇게 고변과 오진택, 강석구의 대화는 이어지고
결국 석구는 무언가를 이미 선택한 표정이였고
오진택은 이를 알아차린듯 하다.
그날 저녁
[강남 맥시멈 하이타워]
"허억!!! 허억!!! 오빠 오빠 자기야!!! 어어어어어어우!!!!!"
"기다려 기다려...씨발 울 애기 그 집으로 입성 시킨다."
"오빠 정말이야? 어어어어욱!!!!! 그렇게 자신있는거야? 어흑"
"당근빠다지....그 씨발년 아주 작신 내 버릴거야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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