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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귀(시즌 2)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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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깍귀를 쓰면서 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글을 이어가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실감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용기내어 다시 한번 깍귀의 이야기를 이어가려 합니다.

키도 작고 얼굴은 못 생겼지만 망치같은 육방망이 덕에 온갖 여자를 황홀하게 만드는 깍귀의 활약

많이 기대해 주시고 성원 보내주세요.



********************************************************************************************8

"후우~ 벌써 이 산 속으로 들어온 지도 한달이 넘어가는구나~"

가파른 경사길을 힘겹게 오른 나는 이마에 가득 고인 땀을 닦으며 가쁜 숨결을 정리했다.

주위를 둘러보니 겹겹이 병풍처럼 둘러쌓인 산자락이 이곳이 꽤 깊은 산중임을 증명하고 있었다.



20대 초반... 보여주는것 만으로도 여자의 숨을 껄떡대게 만드는 내 육방망이를 앞세워 나는 온갖

문란한 짓거리를 하고 다녔다.

가까운 막내이모부터 시작해서 내 육방망이 맛을 본 여자는 수십을 헤아렸고 작고 못 생긴 내 외모를

커버하고도 남을 내 우람한 육방망이의 힘줄기 앞에 여자들은 하나같이 미친듯 헐떡거렸다.

그리고 나는 그녀들의 벌거벗은 몸뚱아리를 마음껏 탐닉할수 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나는 한번뿐인 인생을 이렇게 살아도 될까하는 회한을 갖게 되었고, 한달전 세상과

멀리 떨어진 이 산중으로 들어오게 된것이다. 그리고 늙은 주지스님 한명이 살고 있는 암자에서 나는

그동안 탐욕적인 여자들의 음부를 쑤셔박았던 육방망이를 무장해제 시키고 수양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하우~~ 이제 계곡이 보이니 암자에 거의 다 온거구나~"

잠시 바위 위에 앉아 담배를 피운 나는 다시 몸을 일으켜 거처인 암자로 향했다. 암자의 주지스님이

아랫마을에 행사에 간다고 해서 모셔다 드리고 다시 올라가는 길이었다. 그런데 계곡 끝자락에

다다를 무렵 난데없는 여자들의 히히덕거리는 소리가 나의 발걸음을 잡아 버렸다.



"호호호~~하지마. 옷 젖는단 말야~~"

"기집애야. 그러니까 너도 얼른 옷 벗어 던지고 이리 들어와. 여기 엄청 시원하다니까~"

정체를 알수없는 여자들의 목소리는 저만치 아래쪽 계곡편에서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이어지고 있었다.

나는 얼른 몸을 옮겨 소리가 나는 그곳을 내려다보았다.



“하아~~”

아래쪽 계곡에서 물장구를 치며 노니는 두명의 여자는 나의 입에서 반사적인 탄식을 터지게 하기에

충분했다.



깊은 산중이라 좀처럼 사람들이 오지 않는 곳이어서 가릴게 없다는 듯 그녀들은 거의 나신에

가까운 옷차림으로 깔깔거리며 물장구를 치고 있었다. 한 여자는 반바지 차림에 아예 웃통은 훌러덩

벗어던져 가느다란 브래지어만 걸친 차림이었고, 다른 한여자는 반바지에 티셔츠 차림이었다.

멀리서 보아도 그녀들의 흐드러진 몸매와 아찔한 젖가슴의 굴곡은 확연히 드러나 보이고 있었다.

거리 때문에 얼굴 생김새까지는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팔등신의 몸매의 확연한 노출은 나의 마음을

콩당거리게 하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그리고 산중에 들어온지 한달만에 탐욕스런 여체를 보게된

나로서는 좀처럼 그자리에서 움직일수가 없었다.



생각 같아서는 한걸음에 계곡으로 뛰어내려가 두 여자의 수박 같은 젖탱이를 번갈아 흔들어가며

그녀들의 달짝지근한 살결을 단숨에 맛보고 싶었다. 그리고 그녀들의 팬티를 벗겨내고

늘씬한 두 다리를 벌려 음부가 흥건해지도록 나의 육방망이를 깊숙이 박아 흔들고 싶었다.



"안돼지...지금까지 한달이나 새로운 삶을 살기위해 수양을 했는데...저 정도 유혹에 무너져선 안되지."

어느새 나의 민감한 육방망이에는 오래간만에 눈에 들어온 농염한 여체로 인해 벌떡 힘이 들어가고

있었지만 나는 힘겹게 발걸음을 암자쪽으로 옮겨갔다. 올라가는 내내 뻐근한 사타구니의 압박을

견뎌내면서....



암자에 와 홀로 식사를 하고 나는 벽에 기대어 앉았다. 암자에 같이 있던 스님도 없는터라 암자는

더욱 고요했다. 그리고 자꾸 머릿속에는 몇시간전 보았던 두 여자의 풍만한 여체가 아른거려 미칠

지경이었다.



“쏴아아아~~~”

그때 난데없이 밖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이었다. 워낙이 깊은 산중이어서 예고도 없이

빗줄기가 퍼붓는 일은 예사였고 나는 빗소리를 들으며 아까 본 두 여자들을 떠올렸다. 하룻밤 이곳에서

지낼 요량인 듯 계곡 옆에 텐트가 쳐 있는것을 보았는데 이와 같이 세찬 빗줄기라면 아무래도 텐트에

의지해 밤을 지내기는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밖에서 헐떡거리는 숨소리와 함께 인기척이 들렸다.



“계..계세요? 저기요…계세요?”

역시나 계곡의 여자들이 못 견디고 불빛이 비추는 이곳으로 부랴부랴 올라온 것이었다. 나는 얼른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고 그녀들의 모습을 보고 심장이 멎는것만 같았다. 갑자기 퍼부은 빗줄기를 고스란이

맞은 그녀들의 옷은 흠뻑 젖어있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전구 아래 선 그녀들의 속살은 그대로 불빛에

투시되고 있었다. 아까 멀찍이에서 볼때에도 충분히 육감적이었는데 젖은 옷을 통해 비추는 굴곡은

풍만함과 농염함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었다.



“캠핑 왔는데요..비가 갑자기 와서요. 좀 여기서 하루밤 신세 좀 지면 안될까요?”

아까 브래지어만 입고 물장난을 치던 머리 긴 여자가 나를 보고는 반가이 말했다. 가느다란 브래지어

밖으로 돌출되어 나온 젖살이 무척이나 탄력이 있어보였다.



“네에.. 스님이 외유중이니 방은 있습니다. 저쪽 방에서 묵으시죠.”

나는 눈을 어지러이 현혹하는 그녀들의 은근한 속살의 향연에 다시 한번 사타구니가 묵직해 지는 것을

느끼며 그녀들을 안내했다. 두여자 중 긴머리의 여자는 경진이라고 했고 다른 한 여자는 향미라고 했다.

그리고 둘은 도시의 회사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라고 했다.



"향미야. 얼른 들어가서 옷이라도 좀 갈아입자. 이러다 감기 들어 버리겠어."

둘은 젖은 옷을 갈아 입겠다며 내가 안내한 방으로 들어갔고 나는 풍만한 그녀들의 둔부를 눈으로 훏으며

다시금 묵직해 오는 사타구니를 감싸안았다.

“흐으..흐으…진짜 하고싶다.”



눈앞에 없을때는 포기하고 다스릴수 있었지만 가까이에 매혹적인 젊은 두여자가 있다는 사실이 더욱

나를 못견디게 만들어 버렸다. 여자 맛을 모른다면 모를까 숫하게 여자 맛을 보았던 나로서는 그냥

버틸수만은 없는 고통이었다.



“아흐…젠장...이런 젠장~~”

나는 힘줄까지 한껏 늘어나 뻐근해진 육방망이를 츄리닝에서 꺼내들고 손아귀에 그것을 집어넣었다.

그리고 두 눈을 감고 그것을 손가락 끝으로 꽈악 꽉 짓누르며 위아래로 흔들어갔다.

머리속에는 아까 가까이서 보았던 경진씨의 둥그런 엉덩이와 비에 젖어 바지자락을 삼켜버린 두덩의

형체가 그려졌다.



“하흐으…환장하겠네. 천하에 깍귀가 이렇게 딸딸이를 쳐야 하다니~~”

나는 가눌길없는 흥분에 육방망이 가닥을 잡아 더욱 세차게 손아귀로 이리저리 문질어갔고 성이나

버린 그것은 더욱 열을 받아 포효해갔다. 나의 손길이 점점 가속을 밟으며 오르내리자 육방망이는 압박에

빨갛게 달아오르며 점점 부풀어 올라갔다. 그리고 금방이라도 터질듯 쇠망치 모양의 좆대가리는 이글거리며

움찔움찔거렸다.



“저기..깍귀씨…어맛!!”

경진씨가 갑작스래 문을 열고 들어선 것은 내가 두손으로 굵직한 육방망이를 붙들고 황홀함에 고개를

휘저을때였다. 그녀는 방안 가운데에서 육방망이를 잡고 잔뜩 인상을 쓰고있는 나를 보고는 눈이

휘둥그래져 굳은듯 서 있었다.

그리고 불 붙은듯 벌겋게 부풀어오른 좆대가리를 바라보며 목구멍으로 굵은 침을 한방울 꼴깍 넘기는

것이었다.



나는 민망함에 얼른 그것을 츄리닝안으로 집어넣었지만 옷 속으로 들어간 육방망이는 튕기며 민망스래

바지 앞단을 쳐들어 버렸다.



“왜..왜 그러세요?”

“저기..괜찮으면 우리 방에 와서 술이나 한잔 하자구요. 아까 올라올 때 술은 좀 챙겨왔거든요.”

경진씨는 시선을 육방망이를 머금은 츄리닝에서 떼지 못하고 약간 발그스래한 얼굴로 말했다.

그녀의 시선이 적지않게 민망해 육방망이의 어쩔수 없는 돌출을 숨기려 했지만 성난 대가리는 뚜렷이

둥그런 형체를 츄리닝에 아로새기고 있었다.



"알았어요. 금방 갈께요."

"그..그럼 먼저 방에 가서 준비하고 있을께요."



경진씨는 끝까지 내 사타구니에서 눈길을 쉽사리 거두지 못한 채 넋이 나간 사람처럼 자기 방으로

건너갔다.

"젠장...쪽팔리게 이게 무슨 망신이람."

대충 사타구니의 뻐근함을 수습하고 그녀들의 방으로 건너간 나는 그녀들이 준비한 술상앞에 앉았다.



경진씨는 아까의 놀람이 가라앉은 듯 씨익 웃음을 지으며 소주를 내 잔에 따랐다.

"여기에 암자가 없었으면 꼼짝없이 텐트에서 비 맞으면서 밤을 보낼뻔 했어요, 고마와요."

"고맙기는요. 덕분에 그동안 마시지 못했던 소주까지 마시고....내가 도리어 고맙네요."



경진씨가 따르는 술잔을 두어잔 받아 넘긴 나는 약간 알딸딸한 기분이 되어갔다. 간만에 맛보는

독주때문이기도 했지만 순식간에 방안 가득이 찬 여자분 냄새의 자극때문이었다.

게다가 방이 좁은 탓에 경진씨와는 팔꿈치가 닿을 정도로 가까이 붙은것이 더욱 나의 기분을 묘하게

만들어 주었다.



“깍귀씨는 여기에서 뭐 하는거예요? 스님같지는 않고...”

"그냥 뭐...이것 저것..."

"고시공부 하시는구나. 산속에 들어와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던데...깍귀씨도 그런거죠?"



건너편에 앉은 향미씨는 산속에서 공부하면 다들 고시생이라고 생각하는듯 대충 넘겨짚었다.

그리고 나는 달리 뭐라 할 말이 없어 그저 고개를 끄떡였다.



"우와~ 그럼 깍귀씨 나중에 검사나 판사 되시겠네. 나중에 내가 신세질수도 있으니 한잔 더

따라드릴께요."

경미씨는 대단한 사람이라도 만난듯 들뜨며 다시 내 잔에 술을 따랐다. 그리고 슬쩌기 내 옆쪽으로

몸을 바짝 붙이는것이었다.



여전히 나의 추리닝에는 부풀어 오른 육방망이의 동그란 굴곡이 뻗쳐 있었고 경미씨는 그것을 슬쩍슬쩍

내려다 보았다. 그리고 술기운 때문인지 흥분감 때문인지 완만했던 그녀의 호흡이 빠르게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비가 와서 그러나? 날씨가 너무 후덥지근하네."

경진씨는 중얼거리며 위에 입고있던 남방을 훌러덩 벗어버렸다. 그리고 그 안에 입은 잠옷과 같은

옷차림의 그녀를 보는 순간 나는 숨이 턱하고 막히는 기분이 들었다. 젖은 옷을 벗고 남은 옷이

그것뿐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그 차림은 첨보는 남자에게 보이기에는 너무나도 선정적이었다.

술을 받느라 몸을 앞으로 숙인 그녀의 목아래로는 풍만한 젖가슴이 브래지어도 없이 출렁거리고 있었고

그 아래 쵸코렛빛 유두는 함께 덜렁이고 있었다. 그리고 한쪽 무릅을 포개세우고 앉은 바람에 자연스래

들추어진 얇팍한 치마단 아래로 그녀의 하얀 허벅지살이 반이상 보이는것이었다.



“산속이라서 그런지 너무 조용한 것 같아요. 좀 무섭기도 하고…호호”

자기의 몸을 눈길로 더듬는 나를 깨닭은 경진씨는 게슴하게 눈초리를 포개며 더욱 자기의 무릅을

올려세우고 있었다. 한달만에 바로 앞에서 보는 육감적인 여자의 몸뚱아리에 나의 바지안에서는

때아닌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전쟁은 한달동안 여자를 멀리하겠다고 수련을 한 나의 의지를

점점 꺽어가고 있었다.



"이러면 안되는데...참아야 해...참아야 해..."

하지만 다음순간 나의 의지를 무참히 무너뜨리는 경진씨의 도발이 일어나고 말았다. 반병정도 마신

술기운 때문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잠깐 휘청하던 그녀가 자세를 고치면서 한 손이 그대로 나의 사타구니

중앙에 닿아버린것이다. 그리고 그것으로 그치지 않고 나의 귀두를 손아귀로 끌어안고 슬금슬금

어루만지는 것이었다. 나는 당혹함에 경진씨를 바라보았지만 그녀는 야릇한 웃음만을 지을뿐 손을

거두지를 않았다.



건너편에 앉은 향미씨는 술이 약한듯 눈이 게슴해져 순간순간 조는가 싶더니 어느새 방 구석에 몸을

포개고 잠이 들어 있었다. 그리고 친구까지 잔다는 사실 때문인지 나의 육방망이를 얼싸안은 경미씨의

손놀림은 점점 적나라하게 변해갔다. 귀두를 어루던 손줄기는 어느새 바짝 힘을 모으고 뻗뻗하게

발기한 육방망이 기둥으로 다가섰다. 그리고 딸딸이를 치듯 위아래로 손을 움직이는 것이었다.



"이런데 있으면 외로울꺼예요. 그렇죠?"

경미씨는 나를 바라보며 뇌쇄적인 눈빛을 보이며 입을 열었다. 그리고 모아져 있던 자기의 두 다리를

슬쩌기 벌리는것이었다. 벌어진 다리 틈새로 허연 살결이 불빛에 반사되었고 나는 더이상 참지 못할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죽고 싶을 정도로 외롭죠."

나는 벌어진 그녀의 두 다리 사이를 향해 손을 집어 넣었다. 그리고 매끄러운 살결을 손바닥으로 훔치며

손을 안으로 밀어넣었다.



"하아....아~~"

나의 손길이 그녀의 허벅지 끄트머리로 순식간에 다다르자 경미씨는 낮은 신음소리를 내며 일순 몸을

바르르 떨었다. 그리고 내 쪽으로 몸을 살짝 돌리며 팔랑거리는 잠옷 치마단을 올리는것이었다.

치켜 올라간 치마단 아래에는 그녀의 아랫도리를 팽팽하게 조이고 있는 팬티가 고스란이 드러나 버렸다.

그리고 나의 손이 두툼하게 물오른 두덩에 닿자 그녀는 아득한 신음으로 화답했다.



"하아아...아아..."

예전 여자들을 농락하던 실력을 잃지 않은 손자락은 두덩을 끌어안고 그녀의 아랫도리를 탐닉하기

시작했다. 검지와 중지 손가락은 그녀의 길게 찢어진 도끼자국을 찾아 조심스래 틈새를 긁어갔다.

그리고 나머지 손가락은 그녀의 호흡에 맞추어 풍만한 두덩을 위아래로 흔들어갔다. 오래지 않아

팬티안에 담긴 도끼자국은 쩌억 벌어지며 계곡을 드러냈고 손가락은 팬티를 밀치며 안쪽으로 파고

들었다.



"아아앙..아앙....깍귀씨이~~아앙....아앙"

자극에 들뜬 경미씨는 손아귀에 넣은 나의 육방망이를 아프도록 쥐어짜며 어쩔줄을 몰라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의 손가락이 그녀의 갈래를 파고들어 깊숙이 찌를때마다 엉덩이를 들썩여갔다.

"하으...경미씨...경미씨..."



나는 놀고있는 다른 한손으로 그녀를 내쪽으로 끌어 당기고 넓직히 벌어진 목덜미 아래로 고개를

내렸다. 그리고 탐스렇게 농익은 그녀의 젖가슴의 굴곡을 따라 혀를 내밀었다.



"아아앙...간지러,...아앙..."

경미씨는 자지러지며 황급히 잠옷 단추를 헤쳐 풀었고 출러덩 밖으로 튕겨져 나온 젖가슴

그대로 내 입안으로 빨려들어갔다.



"할짜악..할짜악...할짝..할짝"

한달만에 맞보는 여자의 젖꼭지에서는 마치 잘 익은 열대과일의 달콤한 향내가 우러나오는것 같았다.

나는 혀끝으로 그녀의 오돌도돌한 유두의 감촉을 건드리며 힘있게 젖가슴을 빨아당겼다. 그리고 한참

아랫도리를 뒤적이던 손을 그녀의 팬티안으로 쑤욱 밀어 넣었다.



"하아악...아아...아아..."

나의 손가락이 그대로 그녀의 음부를 사로잡은채 조갯살을 향해 움직이자 경미씨는 격한 신음을

쏟아놓았다. 그리고 조개살로 들어간 두개의 손가락이 밖으로 돌출한 공알을 비벼대자 울컥 진물이

털구멍에서 흘러나와 버렸다.



"하으..으으으....깍귀씨이~~ 나 못 견디겠어...아앙...아앙..."

진물을 따라 손가락이 털구멍으로 들어갔고 그것이 털구멍 안을 헤집고 돌아가자 경미씨는 엉덩이를

잔뜩 들썩거리며 안달하기 시작했다.



"여기서는 향미씨 때문에 좀 그렇고...나갈까?"

"으응...으응..."

흥분감에 탱탱하게 부풀어 오른 젖가슴을 입술로 어루만지며 말하자 경미씨는 고개를 끄떡거렸다.

그리고 그녀는 반쯤 흘러내린 잠옷을 챙겨입지도 않고 밖으로 뛰쳐나갔다. 밖에는 아직도 세찬

빗줄기가 퍼붓고 있었지만 그건 색끼 농염한 경미씨와 한달 이상 여자를 굶은 나에게는 문제가

되질 않았다. 경미씨는 주위를 둘러보더니 굵다란 기둥을 끌어안고 내쪽으로 엉덩이를 내밀었다.

그리고 팬티를 무릅아래로 내리고 둥그런 엉덩이를 흔들어대는 것이었다. 탐스렇게 농익은 두개의

엉덩짝 사이로 보이는 선홍빛 밑두덩을 바라보며 나는 자석에 끌리듯 그녀에게로 다가갔다.



"얼른....얼른....깍귀씨이~~ 나 타들어 갈것 같아~~얼른 박아줘~"

세찬 빗줄기에 온팡 젖은 그녀는 안달을 하며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그리고 나는 츄리닝에서 바짝

곤두 선 육방망이를 꺼내 들고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표적을 맞추었다.

"흐윽~~으윽"

"퍼억,,,퍽....쩌거억~~"



순식간에 나의 육방망이는 그녀의 벌러덩거리는 털구멍으로 빨려들어갔고 경미씨는 기둥을 뿌러뜨릴듯

끌어안았다. 그리고 나는 실로 오래간만에 맛보는 여자구멍 맛에 정신이 혼미해질 지경이었다.

빡빡하면서도 미끈거리고, 좁으면서도 깊은 그녀의 구멍은 애써 참아왔던 나의 욕정을 단번에 폭발시켜

버렸다. 그리고 육방망이는 도라이버로 나사돌리듯 회전하며 그녀의 털구멍으로 파 들어갔다.



"아앙....아파아...아아..."

털구멍을 가득 채운 진물을 묻히며 육방망이는 질벽을 헤쳐 들어갔고 구멍의 끝머리를 확인한

육방망이는 격한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퍼억...찔꺽...퍼억,...찔꺽..."

"아앙...아앙...아흐으응...으으응...아아아앙"

고요했던 암자에 떡치는 소리와 경미씨의 비명에 가까운 신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리고 우람한

내 육방망이가 오르내릴때마다 경미씨는 털구멍을 연신 오물거리며 황홀한 자극을 선사해 주었다.



"흐윽...이렇게 좋은것을....이렇게 황홀한것을...."

나는 엉덩이를 좌삼삼 우삼삼으로 현란하게 움직여가며 더욱 힘있게 그녀의 털구멍에 육방망이를

쑤셔 넣었다. 그녀가 절정에 몇번이나 올라 폭포수같은 진물을 쏟아냈는데도 나의 피스톤질은 밤이

깊도록 멈추질 않았다.



다음날... 날은 화창하게 개었고 나는 다리가랑이에 피멍이 들어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경미씨를

부축하고 암자를 내려왔다.

"넌 왜 그렇게 다친거니? 어제 술 마실때까지 멀쩡하더니.."

"화장실 가다가 넘어져서 그렇다니까... 기집애. 잔소리 말고 얼른 내려가기나 해."



향미씨는 쩔뚝거리는 경미씨를 나와 함께 부축하며 이상하다는 듯 의혹의 눈초리를 나와 경미씨에게

번갈아 보내고 있었다.

"그럼 깍귀씨는 왜 내려가요? 짐까지 싸들고..."

"저요? 더 이상 여기에서 고시공부 안하려고요. 여기서 보다 세상에 내려가면 더 공부할게 많을것

같아요."



나는 경미씨의 겨드랑이 사이에 손을 끼우고 팽팽한 그녀의 젖가슴을 손가락으로 주물거리며 산 아래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마도 주지스님이 돌아오시면 내가 남겨 놓은 편지를 보게 될것이다.

"스님. 저 수양 포기할랍니다. 한 세상 한번 사는것 내가 하고 싶은 짓거리 다 하고 살랍니다. 나 깍귀는

여자 없이는 못 사는 중생인가 봅니다."



이제 세상으로 내려가면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한달만에 다시 세상으로, 여자들의 곁으로

다가서는 나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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