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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다 - 1부 1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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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편
출근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아직도 지하철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저마다 흔들리는 전동차 안에서 신문을 보거나 음악을 듣고 게임을 하기위해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고 있다.
누구하나 타인에 대하여 신경쓰거나 자신을 드려다 보길 거부하는 포즈를 만들어 가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공간이다.
제니퍼는 그 독립된 공간안에서 전동차 손잡이에 의지한체 겨우 자세를 잡고 서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손잡이에 메달려 버티고 있다가 정답이다.
그녀의 몸을 스치는 사람들의 손이나 옷깃, 가방의 모서리와 낮선 자들의 피부의 스침이 생경한 쾌감으로 성감을 고조 시키기 때문이었다.
어느 한순간 피부 저 아래 잠복했다가 파도처럼 몰려오는 이 낮선 쾌감은 제니퍼를 당혹시키더니 이제는 절정의 순간까지 몰아가고 있었다.
바짝 움추려진 피부와 꼿꼿이 굳어 머리를 치켜세운 유두와 음핵은 아주 작음 음직임에도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만져주고 깨물어달라고 애원하는 그의 성감대의 열기에
제니퍼의 정신은 점점 혼미해져 간다.
시야가 좁아지고 미칠듯이 뛰어대는 심장의 열기에 숨이 막혀 미칠 지경이었다.
손잡이에 메달려 고개를 숙이고 애써 열기를 토해보지만 그녀의 음란해져 버린 여자는 연신 폭발을 예고 하며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꽉 붙인 무릎아래 다리가 부르르 떨리고 땀에 젖은 옷은 온몸을 휘감아 피부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주변의 사람들의 움직임은 자연스럽기만 했다.
신문을 접어 돌리는 사내의 옷깃이 제니퍼의 어께를 스치고 가방을 정리하는 여인의 가방 모서리가 자극을 원하는 제니퍼의 마지막 이성을 날려 버린다.
"학~~~"
제니퍼의 손이 손잡이를 놓치고 그 자리에 주저 앉는다.
사람들이 놀라 제니퍼를 에워 싸지만 그녀의 시야엔 그 무엇도 보이지 않았다.
그저 초인적인 인내력으로 자신의 여자를, 아니 음탕한 열기를 뿜어내는 보지를 쑤셔버리지 않는것 만으로도 버거웠다.
가벼운 절정에 자연스레 몸이 움츠려 들고 골반이 떨린다.
전동차 바닥의 떨림이 피부와 항문에서 느껴지더니 자시의 깊숙한 곳으로 파고들자 한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애써 신음을 참아 보려 했다.
그런 제니퍼의 주변에선 스마트폰을 들이미는 사람들과 그것을 제지 하려는 사람들, 제니퍼에게 도움을 주려는듯 보이는 사람들로 혼잡해 졌다.
그런 소음들의 내용을 알수 없었지만 마치 자신의 방탕함을 조롱하는듯한게만 들려 수치심과 모멸감이 몰려 왔다.
땀에 젖은 옷들을 온몸에 휘감고 턱과 팔목, 허벅지아래로 연신 흐르는 땀방울들.
붉게 물든 상기된 얼굴과 그 얼굴에 달라 붙은 머리카락들.
연신 토해지는 격한 호흡과 간간이 엉덩이와 허리를 부르르 떨며 내 뱉는 신음소리.
그 누가 보더라도 성추행 속에서 절정의 오르가즘을 당한 여인의 모습임이 분명했다.
제니퍼의 귓가에 중계역 도착을 알리는 알림음이 들린것은 어찌보면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도 몰랐다.
멍해저 가는 정신을 차리기 위해 허벅지를 꼬집고 어께를 깨물었던것이 약간이나마 도움을 주었을 수도 있었다.
제니퍼는 한가닥 정신줄을 붙잡고 온몸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드디어 문이 열리고 자신의 하이힐과 손가방을 쥐어든 제니퍼기 기어서 스크린도어를 빠져나갔다.
그리고는 미친듯이 달려가기 시작했다.
갑자기 일어난 상황에 그녀를 향해 쫒아 온 사람들 몇몇이 있었지만 맨발의 그녀는 기어가듯 반쯤 허리를 구부린 상태로 달리기 시작했고 눈깝짝 할 사이에 역사를 벗어났다.
주저 앉아 자신의 보지에 뭔가를 쑤셔 넣어야 한다는 생각이 그녀를 미치게 했다.
그러나 잠시라도 걸음을 멈춘다면 다시 걸을수 없다는 사실을 그녀는 알고 있었다.
3번출구를 벗어나자 교수의 아파트가 보였다.
교수의 차앞에 도달한 그녀는 그자리에 주저 앉았다.
이성이 사라지고 욕망이 가득한 그녀의 음란한 꽃잎에 손가락을 쑤시며 엉덩이를 흔들어 대기 시작했다.
미칠듯한 욕망의 질주와 불타오르는 악마와 같은 쾌감속에서 단한순간 모든것이 쏟아져 나가는 것을 느끼며 서서히 무너져 가는 자신을 보고야 말았다.
"씨팔!"
두손으로 양머리를 쥐어짜던 조용신교수는 연신 욕설을 내 뱉을수 밖에 없었다.
지인의 부탁이었지만 자신의 권유로 길을 나섰던 제니퍼를 보자 이건 뭔가 크게 잘못됐음을 알수 있었다.
자신의 차 앞에서 몇명의 남자와 여자에게 둘러 쌓인채 발견된 제니퍼는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과거에 보았던 무릎과 무릎사이라는 영화에서 강간당했던 여주인공의 모습 그래로였기 때문이었다.
특히 옆으로 벌려진 속옷과 자신이 발견한 그 순간까지 음부에 박혀있던 제니퍼의 손가락들, 그 주변에 넓게 퍼져있는 음액의 음영까지.
이건 자신이 봐왔던 제니퍼의 모습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었다.
특히 응급실로 달려가는 도중에 깨어난 그녀의 모습은 마약에 찌든 늙은 창기의 모습이었다.
한발을 데쉬보드에 올리고 보지를 쑤시며 자신에게 애원하는 그녀의 눈에는 삶의 마지막에 몰린 산짐승의 눈과 같은 절망뿐이었다.
어느정도 정신을 차린 제니퍼의 요구대로 자신의 오피스텔로 돌아왔지만 이 일을 어디서 부터 풀어나가야 할지 난감하기만 했다.
그 어떤 마약이나 최음제를 쓴적도 없고 단순히 오르가즘과 약물부작용이라는 그 개새끼의 말이 사실이라면 발정나 버린 제니퍼를 어디서부터 치료해야할지 난감했다.
일단 욕조에 물을 받고 얼음을 쏟아 부은뒤 제니퍼를 강제로 집어 넣었다.
피부마져 얼려버릴듯한 냉기 때문인지 제니퍼는 어느정도 정신을 차린듯 보였다.
허나 극심한 쇼크 상태인 그녀는 말을 알아듣지도 하지도 못한채 알수 없는 말들만 중얼거렸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추위에 턱까지 떨고있는 그녀를 꺼내 수건으로 맞사지를 해주었다.
마사지 도중에도 그녀는 쉴새없이 그에게 안겨드려고만 했고 그의 손을 이끌어 자신의 음부에 가져가려 애쓰고 있었다.
"제니퍼야! 남자들 불러줄까? 섹스하고 싶어?"
섹스라는 말에 제니퍼의 눈빛이 강렬해지며 섹스 해주세요라는 말을 주억거리며 그에게 엉겨 붙었다.
애써 그녀를 침실에 집어넣은뒤 조용신 교수의 머리는 더욱더 복잡해졌다.
그녀를 병원으로 옮긴다면 그녀의 한국생활은 끝이었다.
거기에 자신과 그녀를 저렇게 만든 그놈도 끝이라는 사실이 불안했다.
결국 그는 자신의 수업을 듣는 체대생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가 애써 이룩한 국립대 정교수의 자리를 놓칠수 없기 때문이었다.
사실 자신의 입장에서는 교수라는 사람들은 약골일수 밖에 없었다.
평소 유도로 단련된 자신과 비교 하면 더욱더 그랬다.
하룻밤에 7번이라는 어떤 병신들과 비교한다면 더더욱 그럴수 밖에 없다.
하루밤에 두번 하기도 힘든데 어떻게 7번을.
삽입에서 사정까지 3-4시간 걸리는건 기본이고 술한잔 하면 거의 날새는 경우가 많았다.
대부분 마지막엔 여자가 쓰러져 잠들고 그 마지막 순간에 사정의 쾌감을 느끼기 위해서 음탕한 생각으로 자신을 몰아붙여야 했기에 최음제에 당했다는 여자에게 은근 기대감마져 들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새파란 안광과 짐승의 그것인듯 그르렁 거리는 듯한 불쾌감까지 느끼게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순간 자신에게 달려드는 뭔가를 잡아서 바닥에 메다 꼿아 버렸다.
땀에 흠뻑젖은 그것은 분명 여자였지만 너무나 갑자기 달려드는 바람에 자신도 모르게 던져 버린후 미안한 마음과 함께 그 최음제라는 것의 위력을 실감할수 있었다.
어둠속에서도 여자의 몸매는 정말 늘씬했다.
비록 얼굴은 가면에 가려 전체가 다 보이지 않았지만 사내들이 최음제까지 써가며 먹고자 할때에는 기본적인 인물은 받쳐준다는 의미였다.
쿵하는 소리에 놀랐는지 조용신 교사가 얼굴을 뒤밀었다.
"갑자기 달려드는 바람에.... 죄송합니다."
"살아 있으면 바로 시작해.."
놀란 표정의 교수가 의미없는 말을 지껄이고는 나가 버린다.
맨바닥에 내려 꼿힌 여자가 멀쩡할리 없을텐데.
여기저기를 만져보아도 큰 이상은 없는듯 했다.
하긴 지금 여자 뼈마디를 제대로 만져볼 생각도 없었다.
분명 기절한듯 보이는 여자의 속살이 마구 꿈틀거리며 음액를 쏟아 내는 광경은 사내라면 결코 참을수 없는 최고의 순간이기 때문이었다.
서둘러 옷을 벗고 삽입에 들어갔다.
뜨거운 열탕과 같은 여자의 보지는 삽입만으로도 사정할것 같았다.
심한 당혹감이 밀려왔지만 애써 마음을 다잡으며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기절한게 맞을까?
여자의 보지는 마치 문어의 흡반처럼 물고 빨고 조이기 시작했고 채 몇분도 버티지 못한채 미처 조절하기도 전에 폭발하고야 말았다.
오기로 설때 마다 해봤지만 벌써 세번이나 사정을 해버렸다.
하려고 마음맘 먹으면 앞으로도 서너번은 더 할것 같았지만 답이 나오지 않았다.
교수한테 큰소리 처놓은것이 이렇게 후회가 될줄은 몰랐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저 여잘 혼자 감당한다는것이 두려웠다.
순간 문이 열리고 교수가 들어왔다.
여자의 그곳에서 흘러나오는 정액과 침대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 나.
아~ 쪽팔려.
후배 20명을 부르기로 했다.
밤새워서 저 여자가 만족할때까지 해야 한다면 10명으도 부족할것 같았다.
솔직히 나였기에 그정도 버틴거지 일반인이었다면 넣자 마자 사정하고 말았을 것이다.
떡대들 10여명이 기절한 여자를 둘러싸고 저마다 자지 세우기에 여념이 없다.
친구놈은 연신 방아질을 하고 있지만 얼굴엔 당혹스런 표정이 가득하다.
후배놈들 앞이라 더욱더 그럴것이다.
한참을 움직이던놈이 잠시 멈춰 숨고르기를 하다가 갑자기 자지를 뽑아들고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아마도 사정 직전이었나 보다.
한참을 그러고 돌아다니다가 울컥하고 싸버리고 만다.
또 다른 동기 기석이는 넣고 나서부터 움직이질 못한다.
"에이 씨팔~~ 아~~윽"
몇번 움직이지도 못하고 빠져 나온다.
다행이 사정은 참은 모양이다.
다음은 직계 후배 춘식이다
저놈은 떡대만큼이나 수많은 여잘 섭렵한 놈이다.
쩔쩔 매는 놈들을 보니 앞으로 술값 걱정은 없어진다.
춘식이는 초반에 조금 달리는듯 하더니 계속 폐이스 조절중이다.
하지만 뒤에서 기다리는 놈들은 감히 뭐라 말을 못하고 자지만 훝어 내리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서열에 의한 공존은 여자가 깨어 나면서 깨지고 말았다.
여자의 늘신한 기럭지는 춘식의 허리를 단단히 옥메었고 두팔로 머리를 잡고는 춘식의 입을 빨아드리기 시작했다.
그 갑작스런 변화에 춘식은 허리를 놀려 몸을 빼보려 하지만 몇초 버티지 못하고 부르르 떨며 쓰러져 버린다.
밑에서 본 여자의 질은 마치 진공청소기처럼 춘식의 자지를 빨아들이다가 좆물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춘식의 몸이 옆으로 넘어간 순간 여자가 튕겨 오르듯 달려와 후배놈의 자지를 빨아 들이기 시작했다.
"악! 헉! 으~~윽"
갑작스런 오랄에 당황한 후배의 입에선 연신 신음소리가 터저 나오고 여자의 음란한 엉덩이는 내 앞에서 미친듯 춤추고 있다.
도저히 참을수 없는 음란한 광경에 자지를 삽입했다.
여자의 몸이 잠깐 경직되더니 자연스레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 아까보다 덜한테? 아까는 긴자꾸처럼 꽉꽉 물더니."
아차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깨어난 여자의 보지는 내가 만났던 여자들보다 조금더 쪼여준다는 정도의 압박감과 뺄때 느껴지는 기분좋은 쪼여짐만이 느껴졌다.
내 말에 동기들의 표정에선 안도의 표정이 후배들의 얼굴엔 아쉬움이 가득했다.
출근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아직도 지하철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저마다 흔들리는 전동차 안에서 신문을 보거나 음악을 듣고 게임을 하기위해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고 있다.
누구하나 타인에 대하여 신경쓰거나 자신을 드려다 보길 거부하는 포즈를 만들어 가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공간이다.
제니퍼는 그 독립된 공간안에서 전동차 손잡이에 의지한체 겨우 자세를 잡고 서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손잡이에 메달려 버티고 있다가 정답이다.
그녀의 몸을 스치는 사람들의 손이나 옷깃, 가방의 모서리와 낮선 자들의 피부의 스침이 생경한 쾌감으로 성감을 고조 시키기 때문이었다.
어느 한순간 피부 저 아래 잠복했다가 파도처럼 몰려오는 이 낮선 쾌감은 제니퍼를 당혹시키더니 이제는 절정의 순간까지 몰아가고 있었다.
바짝 움추려진 피부와 꼿꼿이 굳어 머리를 치켜세운 유두와 음핵은 아주 작음 음직임에도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만져주고 깨물어달라고 애원하는 그의 성감대의 열기에
제니퍼의 정신은 점점 혼미해져 간다.
시야가 좁아지고 미칠듯이 뛰어대는 심장의 열기에 숨이 막혀 미칠 지경이었다.
손잡이에 메달려 고개를 숙이고 애써 열기를 토해보지만 그녀의 음란해져 버린 여자는 연신 폭발을 예고 하며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꽉 붙인 무릎아래 다리가 부르르 떨리고 땀에 젖은 옷은 온몸을 휘감아 피부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주변의 사람들의 움직임은 자연스럽기만 했다.
신문을 접어 돌리는 사내의 옷깃이 제니퍼의 어께를 스치고 가방을 정리하는 여인의 가방 모서리가 자극을 원하는 제니퍼의 마지막 이성을 날려 버린다.
"학~~~"
제니퍼의 손이 손잡이를 놓치고 그 자리에 주저 앉는다.
사람들이 놀라 제니퍼를 에워 싸지만 그녀의 시야엔 그 무엇도 보이지 않았다.
그저 초인적인 인내력으로 자신의 여자를, 아니 음탕한 열기를 뿜어내는 보지를 쑤셔버리지 않는것 만으로도 버거웠다.
가벼운 절정에 자연스레 몸이 움츠려 들고 골반이 떨린다.
전동차 바닥의 떨림이 피부와 항문에서 느껴지더니 자시의 깊숙한 곳으로 파고들자 한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애써 신음을 참아 보려 했다.
그런 제니퍼의 주변에선 스마트폰을 들이미는 사람들과 그것을 제지 하려는 사람들, 제니퍼에게 도움을 주려는듯 보이는 사람들로 혼잡해 졌다.
그런 소음들의 내용을 알수 없었지만 마치 자신의 방탕함을 조롱하는듯한게만 들려 수치심과 모멸감이 몰려 왔다.
땀에 젖은 옷들을 온몸에 휘감고 턱과 팔목, 허벅지아래로 연신 흐르는 땀방울들.
붉게 물든 상기된 얼굴과 그 얼굴에 달라 붙은 머리카락들.
연신 토해지는 격한 호흡과 간간이 엉덩이와 허리를 부르르 떨며 내 뱉는 신음소리.
그 누가 보더라도 성추행 속에서 절정의 오르가즘을 당한 여인의 모습임이 분명했다.
제니퍼의 귓가에 중계역 도착을 알리는 알림음이 들린것은 어찌보면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도 몰랐다.
멍해저 가는 정신을 차리기 위해 허벅지를 꼬집고 어께를 깨물었던것이 약간이나마 도움을 주었을 수도 있었다.
제니퍼는 한가닥 정신줄을 붙잡고 온몸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드디어 문이 열리고 자신의 하이힐과 손가방을 쥐어든 제니퍼기 기어서 스크린도어를 빠져나갔다.
그리고는 미친듯이 달려가기 시작했다.
갑자기 일어난 상황에 그녀를 향해 쫒아 온 사람들 몇몇이 있었지만 맨발의 그녀는 기어가듯 반쯤 허리를 구부린 상태로 달리기 시작했고 눈깝짝 할 사이에 역사를 벗어났다.
주저 앉아 자신의 보지에 뭔가를 쑤셔 넣어야 한다는 생각이 그녀를 미치게 했다.
그러나 잠시라도 걸음을 멈춘다면 다시 걸을수 없다는 사실을 그녀는 알고 있었다.
3번출구를 벗어나자 교수의 아파트가 보였다.
교수의 차앞에 도달한 그녀는 그자리에 주저 앉았다.
이성이 사라지고 욕망이 가득한 그녀의 음란한 꽃잎에 손가락을 쑤시며 엉덩이를 흔들어 대기 시작했다.
미칠듯한 욕망의 질주와 불타오르는 악마와 같은 쾌감속에서 단한순간 모든것이 쏟아져 나가는 것을 느끼며 서서히 무너져 가는 자신을 보고야 말았다.
"씨팔!"
두손으로 양머리를 쥐어짜던 조용신교수는 연신 욕설을 내 뱉을수 밖에 없었다.
지인의 부탁이었지만 자신의 권유로 길을 나섰던 제니퍼를 보자 이건 뭔가 크게 잘못됐음을 알수 있었다.
자신의 차 앞에서 몇명의 남자와 여자에게 둘러 쌓인채 발견된 제니퍼는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과거에 보았던 무릎과 무릎사이라는 영화에서 강간당했던 여주인공의 모습 그래로였기 때문이었다.
특히 옆으로 벌려진 속옷과 자신이 발견한 그 순간까지 음부에 박혀있던 제니퍼의 손가락들, 그 주변에 넓게 퍼져있는 음액의 음영까지.
이건 자신이 봐왔던 제니퍼의 모습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었다.
특히 응급실로 달려가는 도중에 깨어난 그녀의 모습은 마약에 찌든 늙은 창기의 모습이었다.
한발을 데쉬보드에 올리고 보지를 쑤시며 자신에게 애원하는 그녀의 눈에는 삶의 마지막에 몰린 산짐승의 눈과 같은 절망뿐이었다.
어느정도 정신을 차린 제니퍼의 요구대로 자신의 오피스텔로 돌아왔지만 이 일을 어디서 부터 풀어나가야 할지 난감하기만 했다.
그 어떤 마약이나 최음제를 쓴적도 없고 단순히 오르가즘과 약물부작용이라는 그 개새끼의 말이 사실이라면 발정나 버린 제니퍼를 어디서부터 치료해야할지 난감했다.
일단 욕조에 물을 받고 얼음을 쏟아 부은뒤 제니퍼를 강제로 집어 넣었다.
피부마져 얼려버릴듯한 냉기 때문인지 제니퍼는 어느정도 정신을 차린듯 보였다.
허나 극심한 쇼크 상태인 그녀는 말을 알아듣지도 하지도 못한채 알수 없는 말들만 중얼거렸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추위에 턱까지 떨고있는 그녀를 꺼내 수건으로 맞사지를 해주었다.
마사지 도중에도 그녀는 쉴새없이 그에게 안겨드려고만 했고 그의 손을 이끌어 자신의 음부에 가져가려 애쓰고 있었다.
"제니퍼야! 남자들 불러줄까? 섹스하고 싶어?"
섹스라는 말에 제니퍼의 눈빛이 강렬해지며 섹스 해주세요라는 말을 주억거리며 그에게 엉겨 붙었다.
애써 그녀를 침실에 집어넣은뒤 조용신 교수의 머리는 더욱더 복잡해졌다.
그녀를 병원으로 옮긴다면 그녀의 한국생활은 끝이었다.
거기에 자신과 그녀를 저렇게 만든 그놈도 끝이라는 사실이 불안했다.
결국 그는 자신의 수업을 듣는 체대생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가 애써 이룩한 국립대 정교수의 자리를 놓칠수 없기 때문이었다.
사실 자신의 입장에서는 교수라는 사람들은 약골일수 밖에 없었다.
평소 유도로 단련된 자신과 비교 하면 더욱더 그랬다.
하룻밤에 7번이라는 어떤 병신들과 비교한다면 더더욱 그럴수 밖에 없다.
하루밤에 두번 하기도 힘든데 어떻게 7번을.
삽입에서 사정까지 3-4시간 걸리는건 기본이고 술한잔 하면 거의 날새는 경우가 많았다.
대부분 마지막엔 여자가 쓰러져 잠들고 그 마지막 순간에 사정의 쾌감을 느끼기 위해서 음탕한 생각으로 자신을 몰아붙여야 했기에 최음제에 당했다는 여자에게 은근 기대감마져 들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새파란 안광과 짐승의 그것인듯 그르렁 거리는 듯한 불쾌감까지 느끼게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순간 자신에게 달려드는 뭔가를 잡아서 바닥에 메다 꼿아 버렸다.
땀에 흠뻑젖은 그것은 분명 여자였지만 너무나 갑자기 달려드는 바람에 자신도 모르게 던져 버린후 미안한 마음과 함께 그 최음제라는 것의 위력을 실감할수 있었다.
어둠속에서도 여자의 몸매는 정말 늘씬했다.
비록 얼굴은 가면에 가려 전체가 다 보이지 않았지만 사내들이 최음제까지 써가며 먹고자 할때에는 기본적인 인물은 받쳐준다는 의미였다.
쿵하는 소리에 놀랐는지 조용신 교사가 얼굴을 뒤밀었다.
"갑자기 달려드는 바람에.... 죄송합니다."
"살아 있으면 바로 시작해.."
놀란 표정의 교수가 의미없는 말을 지껄이고는 나가 버린다.
맨바닥에 내려 꼿힌 여자가 멀쩡할리 없을텐데.
여기저기를 만져보아도 큰 이상은 없는듯 했다.
하긴 지금 여자 뼈마디를 제대로 만져볼 생각도 없었다.
분명 기절한듯 보이는 여자의 속살이 마구 꿈틀거리며 음액를 쏟아 내는 광경은 사내라면 결코 참을수 없는 최고의 순간이기 때문이었다.
서둘러 옷을 벗고 삽입에 들어갔다.
뜨거운 열탕과 같은 여자의 보지는 삽입만으로도 사정할것 같았다.
심한 당혹감이 밀려왔지만 애써 마음을 다잡으며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기절한게 맞을까?
여자의 보지는 마치 문어의 흡반처럼 물고 빨고 조이기 시작했고 채 몇분도 버티지 못한채 미처 조절하기도 전에 폭발하고야 말았다.
오기로 설때 마다 해봤지만 벌써 세번이나 사정을 해버렸다.
하려고 마음맘 먹으면 앞으로도 서너번은 더 할것 같았지만 답이 나오지 않았다.
교수한테 큰소리 처놓은것이 이렇게 후회가 될줄은 몰랐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저 여잘 혼자 감당한다는것이 두려웠다.
순간 문이 열리고 교수가 들어왔다.
여자의 그곳에서 흘러나오는 정액과 침대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 나.
아~ 쪽팔려.
후배 20명을 부르기로 했다.
밤새워서 저 여자가 만족할때까지 해야 한다면 10명으도 부족할것 같았다.
솔직히 나였기에 그정도 버틴거지 일반인이었다면 넣자 마자 사정하고 말았을 것이다.
떡대들 10여명이 기절한 여자를 둘러싸고 저마다 자지 세우기에 여념이 없다.
친구놈은 연신 방아질을 하고 있지만 얼굴엔 당혹스런 표정이 가득하다.
후배놈들 앞이라 더욱더 그럴것이다.
한참을 움직이던놈이 잠시 멈춰 숨고르기를 하다가 갑자기 자지를 뽑아들고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아마도 사정 직전이었나 보다.
한참을 그러고 돌아다니다가 울컥하고 싸버리고 만다.
또 다른 동기 기석이는 넣고 나서부터 움직이질 못한다.
"에이 씨팔~~ 아~~윽"
몇번 움직이지도 못하고 빠져 나온다.
다행이 사정은 참은 모양이다.
다음은 직계 후배 춘식이다
저놈은 떡대만큼이나 수많은 여잘 섭렵한 놈이다.
쩔쩔 매는 놈들을 보니 앞으로 술값 걱정은 없어진다.
춘식이는 초반에 조금 달리는듯 하더니 계속 폐이스 조절중이다.
하지만 뒤에서 기다리는 놈들은 감히 뭐라 말을 못하고 자지만 훝어 내리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서열에 의한 공존은 여자가 깨어 나면서 깨지고 말았다.
여자의 늘신한 기럭지는 춘식의 허리를 단단히 옥메었고 두팔로 머리를 잡고는 춘식의 입을 빨아드리기 시작했다.
그 갑작스런 변화에 춘식은 허리를 놀려 몸을 빼보려 하지만 몇초 버티지 못하고 부르르 떨며 쓰러져 버린다.
밑에서 본 여자의 질은 마치 진공청소기처럼 춘식의 자지를 빨아들이다가 좆물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춘식의 몸이 옆으로 넘어간 순간 여자가 튕겨 오르듯 달려와 후배놈의 자지를 빨아 들이기 시작했다.
"악! 헉! 으~~윽"
갑작스런 오랄에 당황한 후배의 입에선 연신 신음소리가 터저 나오고 여자의 음란한 엉덩이는 내 앞에서 미친듯 춤추고 있다.
도저히 참을수 없는 음란한 광경에 자지를 삽입했다.
여자의 몸이 잠깐 경직되더니 자연스레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 아까보다 덜한테? 아까는 긴자꾸처럼 꽉꽉 물더니."
아차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깨어난 여자의 보지는 내가 만났던 여자들보다 조금더 쪼여준다는 정도의 압박감과 뺄때 느껴지는 기분좋은 쪼여짐만이 느껴졌다.
내 말에 동기들의 표정에선 안도의 표정이 후배들의 얼굴엔 아쉬움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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