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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탈주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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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탈주 2부
"쉿 ! 누가 온다" 하며 망을 보던 늙수레한 자가 모두에게 경고를 보냈다.
그가 가리키는 곳은 어둑어둑한 긴 통로로 이어진 후문이었다. 모두의 눈빛
이 긴장감으로 번뜩이고 금고실에 있던 두 사람도 뛰쳐나와 문 옆으로 다가
섰다. 제각각 손에 들고 있는 총들을 다시 움켜쥐고 가느다랗게 울려오는
발자국 소리에 온 몸의 신경을 집중 시켰다.
예의 회색 점퍼가 손짓을 하자 가죽 점퍼가 재빨리 다가와 효진과 선영의
앞에 시퍼렇게 날이 선 번쩍거리는 칼을 들이대고 손가락을 입술에 대며 소
리내지 말라는 신호를 보냈다. 이윽고 출입문에 열쇠를 꽂는 소리가 나고
손잡이가 돌아가며 문이 열렸다.
"어서 들어 와. 여기가 내 사무실이야."
효진의 귀에 익숙한 이사장의 아들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그가 사무실
을 들어서고 뒤이어 자그마한 소녀가 따라 들어 왔다. 그 순간 사내들이 그
들을 덮쳤다. 회색 점퍼의 주먹이 이사장 아들의 복부를 치고 어린놈은 소
녀의 일을 틀어막고 몸을 꽉 껴안아 움직이지 못하게 하였다.
키 작은 소녀의 몸은 허공에 들려 하얀 종아리를 바둥거리고 있었다. 회색
점퍼의 주먹에 나가떨어진 이사장의 아들은 곧이어 가죽 점퍼의 발길질에
길게 신음 소리를 내며 쭉 뻗어 버렸다. 이어서 가죽 점퍼는 바동거리는 소
녀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손을 뒤로 돌려 테이프로 묶어 놓고 효진에게 한
것처럼 소녀의 치마 속에 손을 넣어 팬티를 잡아 찢어 소녀의 입마저 틀어
막았다. 언뜻 드러난 소녀의 하얀 허벅지가 아프게 눈을 찌르고 보지에는
아직 다 자라진 못한 보지 털이 갈라진 틈 위에 조그만큼 나 있었다.
가녀린 소녀는 새파랗게 질려 오돌오돌 떨고만 있었다. 기절한 이사장의 아
들도 손을 뒤로하여 묶고는 일으켜 세워 의자에 앉히고 다시 테이프로 의자
와 같이 묶어 버렸다. 그는 깨어날 줄을 몰랐다. 회색 점퍼가 다가와 입에
서 침에 푹 젖은 팬티를 빼내주며 효진에게 물었다.
"누구야 ?" 하며 이사장의 아들을 가리켰다.
"저희 사장님이세요"
효진은 간신히 대답하였다. 언제 보아도 그의 두 눈은 짙은 회색의 공포를
가져다주었다. 효진은 자신의 치마가 말려 올라가 가죽 점퍼의 좆 물을 뒤
집어 쓴 검은 보지털과 그 아래 갈라진 틈까지를 고스란히 회색 점퍼에게
보이고 있다는 것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저 녀석이 금고 번호를 안단 말이지 ?"
"예"
"그래. 잘 되었군" 하며 입에 손가락을 대고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내고
는 돌아서서 이사장의 아들에게로 다가갔다. 뒤돌아서는 그의 굳강한 등에
서 효진은 진한 죽음의 냄새를 느낄 수 있었다. 온 몸에 소름이 쫙 끼쳤다.
바닥에는 처참한 자신의 신세를 대변하듯 침에 함빡 젖은 찢어진 팬티가 함
부로 버려져 있었다. 그가 손짓을 하자 어린놈이 정수기에서 생수 통을 뽑
아들고 다가와 이사장의 아들에게 퍼부었다. 그리고 그가 서서히 깨어났다.
어찌된 영문이지 알지도 못하고 그저 뼛속 깊이에서 퍼져나오는 극심한 통
증에 절로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으.. 억.. 우.."
다시 회색 점퍼의 손짓에 어린놈은 바닥에 떨어진 효진의 젖은 팬티를 집어
들어 그의 입에 틀어 넣더니 테이프로 막아 버렸다. 잠시후 제 정신이 든
이사장의 아들이 낯선 사내들을 보고 마구 몸부림을 치기 시작했다. 그의
두 눈에는 공포가 가득하였다. 그의 몸부림을 바라보기만 하던 회색 점퍼가
입을 열었다.
"금고 번호"
"음.. 우..으ㅡ"
"모른다고 ?"
"으.. 으.."
"말이 안통하는 군" 하며 눈짓을 보내고 고개를 돌리자 기다렸다는 듯이 가
죽 점퍼가 무자비한 매질을 시작하였다. "퍽 ㅍ퍽 뻑 쿠당... " 동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 무자비하게 두들겨 패는 그의 눈에 광기가 넘쳐 흘
렀고 효진은 그 무자비함에 눈을 감았다. 어린 소녀는 그 참혹함에 울음을
터트리고 마구 몸을 떨어대었다.
다시 사무실에는 비릿한 피 냄새가 퍼져 나갔다. 단 한마디의 말도 없이 무
조건 두들기기만 하던 그가 회색 점퍼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매질을 멈추고
의자에 앉아 가쁜 숨을 고르기 시작했다. 이마에는 엷은 땀이 송골송골 맺
혀 있었다.
"금고번호"
널브러진 이사장의 아들을 다시 바로 세워 앉힌 후 그가 다시 물었다.
"우.... 으.. "
"아직도 모른다구? " 하며 그가 다시 가죽 점퍼에게 눈길을 주며 일어서자
이사장의 아들이 갑자기 몸부림을 치며 신음 소리를 내었다.
"우.. 음.음음... 음"
회색 점퍼가 다시 돌아서며 "아 이제 생각이 난다구?" 하자 그는 미친 듯이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의 눈 위는 찢어져 피가 흘러내리고 입가도 찢어졌는
지 테이프 아래로 피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회색 점퍼가 테이프를 떼어내고
입속의 효진이 팬티를 빼내자 그는 길게 숨을 쉬며 엉성한 발음으로 말했다
. "사.. 사.. 살려 주ㅆ쎄요... 사.. 살려"
"금고번호"
다그치는 그의 눈빛에 이사장의 아들은 완전히 기가 꺾여 번호를 말해 주었
다. 그는 알아낸 번호와 이사장 아들의 주머니를 뒤져 빼낸 열쇠를 들고 다
시 금고실로 향했다. 그가 사라지자 가죽 점퍼가 다가와 이사장 아들에게
말했다.
"씹 새끼. 진작 말했으면 이리 얻어터지지 않잖아.. 빙신아"
하면서 그의 머리를 주먹으로 쾅하고 내리쳤다. "윽" 하는 그의 비명소리가
모두의 마음에 아프게 다가왔다.
"야. 근데 저 애는 뭐야 ?" 하며 가죽 점퍼가 어린 소녀를 가리키며 이사장
아들에게 물었다.
"..."
"어쭈구리. 대답을 안 해 ?"
가죽 점퍼의 손에 들려있던 소총의 개머리판이 다시 이사장 아들의 가슴에
작렬했다. 퍽 쿠당탕 이사장 아들은 의자와 같이 뒤로 벌러덩 넘어 갔다.
그 소리에 금고실로 들어 갔던 회색 점퍼가 다시 뛰어 나왔다.
"야. 소리 좀 죽여. 그리고 돈은 빼냈으니까 어두워지면 나가기로 하고 잠
시 쉬고들 있어. 바깥 동정 감시 잘하고" 하며 가죽 점퍼에게 명령했다.
"예. 형님"
"예"
".."
모두 그에게 대답하고는 각자의 위치로 일사불란하게 되돌아갔다. 회색 점
퍼도 다시 금고실로 들어갔다.
"에이 . 오늘은 어찌 되는 일이 하나도 없냐 .." 하며 가죽 점퍼가 중얼거
리며 이사장의 아들을 다시 일으켜 앉히고 무서운 눈으로 그를 째려보며
"저 영계 어디 쓸려고 이 시간에 여길 온 거야 ?"
"저.. 새로 들어 올 여직원.."
"이 씹새야. 이 좆만한 금고에 무슨 새 직원이야... "
"정말입니다"
"야야 내 대충 짐작하고 있는데 더 맞기 전에 바른 대로 불어 시팔 놈아 "
"정말.."
"야 이 시팔 놈아 이 시간에 사무실로 영계 데리고 오는 것은 다 따먹으려
는 거지 뭐가 있어 놈아 직원 좋아하네.."
"..."
"우리가 오늘 여기 없었으면 영계 새보지 하나 또 허벌창나게 뚫렸을 거 아
니야.. 맞지 ?"
"..."
"어쭈구리 내 말이 말 같지 않다는 거야 뭐야.." 하며 다시 소총으로 손을
내밀자 ".. 마.. 맞습니다" 하며 대답하고는 얼굴을 푹 숙였다.
"씹 새끼. 내가 니 놈 상판을 보니 좆나게 밝히게 생겼다는 걸 알겠드라고.
좆같은 새끼"
"..."
"야. 막내야 일루 와 봐" 하며 어린놈을 부르자 어린놈이 잽싸게 다가 왔다
.
"저 씹새끼 바지 좀 벗겨 봐. 물건이 얼마나 좋길레 밝히는지 검사 좀 해
보자" 하며 턱으로 이사장 아들을 가리켰다. 그들 둘의 얼굴에는 잘 처리된
일 즉 돈을 다 찾았다는 만족감과 새로운 놀이에 대한 장난기가 가득했다.
순식간에 이사장의 아들은 알몸으로 변했다.
"에게게게. 이것도 좆이라고 달고 다니냐 ?"
공포에 질려 쪼그라들 대로 쪼그라든 이사장 아들의 좆을 발로 툭툭 걷어차
며 그를 놀렸다.
"야. 씹새끼야. 니 이름은 지금부터 뻔데기다. 알겠나"
".."
"이 십새끼가 완전히 겁을 상실했네. 또 대답 안하지.."
"예.. 알겠습니다. 뻔데기입니다."
그가 다시 총을 집어들자 이사장의 아들은 완전히 쪼라서 황급히 대답했다.
뚱뚱한 몸에 거대한 뱃살 그리고 그 아래 자그마한 좆을 달랑거리며 대답하
는 그를 보고 다들 나지막이 웃음을 터트렸다.
"야 뻔데기.. 오늘 한번 걸쭉하게 씹할려고 했는데 안됐다. 미안하이.."
"아닙니다"
"그래서 내가 너에게 아주 좋은 선물을 하나 주고 가지"
"아닙니다. 됐습니다."
"이런 놈 주면 주는 데로 받어 개쌔끼야. 맞고 받을래 그냥 받을 래?"
"그.. 그냥 받겠습니다."
"진작 그렇게 나와야지 시팔놈"
".."
어린놈은 또 무슨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까 하고 호기심에 가득한 눈으로 둘
을 번갈아 가며 쳐다 보다 "야. 막내야 넌 그만 가서 영감하고 교대해 줘라
.. 젊은 놈이 보초를 서야지 영감님 다리 아플거아냐 .." 하며 쫓아내자 입
맛을 다시며 늙수레한 사람에게 다가가 교대를 하였다. 늙수레한 사람은 다
리를 주무르며 여자들 곁에 와 앉아 가죽 점퍼와 이사장 아들의 대화를 바
라보았다.
"너 뻔데기. 이제부터 내가 묻는 말에 정확하게 진실만을 말해라. 아니다
싶으면 이 칼로 니 살을 조금씩 떼어 낼 테니까. 알겠냐?"
시퍼런 칼날이 눈앞을 스쳐 지나자 이사장 아들은 완전히 공포에 질려 부들
부들 떨며 "예. 알겠습니다." 하며 황급히 대답했다.
"저기 저 년 말이야. 머리 긴 년. 저 년 보지도 니가 개통했지 ?"
그의 물음에 이사장 아들은 고개를 돌려 선영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아직도
아까처럼 가랭이를 쫙 벌린 채 검은 보지 털 무덤과 벌어진 보지 살을 그대
로 드러내 놓고 초점 잃은 눈으로 천장을 바라보며 누워있었다. 어린 놈의
좆물은 다 빠져나왔는지 더 이상 흘러내리지는 않았지만 군데군데 좆물 묻
은 자리가 뻔질거리며 말라가고 있어 그녀가 무슨 일을 당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맞아. 아니야?"
가죽 점퍼의 다그침에 그는 고개를 떨구며 "예.. 제가.." 하고 풀 죽은 목
소리로 말했다.
"그럼 그렇지 어느 정도 진실성은 있어 보이는군. 다음 질문도 같은 건데
저 년 머리 긴 년 옆에... 저것도 니가 뚫어줬냐? "
"예..."
"아예 모조리 다 먹어 조지는군. 좆도 좆같지 않은 것 가지고"
".."
"어떻게 먹었어. 머리 긴 년부터 말해 봐"
". 저.. "
"사설 빼고 빨리" 하며 칼날을 세우자 이사장 아들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지
난 일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3년 전 오늘처럼 날씨가 화창한 주말이었습니다. 그날 저는 신입 여직원
면담을 위해 호텔 커피숍에 진을 치고 면접을 보고 있었는데 저 여자가 그
때 왔었지요..."
"그래서 호텔에서 바로 해치웠나 ?"
"아닙니다. 남의 눈도 있고해서 일단 되돌려 보내고 6시쯤 다시 전화를 해
서 불러내었습니다."
"뭐라고 하면서 불러냈는데?"
"그냥 면접에서 합격했으니 근무 현장을 봐야 한다고 하면서 불러내었습니
다."
"그래 그대로 믿고 나오던 ?"
"예. 7시까지 사무실로 오라고 했더니 시간에 맞추어 왔었습니다."
"그래. 뭘 입고 왔지 ?"
"곤색 치마에 하얀 블라우스를 입고 왔는데 속살이 아주 하얀 것이 사람 미
치게 하더군요"
"속살을 어떻게 알아 ?"
"여기서 저 쪽 소파에 앉히고 마주 앉아 이것저것을 물어 보았는데 그 때
치마 아래로 보이는 하얀 허벅지가 정말 미치게 하더군요"
"좋고.. 계속해"
"치마 속을 훔쳐보다가 일어서기가 불편할 정도로 좆이 꼴려있는데 제가 실
수로 커피를 엎질러 버렸습니다. 그러자 그녀가 일어나서 걸레를 가져오더
니 허리를 숙이고 테이블을 닦는데 블라우스 너머로 보이는 뽀얀 젖무덤이
탱탱하게 보이고 쭉 곧게 뻗은 다리가 테이블 때문에 약간 벌어져 있는 것
을 보니 정말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덮쳤어?"
"예."
이제까지 술집 여자들만 상대하던 그에게 이제 갓 시골의 여상을 좁업하는
어리숙해 보이는 풋풋한 소녀는 신선한 자극이었다. 감색 치마에 하얀 블라
우스와 뽀얀 목덜미 그리고 보송보송하게 돋아나 있는 솜털, 몸을 꽁꽁 싸
매듯 챙겨입은 속 면 런닝과 맨살에 신은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하얀 양말
그 모든 것이 그에게 참기 힘든 유혹으로 다가왔다. 게다가 허리를 숙일 때
잠시 눈 앞을 스쳐간 흰 박속 같은 두 젖무덤이 눈 앞에 아른거리고, 하얀
양말이 눈 아프게 찔러오는 소녀의 하얀 다리가 살며시 벌어져 마치 자신의
좆이 들어와 주기를 바라는 것처럼 느껴지자 그는 그대로 소녀를 덮쳤다.
걸레질을 하고 있는 소녀를 뒤에서 껴안자 이제까지 꼴려있던 좆이 소녀의
엉덩이 틈 사이에 콕 끼이면서 찌르르한 쾌감이 등골을 타고 흘렀다.
이제 여상의 졸업을 앞둔 풋풋한 시골 소녀의 싱싱한 살내음이 그의 피를
미쳐 날뛰게 만들었다. 소영은 걸레질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사장이라는 사
람이 자신을 껴안자 화들짝 놀랐다. 그리고 뭔가 딱딱한 작대기 같은 것이
엉덩이를 쿡쿡 찌르더니 이내 엉덩이 틈 사이로 파고들었다. 그것은 꽤 굵
은 몽둥이로 선영은 엉겹결에 다리를 오무리자 그것이 보지 바로 아래에 꽉
끼이게 되었다.
"어마. 왜 이러세요. 사장님" 하며 그의 품을 벗어나려 했지만 남자의 힘을
당할 수는 없었다. 어느새 사장의 손이 블라우스를 젖히고 속살을 주무르며
가슴을 향해 올라오고 있었다. 여전히 사타구니 사이에 끼인 굵은 몽둥이는
그녀가 움직이는데 힘들게 하고 난생 처음 당하는 일이라 어찌해야 할 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안돼요. 사장님. 안돼.."
"서. 서.. 선영아... 가.. 가만히 좀 있어 봐.. 헉.. " 하며 온 힘을 다해
바동거렸지만 사장이 밀어 붙이자 자신의 몸이 쇼파앞 탁자 위에 엎어지는
것이었다. 엎어진 그녀를 사장은 온 몸으로 내리 누르며 한 손을 치마 아래
로 넣어 엉덩이를 주물렀다. 선영은 몸을 일으키려 했지만 허리께는 타고
올라앉은 사장의 몸무게를 이겨낼 수가 없었다.
"이것 봐. 내 말만 잘 들으면 내일부터 출근할 수 있게 해주고 월급도 많이
올려 줄게.. 헉 헉 "
그가 씩씩거리며 거친 숨을 내뿜으며 귓가에 속삭였다. 그리고 그의 손이
끝내 팬티를 찾아내고는 아래로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안돼요. 안돼.."
선영은 안된다는 말만 되풀이하면서 몸부림을 쳤지만 허리를 제압 당한 상
태라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고 허벅지에 힘만 주고 꼭 붙이고 있었다. 조그
마한 소녀를 탁자 위에 엎어놓고 허리에 올라타서 제압한 사장은 이제 느긋
하게 즐기기 시작했다.
그녀의 반항은 고작 몸을 좌우로 조금 비트는 정도였지만 자신의 몸무게를
이길 수는 없을 것으로 보였다. 몸을 약간 비틀어 소녀의 아랫도리를 내려
다보았다. 치마는 이미 말려 올라가 있었고 팬티도 끌어 내려져 종아리에
걸려 하얗게 빛나는 뽀얀 엉덩이를 고스란히 내 보이고 있었고, 두 다리가
맞닿은 곳의 타원형 공간에는 순결한 처녀의 보지가 그 갈라진 선을 드러내
고 있었다.
사장은 바지 속의 좆이 엄청나게 부풀어오른다는 것을 느꼈다. 싱싱한 살
내음을 맡은 놈은 부풀대로 부풀어 끊어질 듯 아파 오기 시작했다. 사장은
아무래도 불편한 자세여서 인지 아니면 빨리 하고 싶어서인지 자세를 바로
하고 그녀의 블라우스를 밀어 올렸다. 소녀의 뽀얀 면 속옷과 함께 젖을 가
리고 있는 브래지어 선이 나타나자 더 이상 참기 힘들어진 사장은 급급히
면 속옷을 걷어올리고 브래지어 호크를 따버렸다. 그러자 이제까지 몸무게
에 눌려 있던 탄탄한 두 젖통이 브래지어가 풀리자 몸통의 양쪽으로 퍼져
삐쳐 나왔다.
그는 그대로 엎드리면서 두 손으로 그녀의 두 손을 눌러 반항하지 못하게
하면서 미끄러져 내렸다. 다시 끊어질 듯 부푼 좆이 소녀의 엉덩이 사이에
꽂히고 그는 입으로 소녀의 등을 빨았다. 상큼하면서도 연한 비눗내음과 땀
냄새를 맡으며 소녀의 매끄러운 등어리를 빨면서 한 손으로 소녀의 두 손을
모두어 잡았다.
"악.. 안돼요. 아저씨 안돼요.."
어느새 아저씨로 호칭을 바꾼 소녀가 어쩔 줄 모르고 등에 닿은 그의 입술
을 털어 내려고 몸부림을 쳤지만 그것은 오히려 그를 더 흥분시키는 것이었
다. 소녀가 몸부림을 치자 소녀의 사타구니 사이에 꼽혀있던 좆은 탄탄한
허벅지의 탄력과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마구 문질러져 금새 쌀 것 같이 달
아 올랐던 것이었다.
"어.. 어.. 가만히 있어 가만히.. 으.. 음"
"안돼요. 아저씨.. 흑흑흑" 하며 소녀는 울먹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미
흥분될 대로 흥분된 남자를 무슨 수로 막을 수 있겠는가. 사장은 자유로워
진 한 손이 그녀의 아랫배로 파고들며 급기야 아무도 본적조차 없는 처녀림
에 닿았다. 곱슬곱슬하면서도 성인 여자처럼 억세지 않고 부드러운 보지 털
이 손에 닿자 사장은 미칠 것 같았다. 손을 더 밀어 넣자 드디어 부드럽고
촉촉하면서도 따뜻한 성결한 처녀 보지의 갈라진 틈에 다다랐고 매끄러운
속살이 만져졌다.
"악.. 악.."
갑자기 소녀는 자신의 소중한 곳에 남자의 손길이 닿자 두려움에 비명을 질
러댔다. 그는 그런 소녀의 비명 소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점점 깊이 손
가락으로 더듬어 갔다. 이 사무실은 사람이 죽어나가도 모를 만큼 방음이
잘되어 있어 밖으로 소리가 새어 나갈 염려는 없었기 때문이었다.
소녀의 찢어지는 비명소리를 뒤로하고 그는 기어이 자기가 원하던 바대로
그녀의 보지 전체를 손안에 가득 잡는데 성공했다. 그리고는 가운데 손가락
을 굽혀 좆이 들어 갈 그 구멍 속으로 쑥 밀어 넣었다. 소녀는 마치 어른
여자처럼 미끈거리는 액을 쏟아내고 있었다. 이것은 자신의 의지와는 하등
상관없는 자연적인 여인의 몸이 만들어내는 신비의 액이었다.
"아...악 악 악...어흐흐흐흑"
소녀는 남자의 손가락이 보지 속을 파고들자 보지에서 피어오르는 통증에
마구 비명을 지르며 몸부림을 쳤다. 소녀의 얼굴은 눈물로 범벅이 되어 있
었다. 그러나 보지 속을 파고든 손가락은 집요하게 자신의 보지를 탐색하며
기어다니고 있었고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미끈거리는 보지 틈바구니를 문지르며 살을 집는가하면 구멍 속으로 손가락
을 보내 보지 속 벽을 긁기도 하며 샅샅이 헤메이고 있었다. 징그럽고 집요
하게 소녀의 보지 속을 비벼대던 사내의 손이 떨어져 나갔다. 소녀는 다행
이라 생각하며 다리에 힘을 꽉 주어 허벅지를 맞붙였다.
그 사이에 사장은 급하게 자신의 바지를 벗어 내리고 있었다. 대충 허리 띠
를 풀고는 아래로 밀어 내리자 진작부터 빳빳하게 부풀어 있던 검붉은 좆이
버섯 머리 같은 대가리를 끄덕거리며 퉁겨 나왔다. 다시 사장이 그녀 등위
로 엎드리자 좆은 정확히 그녀의 보지 위 엉덩이 갈라진 틈 사이에 놓였고
탄력잇는 소녀의 탐스런 엉덩이가 따스하게 아랫배를 받쳐 주었다. 탄탄한
소녀의 양쪽 엉덩이가 꿈틀거리며 꼭끼인 좆을 주무르듯 하자 좆은 미친 듯
이 끄덕거리고 사장은 흥분을 가누지 못하고 거칠게 그녀의 양다리를 무릎
으로 밀며 벌렸다.
소녀는 잠시 떨어졌던 사장의 몸이 다시 닿는데 따뜻한 살이 바로 닿자 소
스라치게 놀랐다. 자신의 맨살에 한치의 빈틈도 없이 누르며 달라붙는 사장
의 살이 마치 무슨 뱀이 감겨오는 것 같이 느껴지며 소름이 쫙 끼쳤다. 그
리고 무엇보다 그녀를 놀라게 한 것은 자신의 엉덩이 사이에 딱딱하면서도
뜨거운 살 몽둥이가 무슨 끈끈한 액을 흘리며 파고든 것이었다. 그 몽둥이
는 기어이 보지와 똥구멍 사이에 닿아 쿡쿡 보지 틈을 찾느라 마구 찔러대
고 있었다. 그리고 사장의 무릎이 다리 사이를 넓히며 들어서자 굳게 닫혀
있던 보지가 서서히 벌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아.. 악. 안돼... 안돼..악 악"
그녀는 보지가 점점 벌어져 가자 다시 악을 쓰며 몸부림을 쳤지만 이내 자
신의 소중한 보지 틈새에 그 굵은 살덩이가 밀려들며 보지를 양쪽으로 나누
어 내고 있었다. 사장은 자신의 좆을 소녀의 양쪽 엉덩이 갈라진 틈에 끼웠
는데 마침 소녀가 반항을 하면서 엉덩이에 힘을 주며 엉덩이 살이 씰룩이자
허리에서 힘이 쭉쭉 빠져 나가며 하마터면 그대로 쌀뻔하였다.
"헉.. 가만히 잇오...헉..헉.. 가만히... " 하면서 힘껏 허리를 아래로 내
리 눌러 소녀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였다. 좆에서는 금방이라도 쌀 것 같은
신호를 계속 보내고 있었다. 드디어 소녀의 가랭이가 벌어지고 자신의 좆은
그리도 기다리던 소녀의 보지 틈을 찾아 벌리며 들어갔다. 딱딱한 엉덩이와
보지 사이 회음을 찌르던 좆이 제 놈이 흘려 온통 똥구멍 근처를 매끄럽게
만들었던 분비물에 미끌어지면서 그대로 보지 틈새로 스며들었고 내내 하던
대로 낯익은 구멍을 찾아 힘차게 밀고 나갔다.
"아...악..."
소녀의 입에서 단발마의 비명이 터져나왔다. 똥구멍 근처를 문지르며 찔러
대던 그 굵은 살 몽둥이가 아무것도 닿은 적 없이 고이 간직해 왔던 보지
속살을 양 옆으로 쫙 벌리고 짖누르며 밀려 들더니 드디어 꽉 막힌 보지 구
멍 속으로 마구 밀고 들어오는 것이었다. 기어이 순결을 지키던 처녀막마져
무자비하게 찢고 뚫으며 불쑥 속으로 꽉 들어찬 것이었다.
순간 소녀는 어마어마한 통증이 보지에서 피어올라 머리끝으로 뻗치는 통에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질렀다. 온 몸이 꼬챙이에 뚫려 버린 것처럼 움직일
수도 없었고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다. 그져 보지에서 피어나는 이 아픔
을 없앨 수만 있었으면 하는 생각 뿐이엇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시작일 뿐
이었다. 보지 속을 꽉 채우고 있던 그 몽둥이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었다.
다시 어마어마한 통증이 온 몸을 내달리고 소녀는 울음을 터트렸다.
"악... 악.. 으흐흑.. 흑.. 흑.."
소녀의 새 보지를 뚫는데 성공한 사장은 한참을 보지에서 느껴지는 오물거
림에 몸을 맡겼다. 처녀라서인지 계속 보지 살들이 자신의 좆을 꽉 조이고
는 놓아주지 않는 것이었다. 그 맛을 음미하던 그가 본능에 따라 허리를 움
직이자 소녀가 미친 듯이 몸부림을 치며 울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의 좆은
이미 자신의 통제밖에 있었다. 들이칠 때마다 조여오는 새 보지의 속살들과
좆을 뒤로 뺄 때 턱턱 걸리는 소녀의 보지 속 주름들의 맛을 만끽하며 서서
히 빼고 박기를 빨리하기 시작했다.
소녀는 엄청난 통증에 거의 정신이 나갈 것 같았다. 그가 그 몽둥이를 뒤로
빼자 좀 살 것 같더니만 다시 엄청난 속도를 꼽아내리자 정신이 아득할 정
도로 아파왔다. 아랫도리 전체가 찢겨 나가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 고통은
끈질기게 계속되었다. 사장의 몸뚱이에 눌려 숨쉬기도 힘든데다 아랫도리에
서 피어나는 통증에 눌물을 흘리며 어서 이 악몽같은 순간이 끝나기를 기다
렸다. 사장은 저 아래에서 좆 물이 점차 고이는 것을 느끼고 점점 빨리 박
아대기 시작했다. 소녀도 반항을 포지했는지 울고만 있었고 비명소리도 어
느새 그쳤있었다.
"헉.. 헉.. 윽...윽..훗..윽 "
그가 좆을 박을 때마다 소녀의 입에서는 억눌린 비명 소리가 새어 나왔다.
드디어 끝이 왔다. 소녀를 평평한 탁자위에 그냥 엎어 놓고 박아대다 보니
겨우 좆 끝밖에 박을 수 없었고 소녀의 보지 구멍이 워낙 작아서 좆이 꽉끼
여 엄청난 자극을 받았던 것이다. 드디어 사장의 좆 끝에서 엄청난 좆물이
분수처럼 터져 나가는 것이었다. 한번, 두 번, 세 번 힘차게 펌프질을 하며
튕겨나가던 좆물이 점차 줄어들자 사장은 그 짜릿한 맛을 더 보기 위해 안
간힘을 쓰며 엉덩이에 힘을 주며 소녀의 보지를 자꾸 찔렀다. 그리고는 그
대로 소녀의 등 위로 엎어지며 따스한 보녀의 보지 속을 마지막으로 한번
푹 깊게 찔러 보았다.
소녀의 자신의 등위로 사장이 엎어지며 깊게 보지를 찌르자 사장이 자신의
보지 속에 내 뱉은 끈끈한 물이 찔끔 보지 밖으로 새어나가는 것 같았다.
그리고 자신의 보지 속에 아직도 박혀 있는 그 몽둥이가 벌떡뻘떡 거리더니
점점 가늘어져 가며 통증이 옅어지고 스르르 빠져 나가는 것 같았다. 자신
의 몸에 힘도 같이 쑥 빠져나가며 잊었던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렸다. 사
장은 숨을 고르고는 소녀의 몸에서 일어나 바지를 추스렸다. 얼마나 급했는
지 윗도리는 그대로이고 바지는 발목에 달랑거리며 걸려 있었다.
그런 자신의 모습이 우스워 쓴 웃음을 지었다. 소녀의 모습은 더 하였다.
치마는 허리께에 뭉쳐져 있고 위도리는 목덜미께로 몰려 구져졌으며 벗겨진
팬티는 한쪽 발목에 걸려 흔들리고 있었다. 자신이 들어서서 좆질을 해대는
바람에 양 다리는 벌려질대로 벌려져 탁자 양 사이드를 감싸고 있고, 가늘
게 흐느끼며 울고 있는 소녀의 가녀린 어깨 아래로 삐져나온 젖 무덤이 하
얗게 드러나 있었다. 소녀의 보지는 처녀 보지답게 그의 좆의 두께만큼 벌
어졌던 두 쪽 살이 어느새 다시 오므러들어 깜쪽같이 다물어져 있었지만,
이제 헌 보지가 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듯이 온통 허연 분비물로 번질거리고
보지 구멍이 있는 똥구멍 쪽 갈라진 틈의 연한 보지살에는 군데군데 붉은
핏자국이 말라가고 있었다.
그가 싸지른 좆 물이 보지 구멍에서부터 갈라진 틈 선을 따라 한웅큼 훌러
내려 탁자위에 허옇게 고여 있고 그녀의 처녀막이 터지면서 흐른 선홍빛 핏
물이 아직도 조금씩 비치고 있었다. 그런 소녀를 내려다 보면서 그는 만족
했다. 말로만 들어오던 아다라시, 그 선망의 대상이 방금 자신의 좆에 찔려
눈앞에 피를 흘리며 엎드려 있는 것이었다. 이제껏 상대해 왔던 많은 화류
계 여자들과 판이하게 다른 그 보드라운 속살 맛하며 빡빡하게 조여주던 구
멍의 수축력, 손안 가득 느껴지던 탄력 등등 그 모든 것이 그를 만족하게
하였다. 그는 가만히 밀려 올라간 치마를 아래로 내려 그녀의 보지를 가려
주며 말했다.
"선영아... 그만 일어나야지 ?.. 응"
그의 말에 선영은 정신이 들었다. 그리고 자신이 사장이 보는데서 지금 가
랭이를 활작 벌리고 엎드려 있었음을 깨닫고 황금히 다리를 모았다.
"윽"
좆에 뚫어져 버린 보지에서는 용서없는 아픔이 터져 나왔다. 사장이 다가와
살며시 보듬어 안아 그녀를 소파에 가만히 앉히고 "미안해.. 제 정신이 아
니었나 봐. 용서해라.."
".. 흑.. 흑"
선영의 입에서 멎었던 울음이 다시 터져 나왔다. 이젠 실감나게 자신이 남
의 얘기로만 느꼈던 아저씨뻘인 사람에게 강제로 강간을 당했다는 것과 처
녀를 잃었다는 것을 느끼며 서러움에 북받쳐 어흥하고 울음을 터트렸다. 사
장은 서럽게 우는 그녀를 보다 슬며시 일어나 창가로 향했다.
"어휴.. 엄청 좋았겠네 씹새끼."
"..."
"어휴.. 고 졸업반 영계를 ... 어휴... 어이 좆 꼴려"
"...."
"고것도 사무실에서 엎어놓고...어 휴.. "
"..."
가죽 점퍼는 연신 어휴어휴 그러며 아랫도리를 문지르고 있었다. 그의 아랫
도리는 어느새 불쑥 솟아 올라 와 있었다. 문 밖의 동정을 살피던 어린놈은
한술 더 떠서 아예 바지 속에 손을 넣고 좆을 주무르며 그 이야기에 빠져
있었다.
"근데 어째 제가 여기서 근무하냐 ? 나 같으면 강간으로 고소해 버릴건데..
"
"그건 .. 그날 밤에.."
"뭐 ? 그날 밤에 뭔일 또 있었어 ?"
"예"
"빨랑빨랑 방송해. 빨랑"
그의 재촉에 이사장의 아들은 다시 이야기를 계속하였다. 효진은 선영언니
와 이사장 아들과 무슨 관계가 있으리라고 짐작은 했지만 그렇게 면접 첫날
어이없이 강간을 당하였는지는 몰랐었다. 그리고 만약 자신이 그런 경우를
당했다면 벌써 이 직장을 때려치고 경찰에 고발했을텐데 선영이 왜 그러지
않앗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넋을 잃고 천장만 바라보는 선영은 자신의 이야기인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여전히 가랭이를 쫙 벌리고 이제는 말라버린 보지 속살을 내보이며 누워 있
었다.
"쉿 ! 누가 온다" 하며 망을 보던 늙수레한 자가 모두에게 경고를 보냈다.
그가 가리키는 곳은 어둑어둑한 긴 통로로 이어진 후문이었다. 모두의 눈빛
이 긴장감으로 번뜩이고 금고실에 있던 두 사람도 뛰쳐나와 문 옆으로 다가
섰다. 제각각 손에 들고 있는 총들을 다시 움켜쥐고 가느다랗게 울려오는
발자국 소리에 온 몸의 신경을 집중 시켰다.
예의 회색 점퍼가 손짓을 하자 가죽 점퍼가 재빨리 다가와 효진과 선영의
앞에 시퍼렇게 날이 선 번쩍거리는 칼을 들이대고 손가락을 입술에 대며 소
리내지 말라는 신호를 보냈다. 이윽고 출입문에 열쇠를 꽂는 소리가 나고
손잡이가 돌아가며 문이 열렸다.
"어서 들어 와. 여기가 내 사무실이야."
효진의 귀에 익숙한 이사장의 아들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그가 사무실
을 들어서고 뒤이어 자그마한 소녀가 따라 들어 왔다. 그 순간 사내들이 그
들을 덮쳤다. 회색 점퍼의 주먹이 이사장 아들의 복부를 치고 어린놈은 소
녀의 일을 틀어막고 몸을 꽉 껴안아 움직이지 못하게 하였다.
키 작은 소녀의 몸은 허공에 들려 하얀 종아리를 바둥거리고 있었다. 회색
점퍼의 주먹에 나가떨어진 이사장의 아들은 곧이어 가죽 점퍼의 발길질에
길게 신음 소리를 내며 쭉 뻗어 버렸다. 이어서 가죽 점퍼는 바동거리는 소
녀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손을 뒤로 돌려 테이프로 묶어 놓고 효진에게 한
것처럼 소녀의 치마 속에 손을 넣어 팬티를 잡아 찢어 소녀의 입마저 틀어
막았다. 언뜻 드러난 소녀의 하얀 허벅지가 아프게 눈을 찌르고 보지에는
아직 다 자라진 못한 보지 털이 갈라진 틈 위에 조그만큼 나 있었다.
가녀린 소녀는 새파랗게 질려 오돌오돌 떨고만 있었다. 기절한 이사장의 아
들도 손을 뒤로하여 묶고는 일으켜 세워 의자에 앉히고 다시 테이프로 의자
와 같이 묶어 버렸다. 그는 깨어날 줄을 몰랐다. 회색 점퍼가 다가와 입에
서 침에 푹 젖은 팬티를 빼내주며 효진에게 물었다.
"누구야 ?" 하며 이사장의 아들을 가리켰다.
"저희 사장님이세요"
효진은 간신히 대답하였다. 언제 보아도 그의 두 눈은 짙은 회색의 공포를
가져다주었다. 효진은 자신의 치마가 말려 올라가 가죽 점퍼의 좆 물을 뒤
집어 쓴 검은 보지털과 그 아래 갈라진 틈까지를 고스란히 회색 점퍼에게
보이고 있다는 것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저 녀석이 금고 번호를 안단 말이지 ?"
"예"
"그래. 잘 되었군" 하며 입에 손가락을 대고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내고
는 돌아서서 이사장의 아들에게로 다가갔다. 뒤돌아서는 그의 굳강한 등에
서 효진은 진한 죽음의 냄새를 느낄 수 있었다. 온 몸에 소름이 쫙 끼쳤다.
바닥에는 처참한 자신의 신세를 대변하듯 침에 함빡 젖은 찢어진 팬티가 함
부로 버려져 있었다. 그가 손짓을 하자 어린놈이 정수기에서 생수 통을 뽑
아들고 다가와 이사장의 아들에게 퍼부었다. 그리고 그가 서서히 깨어났다.
어찌된 영문이지 알지도 못하고 그저 뼛속 깊이에서 퍼져나오는 극심한 통
증에 절로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으.. 억.. 우.."
다시 회색 점퍼의 손짓에 어린놈은 바닥에 떨어진 효진의 젖은 팬티를 집어
들어 그의 입에 틀어 넣더니 테이프로 막아 버렸다. 잠시후 제 정신이 든
이사장의 아들이 낯선 사내들을 보고 마구 몸부림을 치기 시작했다. 그의
두 눈에는 공포가 가득하였다. 그의 몸부림을 바라보기만 하던 회색 점퍼가
입을 열었다.
"금고 번호"
"음.. 우..으ㅡ"
"모른다고 ?"
"으.. 으.."
"말이 안통하는 군" 하며 눈짓을 보내고 고개를 돌리자 기다렸다는 듯이 가
죽 점퍼가 무자비한 매질을 시작하였다. "퍽 ㅍ퍽 뻑 쿠당... " 동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 무자비하게 두들겨 패는 그의 눈에 광기가 넘쳐 흘
렀고 효진은 그 무자비함에 눈을 감았다. 어린 소녀는 그 참혹함에 울음을
터트리고 마구 몸을 떨어대었다.
다시 사무실에는 비릿한 피 냄새가 퍼져 나갔다. 단 한마디의 말도 없이 무
조건 두들기기만 하던 그가 회색 점퍼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매질을 멈추고
의자에 앉아 가쁜 숨을 고르기 시작했다. 이마에는 엷은 땀이 송골송골 맺
혀 있었다.
"금고번호"
널브러진 이사장의 아들을 다시 바로 세워 앉힌 후 그가 다시 물었다.
"우.... 으.. "
"아직도 모른다구? " 하며 그가 다시 가죽 점퍼에게 눈길을 주며 일어서자
이사장의 아들이 갑자기 몸부림을 치며 신음 소리를 내었다.
"우.. 음.음음... 음"
회색 점퍼가 다시 돌아서며 "아 이제 생각이 난다구?" 하자 그는 미친 듯이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의 눈 위는 찢어져 피가 흘러내리고 입가도 찢어졌는
지 테이프 아래로 피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회색 점퍼가 테이프를 떼어내고
입속의 효진이 팬티를 빼내자 그는 길게 숨을 쉬며 엉성한 발음으로 말했다
. "사.. 사.. 살려 주ㅆ쎄요... 사.. 살려"
"금고번호"
다그치는 그의 눈빛에 이사장의 아들은 완전히 기가 꺾여 번호를 말해 주었
다. 그는 알아낸 번호와 이사장 아들의 주머니를 뒤져 빼낸 열쇠를 들고 다
시 금고실로 향했다. 그가 사라지자 가죽 점퍼가 다가와 이사장 아들에게
말했다.
"씹 새끼. 진작 말했으면 이리 얻어터지지 않잖아.. 빙신아"
하면서 그의 머리를 주먹으로 쾅하고 내리쳤다. "윽" 하는 그의 비명소리가
모두의 마음에 아프게 다가왔다.
"야. 근데 저 애는 뭐야 ?" 하며 가죽 점퍼가 어린 소녀를 가리키며 이사장
아들에게 물었다.
"..."
"어쭈구리. 대답을 안 해 ?"
가죽 점퍼의 손에 들려있던 소총의 개머리판이 다시 이사장 아들의 가슴에
작렬했다. 퍽 쿠당탕 이사장 아들은 의자와 같이 뒤로 벌러덩 넘어 갔다.
그 소리에 금고실로 들어 갔던 회색 점퍼가 다시 뛰어 나왔다.
"야. 소리 좀 죽여. 그리고 돈은 빼냈으니까 어두워지면 나가기로 하고 잠
시 쉬고들 있어. 바깥 동정 감시 잘하고" 하며 가죽 점퍼에게 명령했다.
"예. 형님"
"예"
".."
모두 그에게 대답하고는 각자의 위치로 일사불란하게 되돌아갔다. 회색 점
퍼도 다시 금고실로 들어갔다.
"에이 . 오늘은 어찌 되는 일이 하나도 없냐 .." 하며 가죽 점퍼가 중얼거
리며 이사장의 아들을 다시 일으켜 앉히고 무서운 눈으로 그를 째려보며
"저 영계 어디 쓸려고 이 시간에 여길 온 거야 ?"
"저.. 새로 들어 올 여직원.."
"이 씹새야. 이 좆만한 금고에 무슨 새 직원이야... "
"정말입니다"
"야야 내 대충 짐작하고 있는데 더 맞기 전에 바른 대로 불어 시팔 놈아 "
"정말.."
"야 이 시팔 놈아 이 시간에 사무실로 영계 데리고 오는 것은 다 따먹으려
는 거지 뭐가 있어 놈아 직원 좋아하네.."
"..."
"우리가 오늘 여기 없었으면 영계 새보지 하나 또 허벌창나게 뚫렸을 거 아
니야.. 맞지 ?"
"..."
"어쭈구리 내 말이 말 같지 않다는 거야 뭐야.." 하며 다시 소총으로 손을
내밀자 ".. 마.. 맞습니다" 하며 대답하고는 얼굴을 푹 숙였다.
"씹 새끼. 내가 니 놈 상판을 보니 좆나게 밝히게 생겼다는 걸 알겠드라고.
좆같은 새끼"
"..."
"야. 막내야 일루 와 봐" 하며 어린놈을 부르자 어린놈이 잽싸게 다가 왔다
.
"저 씹새끼 바지 좀 벗겨 봐. 물건이 얼마나 좋길레 밝히는지 검사 좀 해
보자" 하며 턱으로 이사장 아들을 가리켰다. 그들 둘의 얼굴에는 잘 처리된
일 즉 돈을 다 찾았다는 만족감과 새로운 놀이에 대한 장난기가 가득했다.
순식간에 이사장의 아들은 알몸으로 변했다.
"에게게게. 이것도 좆이라고 달고 다니냐 ?"
공포에 질려 쪼그라들 대로 쪼그라든 이사장 아들의 좆을 발로 툭툭 걷어차
며 그를 놀렸다.
"야. 씹새끼야. 니 이름은 지금부터 뻔데기다. 알겠나"
".."
"이 십새끼가 완전히 겁을 상실했네. 또 대답 안하지.."
"예.. 알겠습니다. 뻔데기입니다."
그가 다시 총을 집어들자 이사장의 아들은 완전히 쪼라서 황급히 대답했다.
뚱뚱한 몸에 거대한 뱃살 그리고 그 아래 자그마한 좆을 달랑거리며 대답하
는 그를 보고 다들 나지막이 웃음을 터트렸다.
"야 뻔데기.. 오늘 한번 걸쭉하게 씹할려고 했는데 안됐다. 미안하이.."
"아닙니다"
"그래서 내가 너에게 아주 좋은 선물을 하나 주고 가지"
"아닙니다. 됐습니다."
"이런 놈 주면 주는 데로 받어 개쌔끼야. 맞고 받을래 그냥 받을 래?"
"그.. 그냥 받겠습니다."
"진작 그렇게 나와야지 시팔놈"
".."
어린놈은 또 무슨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까 하고 호기심에 가득한 눈으로 둘
을 번갈아 가며 쳐다 보다 "야. 막내야 넌 그만 가서 영감하고 교대해 줘라
.. 젊은 놈이 보초를 서야지 영감님 다리 아플거아냐 .." 하며 쫓아내자 입
맛을 다시며 늙수레한 사람에게 다가가 교대를 하였다. 늙수레한 사람은 다
리를 주무르며 여자들 곁에 와 앉아 가죽 점퍼와 이사장 아들의 대화를 바
라보았다.
"너 뻔데기. 이제부터 내가 묻는 말에 정확하게 진실만을 말해라. 아니다
싶으면 이 칼로 니 살을 조금씩 떼어 낼 테니까. 알겠냐?"
시퍼런 칼날이 눈앞을 스쳐 지나자 이사장 아들은 완전히 공포에 질려 부들
부들 떨며 "예. 알겠습니다." 하며 황급히 대답했다.
"저기 저 년 말이야. 머리 긴 년. 저 년 보지도 니가 개통했지 ?"
그의 물음에 이사장 아들은 고개를 돌려 선영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아직도
아까처럼 가랭이를 쫙 벌린 채 검은 보지 털 무덤과 벌어진 보지 살을 그대
로 드러내 놓고 초점 잃은 눈으로 천장을 바라보며 누워있었다. 어린 놈의
좆물은 다 빠져나왔는지 더 이상 흘러내리지는 않았지만 군데군데 좆물 묻
은 자리가 뻔질거리며 말라가고 있어 그녀가 무슨 일을 당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맞아. 아니야?"
가죽 점퍼의 다그침에 그는 고개를 떨구며 "예.. 제가.." 하고 풀 죽은 목
소리로 말했다.
"그럼 그렇지 어느 정도 진실성은 있어 보이는군. 다음 질문도 같은 건데
저 년 머리 긴 년 옆에... 저것도 니가 뚫어줬냐? "
"예..."
"아예 모조리 다 먹어 조지는군. 좆도 좆같지 않은 것 가지고"
".."
"어떻게 먹었어. 머리 긴 년부터 말해 봐"
". 저.. "
"사설 빼고 빨리" 하며 칼날을 세우자 이사장 아들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지
난 일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3년 전 오늘처럼 날씨가 화창한 주말이었습니다. 그날 저는 신입 여직원
면담을 위해 호텔 커피숍에 진을 치고 면접을 보고 있었는데 저 여자가 그
때 왔었지요..."
"그래서 호텔에서 바로 해치웠나 ?"
"아닙니다. 남의 눈도 있고해서 일단 되돌려 보내고 6시쯤 다시 전화를 해
서 불러내었습니다."
"뭐라고 하면서 불러냈는데?"
"그냥 면접에서 합격했으니 근무 현장을 봐야 한다고 하면서 불러내었습니
다."
"그래 그대로 믿고 나오던 ?"
"예. 7시까지 사무실로 오라고 했더니 시간에 맞추어 왔었습니다."
"그래. 뭘 입고 왔지 ?"
"곤색 치마에 하얀 블라우스를 입고 왔는데 속살이 아주 하얀 것이 사람 미
치게 하더군요"
"속살을 어떻게 알아 ?"
"여기서 저 쪽 소파에 앉히고 마주 앉아 이것저것을 물어 보았는데 그 때
치마 아래로 보이는 하얀 허벅지가 정말 미치게 하더군요"
"좋고.. 계속해"
"치마 속을 훔쳐보다가 일어서기가 불편할 정도로 좆이 꼴려있는데 제가 실
수로 커피를 엎질러 버렸습니다. 그러자 그녀가 일어나서 걸레를 가져오더
니 허리를 숙이고 테이블을 닦는데 블라우스 너머로 보이는 뽀얀 젖무덤이
탱탱하게 보이고 쭉 곧게 뻗은 다리가 테이블 때문에 약간 벌어져 있는 것
을 보니 정말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덮쳤어?"
"예."
이제까지 술집 여자들만 상대하던 그에게 이제 갓 시골의 여상을 좁업하는
어리숙해 보이는 풋풋한 소녀는 신선한 자극이었다. 감색 치마에 하얀 블라
우스와 뽀얀 목덜미 그리고 보송보송하게 돋아나 있는 솜털, 몸을 꽁꽁 싸
매듯 챙겨입은 속 면 런닝과 맨살에 신은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하얀 양말
그 모든 것이 그에게 참기 힘든 유혹으로 다가왔다. 게다가 허리를 숙일 때
잠시 눈 앞을 스쳐간 흰 박속 같은 두 젖무덤이 눈 앞에 아른거리고, 하얀
양말이 눈 아프게 찔러오는 소녀의 하얀 다리가 살며시 벌어져 마치 자신의
좆이 들어와 주기를 바라는 것처럼 느껴지자 그는 그대로 소녀를 덮쳤다.
걸레질을 하고 있는 소녀를 뒤에서 껴안자 이제까지 꼴려있던 좆이 소녀의
엉덩이 틈 사이에 콕 끼이면서 찌르르한 쾌감이 등골을 타고 흘렀다.
이제 여상의 졸업을 앞둔 풋풋한 시골 소녀의 싱싱한 살내음이 그의 피를
미쳐 날뛰게 만들었다. 소영은 걸레질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사장이라는 사
람이 자신을 껴안자 화들짝 놀랐다. 그리고 뭔가 딱딱한 작대기 같은 것이
엉덩이를 쿡쿡 찌르더니 이내 엉덩이 틈 사이로 파고들었다. 그것은 꽤 굵
은 몽둥이로 선영은 엉겹결에 다리를 오무리자 그것이 보지 바로 아래에 꽉
끼이게 되었다.
"어마. 왜 이러세요. 사장님" 하며 그의 품을 벗어나려 했지만 남자의 힘을
당할 수는 없었다. 어느새 사장의 손이 블라우스를 젖히고 속살을 주무르며
가슴을 향해 올라오고 있었다. 여전히 사타구니 사이에 끼인 굵은 몽둥이는
그녀가 움직이는데 힘들게 하고 난생 처음 당하는 일이라 어찌해야 할 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안돼요. 사장님. 안돼.."
"서. 서.. 선영아... 가.. 가만히 좀 있어 봐.. 헉.. " 하며 온 힘을 다해
바동거렸지만 사장이 밀어 붙이자 자신의 몸이 쇼파앞 탁자 위에 엎어지는
것이었다. 엎어진 그녀를 사장은 온 몸으로 내리 누르며 한 손을 치마 아래
로 넣어 엉덩이를 주물렀다. 선영은 몸을 일으키려 했지만 허리께는 타고
올라앉은 사장의 몸무게를 이겨낼 수가 없었다.
"이것 봐. 내 말만 잘 들으면 내일부터 출근할 수 있게 해주고 월급도 많이
올려 줄게.. 헉 헉 "
그가 씩씩거리며 거친 숨을 내뿜으며 귓가에 속삭였다. 그리고 그의 손이
끝내 팬티를 찾아내고는 아래로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안돼요. 안돼.."
선영은 안된다는 말만 되풀이하면서 몸부림을 쳤지만 허리를 제압 당한 상
태라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고 허벅지에 힘만 주고 꼭 붙이고 있었다. 조그
마한 소녀를 탁자 위에 엎어놓고 허리에 올라타서 제압한 사장은 이제 느긋
하게 즐기기 시작했다.
그녀의 반항은 고작 몸을 좌우로 조금 비트는 정도였지만 자신의 몸무게를
이길 수는 없을 것으로 보였다. 몸을 약간 비틀어 소녀의 아랫도리를 내려
다보았다. 치마는 이미 말려 올라가 있었고 팬티도 끌어 내려져 종아리에
걸려 하얗게 빛나는 뽀얀 엉덩이를 고스란히 내 보이고 있었고, 두 다리가
맞닿은 곳의 타원형 공간에는 순결한 처녀의 보지가 그 갈라진 선을 드러내
고 있었다.
사장은 바지 속의 좆이 엄청나게 부풀어오른다는 것을 느꼈다. 싱싱한 살
내음을 맡은 놈은 부풀대로 부풀어 끊어질 듯 아파 오기 시작했다. 사장은
아무래도 불편한 자세여서 인지 아니면 빨리 하고 싶어서인지 자세를 바로
하고 그녀의 블라우스를 밀어 올렸다. 소녀의 뽀얀 면 속옷과 함께 젖을 가
리고 있는 브래지어 선이 나타나자 더 이상 참기 힘들어진 사장은 급급히
면 속옷을 걷어올리고 브래지어 호크를 따버렸다. 그러자 이제까지 몸무게
에 눌려 있던 탄탄한 두 젖통이 브래지어가 풀리자 몸통의 양쪽으로 퍼져
삐쳐 나왔다.
그는 그대로 엎드리면서 두 손으로 그녀의 두 손을 눌러 반항하지 못하게
하면서 미끄러져 내렸다. 다시 끊어질 듯 부푼 좆이 소녀의 엉덩이 사이에
꽂히고 그는 입으로 소녀의 등을 빨았다. 상큼하면서도 연한 비눗내음과 땀
냄새를 맡으며 소녀의 매끄러운 등어리를 빨면서 한 손으로 소녀의 두 손을
모두어 잡았다.
"악.. 안돼요. 아저씨 안돼요.."
어느새 아저씨로 호칭을 바꾼 소녀가 어쩔 줄 모르고 등에 닿은 그의 입술
을 털어 내려고 몸부림을 쳤지만 그것은 오히려 그를 더 흥분시키는 것이었
다. 소녀가 몸부림을 치자 소녀의 사타구니 사이에 꼽혀있던 좆은 탄탄한
허벅지의 탄력과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마구 문질러져 금새 쌀 것 같이 달
아 올랐던 것이었다.
"어.. 어.. 가만히 있어 가만히.. 으.. 음"
"안돼요. 아저씨.. 흑흑흑" 하며 소녀는 울먹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미
흥분될 대로 흥분된 남자를 무슨 수로 막을 수 있겠는가. 사장은 자유로워
진 한 손이 그녀의 아랫배로 파고들며 급기야 아무도 본적조차 없는 처녀림
에 닿았다. 곱슬곱슬하면서도 성인 여자처럼 억세지 않고 부드러운 보지 털
이 손에 닿자 사장은 미칠 것 같았다. 손을 더 밀어 넣자 드디어 부드럽고
촉촉하면서도 따뜻한 성결한 처녀 보지의 갈라진 틈에 다다랐고 매끄러운
속살이 만져졌다.
"악.. 악.."
갑자기 소녀는 자신의 소중한 곳에 남자의 손길이 닿자 두려움에 비명을 질
러댔다. 그는 그런 소녀의 비명 소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점점 깊이 손
가락으로 더듬어 갔다. 이 사무실은 사람이 죽어나가도 모를 만큼 방음이
잘되어 있어 밖으로 소리가 새어 나갈 염려는 없었기 때문이었다.
소녀의 찢어지는 비명소리를 뒤로하고 그는 기어이 자기가 원하던 바대로
그녀의 보지 전체를 손안에 가득 잡는데 성공했다. 그리고는 가운데 손가락
을 굽혀 좆이 들어 갈 그 구멍 속으로 쑥 밀어 넣었다. 소녀는 마치 어른
여자처럼 미끈거리는 액을 쏟아내고 있었다. 이것은 자신의 의지와는 하등
상관없는 자연적인 여인의 몸이 만들어내는 신비의 액이었다.
"아...악 악 악...어흐흐흐흑"
소녀는 남자의 손가락이 보지 속을 파고들자 보지에서 피어오르는 통증에
마구 비명을 지르며 몸부림을 쳤다. 소녀의 얼굴은 눈물로 범벅이 되어 있
었다. 그러나 보지 속을 파고든 손가락은 집요하게 자신의 보지를 탐색하며
기어다니고 있었고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미끈거리는 보지 틈바구니를 문지르며 살을 집는가하면 구멍 속으로 손가락
을 보내 보지 속 벽을 긁기도 하며 샅샅이 헤메이고 있었다. 징그럽고 집요
하게 소녀의 보지 속을 비벼대던 사내의 손이 떨어져 나갔다. 소녀는 다행
이라 생각하며 다리에 힘을 꽉 주어 허벅지를 맞붙였다.
그 사이에 사장은 급하게 자신의 바지를 벗어 내리고 있었다. 대충 허리 띠
를 풀고는 아래로 밀어 내리자 진작부터 빳빳하게 부풀어 있던 검붉은 좆이
버섯 머리 같은 대가리를 끄덕거리며 퉁겨 나왔다. 다시 사장이 그녀 등위
로 엎드리자 좆은 정확히 그녀의 보지 위 엉덩이 갈라진 틈 사이에 놓였고
탄력잇는 소녀의 탐스런 엉덩이가 따스하게 아랫배를 받쳐 주었다. 탄탄한
소녀의 양쪽 엉덩이가 꿈틀거리며 꼭끼인 좆을 주무르듯 하자 좆은 미친 듯
이 끄덕거리고 사장은 흥분을 가누지 못하고 거칠게 그녀의 양다리를 무릎
으로 밀며 벌렸다.
소녀는 잠시 떨어졌던 사장의 몸이 다시 닿는데 따뜻한 살이 바로 닿자 소
스라치게 놀랐다. 자신의 맨살에 한치의 빈틈도 없이 누르며 달라붙는 사장
의 살이 마치 무슨 뱀이 감겨오는 것 같이 느껴지며 소름이 쫙 끼쳤다. 그
리고 무엇보다 그녀를 놀라게 한 것은 자신의 엉덩이 사이에 딱딱하면서도
뜨거운 살 몽둥이가 무슨 끈끈한 액을 흘리며 파고든 것이었다. 그 몽둥이
는 기어이 보지와 똥구멍 사이에 닿아 쿡쿡 보지 틈을 찾느라 마구 찔러대
고 있었다. 그리고 사장의 무릎이 다리 사이를 넓히며 들어서자 굳게 닫혀
있던 보지가 서서히 벌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아.. 악. 안돼... 안돼..악 악"
그녀는 보지가 점점 벌어져 가자 다시 악을 쓰며 몸부림을 쳤지만 이내 자
신의 소중한 보지 틈새에 그 굵은 살덩이가 밀려들며 보지를 양쪽으로 나누
어 내고 있었다. 사장은 자신의 좆을 소녀의 양쪽 엉덩이 갈라진 틈에 끼웠
는데 마침 소녀가 반항을 하면서 엉덩이에 힘을 주며 엉덩이 살이 씰룩이자
허리에서 힘이 쭉쭉 빠져 나가며 하마터면 그대로 쌀뻔하였다.
"헉.. 가만히 잇오...헉..헉.. 가만히... " 하면서 힘껏 허리를 아래로 내
리 눌러 소녀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였다. 좆에서는 금방이라도 쌀 것 같은
신호를 계속 보내고 있었다. 드디어 소녀의 가랭이가 벌어지고 자신의 좆은
그리도 기다리던 소녀의 보지 틈을 찾아 벌리며 들어갔다. 딱딱한 엉덩이와
보지 사이 회음을 찌르던 좆이 제 놈이 흘려 온통 똥구멍 근처를 매끄럽게
만들었던 분비물에 미끌어지면서 그대로 보지 틈새로 스며들었고 내내 하던
대로 낯익은 구멍을 찾아 힘차게 밀고 나갔다.
"아...악..."
소녀의 입에서 단발마의 비명이 터져나왔다. 똥구멍 근처를 문지르며 찔러
대던 그 굵은 살 몽둥이가 아무것도 닿은 적 없이 고이 간직해 왔던 보지
속살을 양 옆으로 쫙 벌리고 짖누르며 밀려 들더니 드디어 꽉 막힌 보지 구
멍 속으로 마구 밀고 들어오는 것이었다. 기어이 순결을 지키던 처녀막마져
무자비하게 찢고 뚫으며 불쑥 속으로 꽉 들어찬 것이었다.
순간 소녀는 어마어마한 통증이 보지에서 피어올라 머리끝으로 뻗치는 통에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질렀다. 온 몸이 꼬챙이에 뚫려 버린 것처럼 움직일
수도 없었고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다. 그져 보지에서 피어나는 이 아픔
을 없앨 수만 있었으면 하는 생각 뿐이엇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시작일 뿐
이었다. 보지 속을 꽉 채우고 있던 그 몽둥이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었다.
다시 어마어마한 통증이 온 몸을 내달리고 소녀는 울음을 터트렸다.
"악... 악.. 으흐흑.. 흑.. 흑.."
소녀의 새 보지를 뚫는데 성공한 사장은 한참을 보지에서 느껴지는 오물거
림에 몸을 맡겼다. 처녀라서인지 계속 보지 살들이 자신의 좆을 꽉 조이고
는 놓아주지 않는 것이었다. 그 맛을 음미하던 그가 본능에 따라 허리를 움
직이자 소녀가 미친 듯이 몸부림을 치며 울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의 좆은
이미 자신의 통제밖에 있었다. 들이칠 때마다 조여오는 새 보지의 속살들과
좆을 뒤로 뺄 때 턱턱 걸리는 소녀의 보지 속 주름들의 맛을 만끽하며 서서
히 빼고 박기를 빨리하기 시작했다.
소녀는 엄청난 통증에 거의 정신이 나갈 것 같았다. 그가 그 몽둥이를 뒤로
빼자 좀 살 것 같더니만 다시 엄청난 속도를 꼽아내리자 정신이 아득할 정
도로 아파왔다. 아랫도리 전체가 찢겨 나가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 고통은
끈질기게 계속되었다. 사장의 몸뚱이에 눌려 숨쉬기도 힘든데다 아랫도리에
서 피어나는 통증에 눌물을 흘리며 어서 이 악몽같은 순간이 끝나기를 기다
렸다. 사장은 저 아래에서 좆 물이 점차 고이는 것을 느끼고 점점 빨리 박
아대기 시작했다. 소녀도 반항을 포지했는지 울고만 있었고 비명소리도 어
느새 그쳤있었다.
"헉.. 헉.. 윽...윽..훗..윽 "
그가 좆을 박을 때마다 소녀의 입에서는 억눌린 비명 소리가 새어 나왔다.
드디어 끝이 왔다. 소녀를 평평한 탁자위에 그냥 엎어 놓고 박아대다 보니
겨우 좆 끝밖에 박을 수 없었고 소녀의 보지 구멍이 워낙 작아서 좆이 꽉끼
여 엄청난 자극을 받았던 것이다. 드디어 사장의 좆 끝에서 엄청난 좆물이
분수처럼 터져 나가는 것이었다. 한번, 두 번, 세 번 힘차게 펌프질을 하며
튕겨나가던 좆물이 점차 줄어들자 사장은 그 짜릿한 맛을 더 보기 위해 안
간힘을 쓰며 엉덩이에 힘을 주며 소녀의 보지를 자꾸 찔렀다. 그리고는 그
대로 소녀의 등 위로 엎어지며 따스한 보녀의 보지 속을 마지막으로 한번
푹 깊게 찔러 보았다.
소녀의 자신의 등위로 사장이 엎어지며 깊게 보지를 찌르자 사장이 자신의
보지 속에 내 뱉은 끈끈한 물이 찔끔 보지 밖으로 새어나가는 것 같았다.
그리고 자신의 보지 속에 아직도 박혀 있는 그 몽둥이가 벌떡뻘떡 거리더니
점점 가늘어져 가며 통증이 옅어지고 스르르 빠져 나가는 것 같았다. 자신
의 몸에 힘도 같이 쑥 빠져나가며 잊었던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렸다. 사
장은 숨을 고르고는 소녀의 몸에서 일어나 바지를 추스렸다. 얼마나 급했는
지 윗도리는 그대로이고 바지는 발목에 달랑거리며 걸려 있었다.
그런 자신의 모습이 우스워 쓴 웃음을 지었다. 소녀의 모습은 더 하였다.
치마는 허리께에 뭉쳐져 있고 위도리는 목덜미께로 몰려 구져졌으며 벗겨진
팬티는 한쪽 발목에 걸려 흔들리고 있었다. 자신이 들어서서 좆질을 해대는
바람에 양 다리는 벌려질대로 벌려져 탁자 양 사이드를 감싸고 있고, 가늘
게 흐느끼며 울고 있는 소녀의 가녀린 어깨 아래로 삐져나온 젖 무덤이 하
얗게 드러나 있었다. 소녀의 보지는 처녀 보지답게 그의 좆의 두께만큼 벌
어졌던 두 쪽 살이 어느새 다시 오므러들어 깜쪽같이 다물어져 있었지만,
이제 헌 보지가 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듯이 온통 허연 분비물로 번질거리고
보지 구멍이 있는 똥구멍 쪽 갈라진 틈의 연한 보지살에는 군데군데 붉은
핏자국이 말라가고 있었다.
그가 싸지른 좆 물이 보지 구멍에서부터 갈라진 틈 선을 따라 한웅큼 훌러
내려 탁자위에 허옇게 고여 있고 그녀의 처녀막이 터지면서 흐른 선홍빛 핏
물이 아직도 조금씩 비치고 있었다. 그런 소녀를 내려다 보면서 그는 만족
했다. 말로만 들어오던 아다라시, 그 선망의 대상이 방금 자신의 좆에 찔려
눈앞에 피를 흘리며 엎드려 있는 것이었다. 이제껏 상대해 왔던 많은 화류
계 여자들과 판이하게 다른 그 보드라운 속살 맛하며 빡빡하게 조여주던 구
멍의 수축력, 손안 가득 느껴지던 탄력 등등 그 모든 것이 그를 만족하게
하였다. 그는 가만히 밀려 올라간 치마를 아래로 내려 그녀의 보지를 가려
주며 말했다.
"선영아... 그만 일어나야지 ?.. 응"
그의 말에 선영은 정신이 들었다. 그리고 자신이 사장이 보는데서 지금 가
랭이를 활작 벌리고 엎드려 있었음을 깨닫고 황금히 다리를 모았다.
"윽"
좆에 뚫어져 버린 보지에서는 용서없는 아픔이 터져 나왔다. 사장이 다가와
살며시 보듬어 안아 그녀를 소파에 가만히 앉히고 "미안해.. 제 정신이 아
니었나 봐. 용서해라.."
".. 흑.. 흑"
선영의 입에서 멎었던 울음이 다시 터져 나왔다. 이젠 실감나게 자신이 남
의 얘기로만 느꼈던 아저씨뻘인 사람에게 강제로 강간을 당했다는 것과 처
녀를 잃었다는 것을 느끼며 서러움에 북받쳐 어흥하고 울음을 터트렸다. 사
장은 서럽게 우는 그녀를 보다 슬며시 일어나 창가로 향했다.
"어휴.. 엄청 좋았겠네 씹새끼."
"..."
"어휴.. 고 졸업반 영계를 ... 어휴... 어이 좆 꼴려"
"...."
"고것도 사무실에서 엎어놓고...어 휴.. "
"..."
가죽 점퍼는 연신 어휴어휴 그러며 아랫도리를 문지르고 있었다. 그의 아랫
도리는 어느새 불쑥 솟아 올라 와 있었다. 문 밖의 동정을 살피던 어린놈은
한술 더 떠서 아예 바지 속에 손을 넣고 좆을 주무르며 그 이야기에 빠져
있었다.
"근데 어째 제가 여기서 근무하냐 ? 나 같으면 강간으로 고소해 버릴건데..
"
"그건 .. 그날 밤에.."
"뭐 ? 그날 밤에 뭔일 또 있었어 ?"
"예"
"빨랑빨랑 방송해. 빨랑"
그의 재촉에 이사장의 아들은 다시 이야기를 계속하였다. 효진은 선영언니
와 이사장 아들과 무슨 관계가 있으리라고 짐작은 했지만 그렇게 면접 첫날
어이없이 강간을 당하였는지는 몰랐었다. 그리고 만약 자신이 그런 경우를
당했다면 벌써 이 직장을 때려치고 경찰에 고발했을텐데 선영이 왜 그러지
않앗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넋을 잃고 천장만 바라보는 선영은 자신의 이야기인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여전히 가랭이를 쫙 벌리고 이제는 말라버린 보지 속살을 내보이며 누워 있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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